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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계묘년 첫 임시회 시작

이정자 의원, 김제시 기록화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김승일 의원, PCR 선별검사업체 선정 등 집행부 질타
양운엽 의원, 도서관 소통·체험·휴식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일 제26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계묘년(癸卯年) 새해 회의일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계고를 청취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 개회식을 마친 뒤 곧바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고, 이후 정성주 김제시장의 2023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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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의원

이정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정자 의원은 “김제시의 모든 문화유산에 대해 실측, 원문, 입체정보,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들의 디지털화와 원형보전 및 활용을 위해 시에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표준화된 지침 없이 개별 진행되어 보존 및 활용관리에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김제시 기록화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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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의원

이어 김승일 의원은 코로나 PCR 선별검사업체 선정, 국제규격 축구장 인조잔디 구매, 모다아울렛 상생협약 이행 관련 등 3개 행정사항과 관련해 집행부에 작심한 듯 날선 비판을 쏟아내 2023년 첫 임시회를 맞아 행정감시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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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엽의원

양운엽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 읽고 반납하는 도서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소통,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노후된 시립도서관, 만경, 금구분관 등의 시설을 창의개방형 공간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해 장기화된 코로나19와 함께 불어닥친 세계적인 한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2023년 한 해도 변함없이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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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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