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와 자동차 간 추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경운기, 트랙터)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950만 원을 들여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업인에게 등화장치인 저속차량 표시등(100대)을 무상 설치할 방침이다.
등화장치 부착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하는 읍면동에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운기,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자에 한해 영농철 이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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