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2:1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보도자료

"후배 교사들 치유·회복 앞장"⋯퇴직 교장들, 교권침해 대응 나섰다

퇴직교사 60여명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구성 본격 활동

image
퇴직 교장들로 구성된‘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위촉식이 13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퇴직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치유·회복에 적극 나선다.

퇴직교사 60여 명은 13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교원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을 구성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위촉식에서 50여 명의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활동 회복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멘토단은 앞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등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실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민원처리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멘토링도 진행해 학교 경영 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완성 멘토단 단장은 교권 침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교사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문화가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퇴직교장들께서 교육 전문성을 활용해 후배 교원들의 상처를 살피고, 교직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뒤 멘토단이 학교 현장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연수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퇴직 교장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 #전북교육청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