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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진들이 움직인다..정세균, 이번주 텃밭 찾는다

정동영 이어 정세균도.. 丁, 2일 지역원로들과 완주 모악산 등반
3일 광주행.. 丁 측 “개인적 일정” 비명계 결집 확대 해석은 경계
이재명 당대표 '사법리스크' 틈타 활동 재개한 것 아니냐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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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전북일보 자료사진

제22대 차기 총선을 약 1년 5개월을 앞두고 전북출신 중진 의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에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야권의 텃밭이자 과거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1일 정 전 총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2일 완주 모악산을 등반할 예정이다. 이날 과거 지지조직인 ‘국민시대’ 인사들과 내년 4월 전주을 재선거에 나설 입지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다음날(3일) 광주로 자리를 옮겨 지인들과 일정을 갖는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정 전 총리가 ‘이재명 대표 이후’를 염두에 둔 비명(비이재명)계 활동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이번 전북 방문은 미리 잡혀 있었던 개인적인 일정이다”며 “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웅치전투기념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전북에 한 번씩 찾아왔다”며 계파별 결집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6월 해체된 SK(정세균계) 의원의 모임인 '광화문 포럼'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SK계인 이원욱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인터넷의 발달로 참여 형태의 민주주의가 발달해 팬덤 정치가 강화돼왔다"며 "민주당의 팬덤 정치도 극에 달한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정당의 사당화가 굉장히 심해지는데 민주당에서는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최근 민주당 모습을 보면 사당화 현상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해 최근 당 차원의 적극적인 방어 및 엄호로 인해 '방탄'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범문계인 이낙연계 싱크탱크‘연대와 공생’은 지난달 28일 여의동 중앙보훈회관에서 공식 토론을 갖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친문(친문재인)계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도 연구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앞서 친명계인 정동영 상임고문은 전북에서 강의를 이어가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정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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