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0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1.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전북농협

image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코로나19에 따른 펜데믹 시대에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맞아 사상유례없는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지역경제 기반이 열악한 전북은 가장 힘든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좌절만 하기에는 전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북지역 경제단체장들은 하나같이 모든 여건이 어렵지만 새해는 지역경제가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표호 하는 전북경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도내 경제 단체장을 차례로 만나 새해 소망과 운영방침을 들어봤다.

 

"농업인과 도민의 아픔과 고통을 먼저 헤아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북의 농업·농촌 발전과 웃음 짓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전북농협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김영일 본부장은 취임 첫날 취임식 대신  AI 방역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스마트팜 농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보냈다.

김 본부장은 올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해가 되며 농업·농촌 또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종 자료와 매체에서는 농촌 고령화가 가속될 것이며, 농업인의 수는 줄어들고, 소득은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 나은 농촌과 농업 환경을 위해 칭찬 받는 전북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서점가에 유행한 적이 있는 듯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 일은 한순간의 기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다.

칭찬 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협은 농업인들을 위해 협동조합다운 조직으로 거듭나고, 농업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야 한다는 농협법 제1조를 기억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남들과 같은 조직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각 농축협이 가지고 있는 유무협의 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단순한 1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목표를 향해 함께 뛰는 마라톤의 러닝메이트가 돼 전북본부의 각 부서들은 통합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농협 #김영일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