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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군산대 수산질병관리사 24명 최종 합격

군산대학교는 수산생명의학과(학과장 최민순) 졸업생 24명이 2023년도 제20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증을 교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은 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대학에서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수산질병관리사가 되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해 양식 어업인들에게 양식 수산생물의 질병 상담 및 진료·치료를 행하거나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진단·치료를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제약회사 등에서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의약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최민순 학과장은  “양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 수산질병관리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대 수산생명의학과는 1991년에 설립돼 우리나라의 수산생물 질병 관련 학과 중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은 졸업생들이 전국에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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