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집중 육성…익산에 둥지 튼 20개 기업 매출 지속 성장
기업 육성·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 주력 방침
미래 먹거리로 홀로그램·XR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익산시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홀로그램·XR 분야에 대한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현재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 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홀로그램·XR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는 그간 시의 노력과 성과가 집약적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올 한 해 콘텐츠 제작 지원 9개 과제와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지원 사업을 통해 참신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시민 평가단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고, 특히 XR용 광학정밀 금형부품과 같은 핵심 기술들은 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30개사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해 시의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2019년부터 전북도와 함께 추진해 온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및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기업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홀로그램·XR 분야 사업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개발된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홀로그램·XR산업이 우리 시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로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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