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전주11)은 17일 제4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서서 환경을 저해하는 신규 SRF(고형연료) 사용과 발전시설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SRF 발전은 폐기물 중 가연성이 높은 폐플라스틱, 종이, 목재 등을 재료로 고형연료를 소각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이다. 한 때 자원순화 차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상당수 시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시설을 제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전북은 SRF 발전시설이 20개으로 전국 두 번째로 수가 많다" 며"기업 차원에선 값싼 SRF 발전을 선호하겠지만 지역 주민의 건강 안전 차원에서 기존 시설을 점차 줄여가는데에 전북자치도가 적극 나서 즉각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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