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스라엘 교류 활성화 정책 일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임실군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스라엘 청소년 10명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임실지역 청소년 15명과 친교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들이 다양한 교류를 지원,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화 시대에 맞춰 청소년의 국제적 능력 배양과 글로벌리더십 함양, 타 국가 청소년과의 직접 교류를 통한 다문화 포용력도 지원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10명과 남미 가이아나 10명의 청소년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뤄졌다.
군은 다른 국가 청소년과의 소통 및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임실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 시민의식에 고취토록 앞장설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임실지역 문화와 청소년활동, 이스라엘 문화 소개 등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설운동장 국궁장에서는 국궁을 체험하고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피자 체험 등으로 전통문화와 임실치즈를 알렸다.
교류에 참가한 김지현 학생은 “외국 청소년과 만남을 통해 이들과 다양한 교류를 펼칠 수 있어 뜻깊고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교류 활동으로 두 나라의 청소년이 미래에 지향하는 목표가 성취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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