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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전국최초 시행 농사연금 219억원 지급

전주농협에서 전국최초로 시행한 농사연금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19억원을 조합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도 결산 결과 예수금 1조 7,960억원, 대출금 1조 4,236억원으로 상호금융사업량 3조 2,196억원, 경제사업매출은 1,304억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86억원을 집행하고도 2024년 당기순이익 56억원을 시현했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하양진 전주시지부장, 대의원,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결산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비상임이사)선출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형수, 노영관, 이원일, 임석진, 신순주, 신동선, 이정표, 박길종, 안흥열, 임채경, 이경자, 서금숙 12명의 임원이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4년간이다. 또한 결산보고서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의결 통과됐다. 우수 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임인규 조합장는 “이 모든 것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 임·직원이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된 비상임이사들과 함께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농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속에서 조합원들의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농업인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3.06 16:44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지사장 김세중)는 21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역센터 외 2곳을 방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전주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지역 내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역센터 등 3곳에 총 100포의 쌀을 전달했다. 김세중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본사 및 전국 30개 지사에서 5,7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물품 지원 사업 ‘REB 사랑의 한끼나눔’,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 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3.06 16:20

전북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현직 우세 속 새바람도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초로 위탁 관리한 이번 선거는 전북 지역 24개 투표소와 8개 개표소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51개 금고 중 17개 금고에서 실질적인 투표가 이루어졌다. 선거 결과, 총 51명의 당선자 가운데 현직 이사장이 38명(74.5%)을 차지했고, 비현직 인사는 13명(25.5%)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금고의 66.7%에 해당하는 34개 금고가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된 영향이 크다. 무투표 당선된 34개 금고에서는 현직 이사장 30명(88.2%), 비현직 4명(11.8%)이 자동 당선됐다. 실제 투표가 진행된 17개 금고에서는 현직 8명(47.1%)과 비현직 9명(52.9%)이 당선돼, 신진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세대교체 흐름이 감지됐다. 선거 참여도 면에서는 총 6만 6021명의 선거인 중 2만 70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평균 투표율 31.4%를 기록했다. 선거 방식별로는 조합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 금고의 투표율이 30.7%,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금고는 94.6%를 나타냈다. 투표가 실시된 17개 금고 당선자와 득표율을 살펴보면 △전주시완산구 열린새마을금고 김성진 후보(77.22%) △익산시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엄양섭 후보(58.45%) △익산시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소점호 후보(79.98%) △익산시 북부새마을금고 노인환 후보(87.44%) △정읍시 상명새마을금고 안연이 후보(67.31%) △정읍시 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후보(63.74%) △정읍시 감곡새마을금고 조남훈 후보(52.52%) △남원시 남원새마을금고 이주태 후보(51.23%) △남원시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서재석 후보(74.23%) △남원시 운봉새마을금고 장수호 후보(55.84%) △남원시 지리산새마을금고 김종관 후보(54.16%) △완주군 완주새마을금고 전선기 후보(54.46%) △진안군 진안동부새마을금고 서기옥 후보(53.51%) △진안군 진안새마을금고 임은미 후보(66.84%) △장수군 장계새마을금고 신복철 후보(50.15%) △부안군 남부안새마을금고 김영환 후보(62.76%) △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 송진삼 후보(54.78%)가 각각 당선됐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5.03.05 20:44

상장기업 42%, ESG 평가결과 계약·거래에 반영...전년 대비 두 배 증가

공급망 ESG 관리가 기업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협력사 평가와 지원 방식에도 변화가 보이고 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상장 대·중견기업 199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공급망 ESG 관리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기업의 97%가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전년(89.2%) 대비 7.8%p 증가했다. 특히 ESG 평가결과를 계약·거래에 활용하는 기업 비중이 22.3%에서 42.2%로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ESG 관련 정책을 구매시스템에 반영하는 기업도 52.6%에서 78.9%로 늘었다. 협력사 지원 측면에서는 ESG 교육(65.8%)과 컨설팅(51.3%) 지원이 크게 늘었으나, 인증 지원(16.6%)과 설비투자 등 하드웨어적 지원(18.1%)은 여전히 미흡했다. 또한 인센티브(31.7%)를 적용하는 기업 비율이 증가했지만, 페널티 적용 기업(29.6%)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양찬회 중기중 혁신성장본부장은 "ESG의 영향력을 커졌으나, 협력사 ESG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증·하드웨어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페널티 부과 기업 비율도 높아 대기업의 상생노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ESG 규제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은 협력사 평가절차, 평가항목, 현장실사 기준 및 내용, 평가결과 활용, 진단 후 미흡사항 점검, 향후 평가계획 수립,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인증획득 지원, 하드웨어적 지원, 중대한 위반 시 불이익 부과, 구매시스템에 ESG 반영,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 등을 포함한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5.03.05 17:49

제조업 강도 노린다...전북 특수용접 전문인력 양성 '속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수 용접 분야 전문인력 집중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운영되며 특수용접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숙련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수용접은 자동차, 조선, 건설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기술이지만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해 청년층의 기피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단순한 인력 공급이 아닌 기술 전문화 및 숙련공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입사자 취업성공수당 지급 △숙련공 대상 멘토 지원금 △비숙련공과 숙련공 매칭 완료 기업에 대한 이음 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전북 도내 특수용접 관련 기업에서 신규 용접 인력을 채용하고 숙련공 멘토를 지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산학융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원식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제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준서
  • 2025.03.05 17:10

LH ,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공공분양주택 5년 무이자할부 공급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환)가 4일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판매촉진을 위해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시행했다. 익산시 평화동에 소재한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공공분양주택은 이달말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현재 전체 1,094호 중 772호가 남은 상황이다. 이번에 내놓은 분양조건은 할부금 5년 무이자와 년5%의 선납할인 조건이다. 예를들어, 전용 84㎡를 3억424만원에 계약할 경우, 계약 시 계약금 500만원과 입주잔금 1억5320만원을 납부하고, 할부금 1억4603만원은 5년 후에 무이자로 납부하면 된다. 시중 대출금리를 고려할 때, 할부금 1억4603만원에 대한 이자비용인 3285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할부금 1억4603만원을 미리 납부할 경우 시중 대출금리보다 높은 LH의 선납할인(5%)이 적용돼 36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주택은 기계약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성인 및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사용여부, 거주지 제한, 소득·자산·무주택 요건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금 500만원으로 선착순 계약가능하다.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단지는 공공분양주택 1,094세대(전용면적 84㎡)와 5년 공공임대주택(전용면적 39㎡, 59㎡) 288세대 등 총 1,382세대 규모의 대규모 혼합단지로 오는 31일 입주예정이다. LH 전북지역본부 홍기선 판매팀장은 “익산역 하늘채 더 퍼스트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3.3㎡당 879만원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데다, 이번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돼 빠른 시일내에 완판이 기대된다”며“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계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3.04 20:01

"공정한 선거로 존경받고 책임감 있는 일꾼 선출되길"

오늘은(3월 5일)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서 선출하는 뜻깊은 날이다. 무슨 일을 하든 처음으로 시도하는 경우, 기대 반 우려 반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지상정일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에 토종 금융으로 시작해 60여 년의 세월 동안 큰 파고를 넘으면서 현재는 회원 수 810만 명, 자산 300조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왔고,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지역 경제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선거가 불법·부정선거로 얼룩지면 안 된다는 시대적인 요청 사항이 반영되어 동시 이사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이니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마을금고법' 및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선거사무 진행상황, 위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 또한 선관위와 협조해 입후보예정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불법·부정선거를 근절하기 위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해 지역 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전북지역에는 59개의 새마을금고가 있다. 이번 동시선거는 직장금고 등 8개를 제외한 51개 금고의 이사장 선거를 선관위에 위탁하였고, 지난 2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결과 총 70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이중 후보자가 1명인 34개 금고는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그 후보자를 오늘 당선인으로 결정할 예정이고, 2명 이상 후보자가 경쟁을 하는 17개 금고에서 6만 6000여 명의 회원이 오늘 투표를 하게 된 것이다. 선관위에서 설치·운영하는 투표소는 총 24개로 선거인인 회원은 각 가정으로 우편 배달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본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투표소에 가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이 담긴 선거공보이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함께 후보자의 범죄경력이 게재돼 있으니 투표소에 가기 전 후보자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주길 바란다. 후보자들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비전과 정책 제시로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고, 회원들은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게 비교하여 후보자 간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할 때 새마을금고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회원들의 선택으로 선출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며,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선거전문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지는 이번 동시 이사장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며, 존경받고 책임감 있는 일꾼들이 선출되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회원들도 첫 동시선거를 계기로 새마을금고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라며,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당부하고자 한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3.04 18:48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상생 '온도차'

전북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 기여도가 기관마다 현저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다. 우수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보안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전북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지역발전기여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은 총 371건의 사업에 1910억 5200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직접 기여하도록 하는 취지다. 지역산업육성, 지역인재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협력,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6개 분야를 통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기관별·분야별로 편차가 두드러졌다. 해당 사업이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으로, 정해진 기준이나 목표치 없이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금액 면에서는 농촌진흥청 외 4개 기관이 112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36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0억 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억 원에 그쳤다. 이 외에도 한국국토정보공사(145억 원), 한국전기안전공사(73억 원), 국민연금공단(60억 원), 한국농수산대학교(58억 원), 한국식품연구원(53억 원) 순이었다. 사업 추진 건수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93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61건, 농촌진흥청 외 4개 기관이 40건 순이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건)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16건)은 사업 건수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지역물품 우선구매에 1129억 원(84건)이 집중 투입됐다. 이어 지역산업육성 701억 원(50건), 지역인재육성 47억 원(53건), 주민지원·지역공헌 24억 원(66건), 유관기관협력 9억 원(79건)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21명), 국민연금공단(15명)만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은 지역인재채용 실적이 전무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 등으로 도내 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사업 실적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며 "우수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다면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국 혁신도시의 지역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한 후 오는 5~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5.03.03 16:06

전북 농어촌公, 농지은행 종합평가‘전국 1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인)가 2024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해‘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3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농지매입비축사업 1,300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26억원,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의 농지매매사업 191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국 1위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농지은행사업비 역대 최대(2,146억원) 집행하며 농업인 지원을 확대했다. 평가지표인 △농지은행사업비 집행율, △맟춤형정부정책목표달성도 △2030세대 지원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본부는 올해도 농지규모화 258억원, 공공임대용농지매입 1,248억원, 경영회생 244억원, 과원규모화 32억원 등 총 1,87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규모 확대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선임대후매도사업,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사업, △비축농지임대형스마트팜사업 등 고령농과 청년농의 사업참여 수요를 반영해 농지매매와 임대방식을 다양화한 신규사업을 발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진입과 정착, 고령농의 탄탄한 노후보장을 위해 올해에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전북권 최우수 지사로는 정읍지사(지사장 이건국)가, 우수부서로는 군산지사(지사장 서기수)가 선정됐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3.03 15:30

전북,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상공인 "적극 지원"

전북 지역 경제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28일 성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피력했다. 협의회는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 말할 때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한 역사적 순간이다"며 "이번 대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으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비수도권 연대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올림픽이라는 가능성이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균형 발전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개선, 국제적 위상 제고 등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절호의 기회"라고 기대했다. 협의회 "전북의 꿈이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전북이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공인 모두는 또 한번의 '역사적인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한민국 온 국민이 다함께 힘을 모아,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성명에는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5.03.03 14:26

[2025년, ESG 대전환 시대: 기업 생존의 새로운 기준] ⑦탄소 시장 500억 달러 시대: ‘숲보다 바다’ 블루카본이 떠오른다

탄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특히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블루카본(Blue Carbon)’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2025년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의 규모는 5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동안 탄소 상쇄 프로젝트는 열대우림 보호와 재조림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이제는 해양 생태계 보호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은 탄소를 흡수하는 데 있어 육상보다 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은 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기후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 즉 맹그로브 숲, 해초 초원, 염습지 등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해양 생태계는 육상 숲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어, 탄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카본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탄소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플은 인도네시아의 맹그로브 복원 사업에 투자하여 2030년까지 1억 톤의 탄소를 상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탄소 저장 기능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이다. 네슬레는 2025년까지 재생 농업 원료 사용 비율을 30% 이상 확대 할 계획이다. 수산물 공급망을 개선하여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 확대 및 플라스틱 사용 감축 목표를 강화하여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약 1,1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 개발 중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루카본 크레딧 구매를 통해 연간 500만 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하여 해양 복원 및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루카본 프로젝트는 탄소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비용 절감 효과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해양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통해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고 해일, 홍수 피해 감소 등 연안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 상쇄 크레딧을 선구매하여 장기적인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NGO,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블루카본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UN과 세계은행은 블루카본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기준을 마련 중이다. 2025년의 ESG 트렌드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혁신 능력을 시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뉴욕 증시 한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5년 내 ESG 평가 하위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단순한 경고가 아니다. ESG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외면 받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잃고, 규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블루카본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솔루션이자, 지속가능한 탄소 시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기업은 이를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새로운 성장 동력과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2025년을 ESG 혁신의 해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기후위기 시대, 생존을 위한 전략은 이미 시작되었다. <끝>

  • 경제일반
  • 기고
  • 2025.02.27 17:51

3·3 삼겹살 데이’ 흑돼지 ‘난축맛돈’으로 취향 만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27일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삼겹살 수요를 감안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단연 돼지고기다. 국민 한 사람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2013년 20.9kg에서 2023년 29.6kg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현재 전국 약 40개소 전문 식당에서 맛볼 수 있고,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 김남영 센터장은 “돼지고기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환절기에 즐기기 좋은 영양식이다”며 “색다른 식감과 고기 향을 지닌 우리 흑돼지로 취향도 만족하고 양돈 농가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2.27 16:52

[줌]은행연합회장상 수상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최여진 주임

"1사1교 금융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사회공헌·행복금융팀 임직원 분들, N돌핀 전북 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잘 들어주고 유익했다고 인사를 건넨 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잘 협조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현장지원단 최여진 주임(25)이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은행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3월부터 전북현장지원단 청소년금융교육 담당 맡은 최여진 주임은 전북특별자치도 초. 중. 고교 및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금융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들이 초. 중. 고교와 자매결연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참여 형 교구와 은행원 직업체험 등을 통해 1사1교 금융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전북본부 4층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치원생 및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은행 창구에서 쓰이는 지폐계수기, 통장 단말기 등 금융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게임을 활용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초. 중. 고등학교 및 금융소외계층을 5,359명을 대상으로 총 153회의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본부 김성훈 본부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 청소년 대상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내 많은 학생들의 금융 마인드를 향상시키며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여성가장 한 부모 가정, 디지털 사각지대인 시니어세대 등 금융취약계층과 소외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진 주임은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NH농협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금융교육으로 소통하고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제 스스로도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행복채움금융강사(RMC)로서 책임감 있게 많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2.27 16:06

[2025년, ESG 대전환 시대: 기업 생존의 새로운 기준] ⑥공급망 투명성 전쟁: 블록체인 기술이 해답이다

글로벌 경제에서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면서, 공급망의 투명성과 책임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제 기업은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공급망 전반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공급망 관리에서 기업들은 더 이상 공급망 ESG 리스크를 간과할 수 없다. 특히 EU의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이 시행되면서, 유럽 내 모든 대기업은 공급망의 환경적·사회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의 ESG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입증할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며, 그증 가장 주목받는 것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공급망 내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변경할 수 없는 데이터로 저장함으로써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공급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자재 사용, 인권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입증하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은 공급망 내 각 업체의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원자재 출처 및 노동 조건 등의 인증 정보를 QR 코드로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국의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감사 데이터를 변경 불가능한 형태로 기록하는 것이다. 스페인 패션 브랜드 ZARA는 2024년 디지털 트윈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공급망을 가상 공간에 재현하고 탄소 배출과 에너지 낭비 구간을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 원단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해 탄소 배출량을 25%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마존은 2025년까지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폐지하고, 순환형 포장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각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과 재활용 비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탄생한 화장품 및 스포츠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Lulelemon)은 협력사의 노동 조건을 QR 코드로 공개하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소비자는 QR 코드를 스캔해 해당 제품이 생산된 공장의 노동 시간, 임금,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공급망의 인권 리스크를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망 ESG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법적·재정적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EU의 CSDDD 위반 기업은 매출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급망 내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업도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실제로 2023년 대형 패션 브랜드가 공급망 인권 문제로 소비자 불매 운동에 직면하면서 주가가 29% 하락한 사례가 있다. 22025년은 ESG 관리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이다. 특히, 공급망 투명성은 EU를 비롯한 글로벌 규제 변화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적 솔루션을 도입해 공급망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업만이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이 공급망 ESG 관리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할 때다. 블록체인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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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6 18:50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원당마을’ 인근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임야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임야) - 대상 물건은 ‘원당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임야 및 농경지, 묘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대상 물건까지 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및 대중교통수단과의 접근성빈도수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임야 및 일부 도로 상태다. 북동측으로 노폭 약 2~3미터 내외의 막다른 포장도로와 접하며, 본 건 북측 일부가 비포장 도로 상태이다. 의뢰목록 및 공부상 지목은 임야이나, 현황 일부 도로 상태다.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전) - 본 건은 ‘신원마을’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주택 및 전, 답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 이다. 본 건까지 소형차량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 및 팥죽이로, 낙산4길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 여건은 보통이다. 완경사의 부정형 토지로서, ‘전’으로 이용 중이다. 동측으로 노폭 약 2~3미터의 도로와 접한다.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며 제시목록 외의 물건은 없다.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 (답) - 본 건은 ‘율오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과 농경지가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다. 본 건 인근까지 차량출입 가능하며, 버스승강장은 근거리에 소재해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이다. 사다리형의 평지이며, 농경지로 이용 중이다, 본 건 북동측이 노폭 약 3미터의 도로에 접한다.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금렵구 이다.

  • 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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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6 18:49

‘전북 구경(9慶)브랜드로 농업소득 3000만원 기반 마련’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24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로코노미) 상품 브랜드 고도화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성한 신조어로, 지역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 혹은 공간을 일컫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축협 9개소, 농식품 판매 벤더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공 히트상품 개발, 신규채널 입점, 가공사업 수출확대 방안에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통해 전북 농식품 판로확대를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전북농협은 참여 농축협 9개소를 통해 브랜드 히트상품 개발, 대형 식품박람회 참가, 신규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통해 상품화·판매·마케팅 등 사업전반 원스톱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농축협 9개소(상품)는 전주(쌀가공품), 공덕(고구마가공품), 군산원예(짬뽕라면), 대성(땅콩), 동김제(떡볶이), 익산(찹쌀떡), 임실치즈(치즈&요거트), 해리(소금) 등 이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특화(로코노미) 상품들이 많다”면서“앞으로 우수 로코노미 상품들을 브랜드화 하여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 구경(9慶) 브랜드 지원사업은 전북 농식품 상품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유발하는 행위인 구경을 통해 완성도 높은 히트상품 9가지를 발굴해 축하를 받겠다는 전북농협의 의지가 담겨 있는 사업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2.25 18:54

[ESG 대전환 시대 기업 생존의 새로운 기준] ⑤ESG 보고서, 이제는 ‘재무제표’다: 투자자와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는 이제 재무제표와 동등한 중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유럽연합(EU)과 미국 캘리포니이주에서의 새로운 법안들은 기업들에게 ESG 요소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3년 1월 5일부터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을 시행했다. 이 지침은 기존의 비재무보고지침(NFRD, Non-Financial Reporting Directive)을 대체하는 새로운 규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U 내 연감 매출 4천만 유로 이상, 직원 250명 이상 또는 자산 2천만 유로 이상 기업 약 5만 개 이상의 기업이 대상이 된다. 탄소 배출량(Scope 1, 2, 3) 공개 의무화,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업 매출에 미치는 영향, 이사회의 ESG 감독 체계와 의사결정 과정, ESG 요소가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 등 1200개 이상의 ESG 공시 항목을 포함해, 재무제표와 함께 ESG 보고서를 함께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기업들은 단순히 탄소 배출량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ESG 요소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까지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이는 ESG 공시를 단순한 비재무 정보 공개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 리스크를 관리하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만드는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도 ESG 공시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 10월 7일,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Scope 3 배출량까지 포함하며, 상장 및 비상장 기업 모두에 적용된다. 법안에 따르면, 기업들은 2026년까지 Scope 1(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예: 공장, 차량 등) 및 2(전기 및 열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간접 배출) 배출량을, 2027년까지 Scope 3(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배출, 예: 협력사, 물류, 폐기물 등) 배출량을 공개해야 한다. 이 법안은 미국 내 기업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와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SG 공시가 법제화되면서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엄격한 보고 기준으로 인해 ESG 보고서를 아웃소싱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ESG 컨설팅 업체 PwC, 딜로이트, KPMG 등은 기업 맞춤형 ESG 보고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블랙록(BlackRock), 뱅가드(Vanguard)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ESG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ESG 공시 미비 기업은 투자 유치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ESG 보고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서에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재무팅과 ESG 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ESG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ESG를 ‘의무적 공시’가 아니라, ‘경쟁력 확보와 투자 유치의 필수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ESG 공시를 철저히 준비한 기업만이 미래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2.25 18:53

지방상수도 수탁사업 덕분에… 정읍시 322억 원 규모 누수량 절감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가 정읍시와 지방상수도 수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유수율이 51.2%에서 81.5%로 향상돼 300억 원이 넘는 누수량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로 금강유역본부는 정읍시와 전국 최초로 지방상수도 수탁사업 재협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역상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담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비의 5%의 특별 지원비와 힘께 매년 3000만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부여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1차 금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K-water 금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는 국내 유일의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 현안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 등을 위촉 운영하는 협의체다. 우선 금강유역본부가 10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5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민자유치 시범사업 및 운영효울화사업의 경우 유수율이 크게 향상되면서 7600만㎥(322억 원)의 누수량을 절감했고 주민들의 수질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금강유역본부와 정읍시는 오는 3월 재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당진, 보령, 공주, 청양, 천안, 진천, 증평 등이 올해 준공예정이며 부안과 홍성, 제천은 현대화 사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지역상생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담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지난 해 12월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협의를 마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용담댐 수상 태양광 사업은 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해 27만7000㎡의 면적에 20MW의 설비용량을 갖추기 위해 추진했지만 지난 2019년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추진이 중단됐다가 지난 2022년부터 재개됐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유역을 대표하는 지자체, 학계, 시민·환경단체 인사들이 금강유역 물관리 현안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정례 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물 정책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에 중점을 두며 국민 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방안으로 노력하는 K-water의 모습이 인상깊다”며 “연초 수립한 업무계획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도약 기반을 마련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종식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기후위기·첨단산업 물 부족으로 축발된 새로운 물의 시대에 K-water에서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준 위원들께 감사한다”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물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 물 안전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위원회와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2.25 17:26

[ESG 경영 선도하는 전북 기업] 전주 루미컴(주) "차별화된 친환경 전략 추구"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도 이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2004년 3월 설립된 전주 소재 루미컴(주)은 기업 설립 초기부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왔다. 이복수 대표를 만나 그가 실현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환경 생각하는 제품부터" 친환경 경영의 시작 루미컴(주)은 초창기에는 IR 리시버 모듈(리모컨 수신부) 생산을 주력으로 100% 수출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토이 시장, 셋톱박스, TV 가전 등에 IR 리시버 모듈을 공급하며 월 300만 개 수출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LED 조명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선택했다.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는 저감 기술, 재생할 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자는 방향이다. 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친환경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다는 게 이 대표의 신념이다. △ 탄소 복합 소재 개발로 혁신적 제품 선보여 루미컴의 ESG 경영은 2018년 저감 기술 적용 성공, 2020년 탄소섬유 LED 조명의 조달 우수 제품 선정 등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철이나 알루미늄으로 제조되던 LED 조명 하우징을 탄소 복합 소재로 대체한 혁신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알루미늄과 구리 가격이 크게 올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탄소 복합 소재를 개발한 것. 이 소재는 플라스틱에 탄소를 섞어 만든 것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염수 성분이 강한 해변가에서도 부식되지 않는 특성을 가져 내구성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우수하다. △ 기술 혁신을 넘어 기업 문화로 정착한 ESG 루미컴의 ESG 경영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제품 자체를 ESG 경영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원 중심적 경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고객에게 어떻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습니까. 올바르고 행복한 사람들이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의 기업 이념"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루미컴은 직원들의 장기 근속률이 높은 등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적이다. 회사 내부를 정원처럼 조성해 '공장 같지 않고 펜션 같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보건용 마스크 KF94를 덴탈형으로 개발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전국 소방서와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 "ESG 경영,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복수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ESG 경영의 핵심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제품군에 따라 ESG 경영을 하기 수월한 경우와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면서 "공장 환경 개선, 3D 업종의 어려운 환경을 자동화로 개선하는 것, 공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도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품 자체를 ESG 경영에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복지나 장기 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어려움을 더 어렵게 생각하니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이라며 "제품군에서 리사이클, 알리밸류 적용, 재생 제품 등에만 집중하다 보니 더 어렵게 느껴진다"면서 각 기업이 자사의 상황과 제품군에 맞는 ESG 경영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5.02.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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