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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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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연중 지원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023년 1월부터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6건 3천6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만 70세 이상 부안군 거주 1년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00만 원, 양측 200만 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 등 · 초본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간혹 수술 후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소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하여 지원하지 않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농한기에 수술을 원하고 있어 연말이면 다소 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의료비지원 신청자는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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