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20억 원 투입 6차 산업화 총력
임실군이 전북도의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에 편승, 복숭아와 매실 등 향토자원의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6차산업화사업은 임실군의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매실의 상품고도화와 특화자원인 임실치즈와의 연계 개발이 목적이다.
군은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1차와 2차, 3차 산업과의 연계를 거쳐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재까지 추진한 과수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숭아와 매실 등 로컬가공상품 공동인프라 구축 등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향토자원을 연계한 농식품산업의 활성화로 신소득을 창출하고 농가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역량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과수가공산업 시장의 가능성 증대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적극적 대응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대표 상품인 임실N치즈 외에도 특화식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식품산업의 기반 확충과 고도화로 농가 신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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