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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전북 귀농귀촌 인구 8년 연속 1위

통계청 발표, 2022년 3709가구, 도내 22.7% 차지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가 전북도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결과 지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5056명)로, 같은 기간 전북도 귀농귀촌 1만 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이하가 귀농 34.2%, 귀촌 64%를 점유하고 있어 완주군으로 청년층 귀농귀촌 현상이 두드러졌다.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부터 8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도시민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상담홍보관, 팜투어, 도시민 귀농학교, 박람회 등 발로 뛰는 홍보를 함께하고 있으며, 완주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행복 멘토단으로 지정해 세부적인 분야에서 작물별, 청년, 가공멘토 등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의 살아보기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중 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면서 실패를 줄이고 있다. 귀농귀촌 때 주택매입·신축·수리비, 농지매입·임차비 지원, 교육훈련비, 이사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과 화합될 수 있도록 융화사업으로 이주 전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활동, 마을환영행사, 동아리 활동 등 지역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일자리와도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로 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귀농인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분양 행복주택을 활용한 ‘귀농 행복주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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