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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범기 전주시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 없어야”

우 시장, 9일 자원순환본부장, 완산·덕진구청장 등 청소 관계 공무원과 권역수거 현장 점검 실시
불법 쓰레기 투기 환경 개선을 위해 직영·대행 구분 없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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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9일 전주시 일대 쓰레기 수거체계 개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지난 7월부터 전주시 쓰레기 수거 체계가 권역 수거 방식으로 바뀐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청소수행 현장을 둘러보고,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9일 완산구 중화산동과 덕진구 우아동 일원에서 완산구청장과 덕진구청장, 자원순환본부장 등 시청 청소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권역 수거 시행 이후 쓰레기 수거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우 시장은 권역 수거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에 남아 있는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 수거제가 신속히 정착되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원활한 청소 수거 업무 수행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 등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 했다.

앞서 7월 1일부터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체계를 기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폐기물, 대형 폐기물 등 성상별로 각각의 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에서 일정 권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상의 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 청소 등을 한 개 업체가 도맡아 담당하는 권역별 청소책임제로 전환했다.

수거 체계 전환 초기에는 수거 처리 지연 등으로 하루 평균 451건의 민원이 발생했지만, 현재 하루 평균 민원이 167건으로 주는 등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 시장은 “권역별 수거 체계 전환은 도로에 방치된 불법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해 더욱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불법 쓰레기 처리 문제는 가장 먼저 환경관리원들의 가로 정비와 대행업체의 정기적인 수거로 개선될 수 있지만, 권역 수거의 조기 안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시민들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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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현장 점검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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