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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예산 2조 4331억 편성

올해보다 1630억 증액⋯시의회 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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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23년도 예산안으로 2조 4331억 원을 편성했다. 광역도시 기반 조성과 강한 경제 구현 등 전주의 대변혁을 이끄는데 초점을 맞췄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보다 약 7.18%(1630억 원) 증액된 2조 4331억 원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시는 광역도시 기반 조성에 총 237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완주·전주 상생협력 활동 지원 1억 원 △전주시정연구원 운영 17억 원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구축 15억 원 △전주역세권·덕진권역·인후반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83억 원 △동완산동·남노송동 새뜰마을 조성 사업 23억 원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 33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재난으로부터 회복력 강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예산도 책정했다.

시는 또 미래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필요한 2279억 원의 경제 분야 예산도 편성했다.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 71억 원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10억 원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원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27억 원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10억 원 △바이오가스기반 수소융복합사업 21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활력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예산도 세웠다.

주요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 103억 원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 22억 6000만 원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45억 원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조사용역 2억 원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22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8764억 원 규모의 복지예산도 담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년도 예산은 미래 광역도시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복지를 골고루 아우르고자 노력했다”면서 “전주 대변혁의 힘찬 동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장기적 비전들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전주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로 예정된 전주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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