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기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광장에 토끼포토존 운영
설 연휴기간 토끼 인형 사진 찍어 올리면 전주굿즈 증정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설 명절에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계묘년과 어울리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기전 광장에서 토끼 포토존 운영과 전주굿즈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전 광장에는 2m 크기의 토끼가족 3마리 포토존이 설치된다. 야간에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 운영된다.
시는 토끼탈인형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한옥마을관광안내소와 경기전, 향교 등에서 11시, 13시, 15시, 17시를 전후해 30여분간 토끼탈인형이 출몰하는데, 토끼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에 인증하면 전주관광굿즈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토끼의 해를 맞아 재미있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명절 연휴기간 중 전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체험거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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