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축구팀이 제42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2015년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직장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도내 최고의 대회로, 챌린저리그와 스페셜리그로 펼쳐진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은 15개 팀이 참가한 스페셜리그에 참가했다.
고창군청은 전북소방본부(8강), 전북경찰청(4강)을 차례로 이기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 털어냈다.
앞서 지난 5월 도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축구 종목에 참가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대회에서 고창군을 알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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