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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날⋯시민들 “생활에 도움”

서신동 등 주민센터마다 신청자 발길 이어져
직원들, 필요 서류 등 안내하고 선불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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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주 서신동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시민에게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방법을 안내 중이다. /조현욱 기자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날인 18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에는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찾은 서신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대기실 안에는 약 50명의 시민들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실에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가능 여부와 준비 서류를 안내했다.

이들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장을 작성해야 한다”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 아닌 분들은 다음에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다.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원활한 접수와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시행된다.

첫 주 신청 대상은 18일 월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1·6, 19일 화요일 2·7, 20일 수요일 3·8, 21일 목요일 4·9, 22일 금요일 5·0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프라인 신청이 제한된다.

일부 시민들은 요일제를 모르고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안내를 받은 뒤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민원실 한쪽에는 지원금 신청 전담 창구가 별도로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직원들은 방문한 시민들에게 신청 대상 여부와 지급 방식, 필요 서류 등을 안내하고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서신동에 거주하는 김삼덕(81·여) 씨는 “지원금이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유소나 동네 가게에서 쓸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신청 첫날이라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안내가 비교적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민가표(90·여) 씨는 “오늘이 신청 요일은 아니었지만 몸이 불편한 사정을 설명하니 직원들이 안내를 도와줬다”며 “덕분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국민 70%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전북지역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별로 차등 지급된다. 전주·군산·익산·완주는 1인당 15만 원, 정읍·남원·김제는 20만 원,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은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전주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나뉜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주유소 등에서 사용 가능 하다.

서신동 관계자는 “신청 첫 주에는 방문자가 몰릴 수 있어 본인의 신청 가능 요일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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