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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입암지소, 탐방로 쓰러진 주민 생명 살려

직원들, 119구조대 신속 신고와 긴급 응급조치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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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지소 직원들이 탐방로에서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던 최모씨에 대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입암지소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입암지소(지소장 유종섭) 직원들이 관할구역내 탐방로 순찰중 쓰러져있던 주민 생명을 구했다.

입암지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께 순창 새재 관할구역 탐방로를 순찰하던 한재규, 최은하 직원이 입암지소사무실에서 800여m 지점에서 인근 주민 최모(84) 어르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최 씨는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찧어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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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가 최씨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입암지소

이에 119 구조대에 위급환자 구조를 신속 요청하고 입암지소 사무실에 근무중인 직원들은 구급함을 들고 한걸음에 달려와 응급조치를 취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입암지소에서 3㎞ 거리 산중에 부인과 살고 있는 최 씨는 생필품 구입을 위해 정읍시내를 다녀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최 씨는 정읍소방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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