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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주관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지방공공기관 기능 효율화를 통한 구조개혁 추진 인정
조직 효율성 높여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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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전북일보 DB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일환으로 2023년부터 구조개혁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장려하기 위해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구조개혁을 추진한 118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101) 중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혁신계획 대비 이행실적 △기대효과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광역 6개, 기초 8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결과, 전북자치도는 지방공공기관의 수가 16개로, 타 시도 평균 18개 대비 적은 편이나 기관별 기능 중복 없이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이루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물리적 통합보다 기관별 기능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도는 2023년 산하 공공기관 16개를 대상으로 조직 진단 용역을 실시해 조직·인사·재정·보수 등에서 총 180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혁신을 가속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조직 혁신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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