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5층 회의실에서 ‘제2기 교육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하 도민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도민감시단은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전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및 분야별·기능별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을 통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도민감시단은 건전한 지방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조금 부정수급 등 예산낭비신고,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개선, 예산낭비와 관련된 현장조사 등을 다루게 된다.
임기는 오는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활성화를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도민들의 예산감시체계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도민감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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