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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협의회장 박정우)는 2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설상희 부군수와 장종민 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우-러와 이스라엘 사태 등 세계 정세도 보고됐다. 

설 부군수는“최근 국가 간의 불안 상태와 맞물려 남·북한간에도 긴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이 이 같은 문제에 적극 대응, 평화적 해결 방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의 3대 통일 비전과 추진전략, 7대 통일 추진방안 등의 업무 추진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지난 2분기 전체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과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도 병행됐다.

박정우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군민에 전달, 평화적 통일에 앞장서자”며 “하반기에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