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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2022 정기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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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전북지회(회장 김미정)가 주최한 '동초제 판소리 2022 정기 공연'이 지난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도내 문화예술 관계자, 전주시민 등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 1부 공연은 김미정 명창 문하생들의 제자 판소리 발표회가 열었다. 2부 공연은 박태구 오정숙판소리보존회 대전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동초 김연수의 정신과 소리를 잇는 김미정·김찬미·박정선·차복순을 비롯해 차세대 명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윤효진이 올라 동초제의 묘미를 전했다.

김미정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명창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시민들이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함께 주고받는 공연이었기에 감회는 어느 때보다 흥분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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