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사회적경제과 교수들과 학생 50여 명이 최근 ‘모두다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모두다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과 전시 및 행사대행, 교육컨설팅, 학술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전근환 교수가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전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리 신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함께한 이계철 군장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학문으로써가 아닌 실제 생활 현장에서 잘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지영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는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2020년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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