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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연구원 초대원장 이르면 다음달 안에 임명할 듯

시 지난 8일까지 시정연구원장 공모 결과 4명 접수
중앙 행정 고위직 출신 1명, 도내 대학교수 2명, 지방 연구원 출신 1명 등
시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원장 추천위원회 면접 통해 2명 추린뒤 이사회에 후보 추천 이사회 최종후보자 임명제청할듯

전주시정연구원 초대원장 공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원장 임명이 다음달(9월)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재)전주시정연구원 1대 원장 모집을 실시한 결과, 4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임기제 2급 상당으로 임기는 3년인 연구원장 후보군들로는 중앙 행정 고위직 공무원 출신이 1명, 도내 대학교수 2명, 지방연구원 출신 1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다음 주 중으로 학계와 행정, 언론 등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면접과 서류심사를 통해 2명을 추린 뒤 연구원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이사회는 2명중 최종 후보 1명을 시장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으로 모든 절차는 이르면 9월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정연구원장 최종 후보가 전주시의회의 인사청문회 첫대상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인사청문회 관련 대상기관이나 인물, 절차 등에 대한 세부규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9월 임시회에서 시정연구원장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여는 것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의회가 도내 기초의회중 처음으로 지난달 7일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긴 했지만 상위법령인 지방자치법 인사청문회 관련조항 시행은 9월 22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인사청문에 대한 (시장)요청이 없을 경우에도 청문회는 열리지 않을 수 있다. 행여 우여곡절끝에 열린다고 해도 청문회 결과가 법적구속력이 없기에 시장이 이를 따르지 않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한편, 시정발전연구원장 자격요건은 전주시 발전과 연구원 운영과 관련해 경영자로서 역량을 구비해야 하며 △대학의 부교수 이상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국내외 민간연구기관의 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등 관련 경력을 최소 한가지 충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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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연구원 #초대원장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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