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 답례품으로 20% 할인 주효
임실군이 지난 13일까지 총 4000여건의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억 4000여만 원을 모금, 기부 동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초부터 고액 기부와 공격적인 홍보,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 답례품이 주효했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답례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 가운데 현재까지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총 62건이며, 출향민과 단체 등이 적극 동참했다.
공공기관으로는 전북환경연구원과 임실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임실치즈농협과 NH농협은행 임직원 등이 성공적인 정착에 앞장섰다.
또 답례품도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원 기부포인트를 통해 3만 8000원 상당의 치즈와 소시지를 답례품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때문에 군은 3만 원대 상품을 추가로 개발, 임실치즈와 요거트를 기부자 취향에 맞춰 세트를 구성하는 등 답례품 전용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언론과 군청 SNS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영상을 제작,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부자 유치를 위해 관내와 관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행사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 20% 파격 할인 등이 고향사랑기부금 5억 원 모금에 기여했다”며 “꾸준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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