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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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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태 지회장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식을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을 비롯해 최훈식 군수, 박용근 도의원,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 경로당 회장과 회원,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두봉 연합회장의 지회장 등록증 전달과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선서문 낭독에 이어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지회 사무실이 비좁아 노인대학 접수 명단 인원의 반절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수군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으로 청사 신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관심으로 분위기 좋고 웃음 넘치는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회원에게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멋진 장수군지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일 지회장 선거에서 허 지회장은 대표적 공약으로 지회 청사 신축을 약속했다. 현재 장수군지회 자산으로 돼있는 건물 위치에 지상 3층 규모 연건평(450평) 60억 원의 예산을 2025년도까지 확보해 청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임 허기태(72세) 지회장은 장수군 계남에서 출생해 장계중, 전주생명과학고(전주농고)를 졸업하고 장수군산림조합 상무, 장계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남초 총동창회장, 장수향교 재무장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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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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