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의 백종윤 윤창기공(주) 회장이 15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백 회장은 지난 1977년부터 현재까지 46년 동안 미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모로코,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오만,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내외 기계설비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빛원전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비롯한 기계설비 분야와 주거·업무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 회장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수석부회장, 서울특별시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109명이 정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으며 은탑산업훈장은 백 회장을 비롯해 서영철 에이비라인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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