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도시민어촌유치지원 사업계획 수립
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어가인구 감소로 인해 어촌소멸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어촌 지역 활력증진을 위한 대대적인 귀어(歸漁) 유치활동이 펼쳐진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2023년도 도시민어촌 유치지원사업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올해에는 도시청년들에게 전북 어촌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어촌 섬 살아보기 체험 △버스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 투어 등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 전국 1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북도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양식(흰다리새우, 미꾸리, 메기 등) 체험 교육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예비 귀어인들의 귀어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귀어귀촌 지원 정책 사업설명회도 병행된다.
특히 서울역 청사 2층에 설치된 도 귀어귀촌종합지원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함으로서 수도권지역민을 전북어촌으로 유치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어촌으로 귀어한 귀어인과의 간담회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귀어귀촌박람회 등에 도내 귀어인이 생산한 메기·새우 등의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양수 센터장은 “올핸 전북어촌에서 더 많은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및 컨설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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