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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3100포인트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9월 테이퍼링 발표 가능성과 지난 7월 FOMC 의사록 내용중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된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증시의 특성상 수출 중심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시장 내 경기민감주들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0.78포인트(3.49%) 하락한 3060.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092억원과 63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 1조534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26일 시작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증시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전세계의 관심이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여부에 쏠려 있는 만큼, 회의에서 만약 테이퍼링의 가시적인 신호가 나온다면 증시 역시 변동성장세로 다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번 미팅에서 구체적인 테이퍼링 계획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잭슨홀 미팅은 특정 중앙은행의 정책결정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해석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서 기준금리가 기존 0.5%에서 0.075%로 25bp(0.025%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정책당국의 기존입장과 물가상승, 경기변동 위험을 고려하다면 현 시점에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이 가계부채 급증과 주택가격 상승세에 대한 대응카드로 보이기에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기준금리가 현 이주열 총재 임기내 한 차례 더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매를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기일수록 기업의 시장지배력과 재무건전성, 이익안정성을 갖춘 퀄리티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확장 중 갑작스런 둔화국면에서는 경기방어주와 퀄리티 주식이 상대 강세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단기적으로 충분한 가격조정이 있었기에 가격매리트와 안정성을 갖춘 퀄리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북도는 19일 한가위를 맞아 우체국(e-post)쇼핑몰과 연계해 전라북도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마을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e-post)과 함께 우수마을기업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39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한가위 큰장터에서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전북정보화마을협의회, 전북광역자활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삼락장터직거래사업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8개 기관(단체), 126개 마을기업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통해 126개 우수마을기업이 준비한 314개 상품을 1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에서 10만 원대 최고급 홍삼세트까지 10~20%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9월 11일 10시부터는 전북도의회 주차장에서 사과, 박대, 떡갈비, 돈까스, 한과, 재래김 등 8개 품목 1900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이 이번 온라인 한가위 큰장터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도민들께서도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 소속 개업공인중개사들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중개 수수료 개편안에 절대 수용 불가 방침을 정하고 19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앞 인도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노동식 전라북도지부장은 국토교통부가 중개보수 인하라는 큰틀을 정해 놓고 협회를 들러리 세우는 행태를 보여 왔다. 국토부와 7차례에 걸쳐 토론과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토론 자료를 공유하지 않거나 조율된 의견도 다음 회의에서는 번복하는 등 형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것에 불과하며, 이해 당사자인 협회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중개보수 개편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주택가격과 전북도의 시지역 그리고 군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천차만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정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며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는 오는 3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앞 인도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동맹휴업 등 더욱 강력한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지원금과 신용보증 재단을 통해 받은 대출금까지 탕진하게 되자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신용등급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거절당해 연 10%에 달하는 이자를 감수하고 카드 론을 받아 월세와 운영비를 충당했다.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B씨는 은행이 까다로운 대출조건과 턱없이 모자란 대출한도를 제안하면서 어쩔 수 없이 2~3% 더 높은 금리를 주고 2금융권 대출을 고민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비싼 금융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비 은행권(제2금융)의 대출이 지난 해 보다 7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민가계를 몰락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가격을 잡겠다며 담보는 물론 신용대출까지 전방위적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비싼 이자대신 대출문턱이 비교적 낮은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는 제2금융권의 대출문턱도 높아질 전망이어서 돈줄이 마른 서민들이 사채 등 제3 금융권까지 손을 벌리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자폭탄으로 벼랑 끝에 몰리는 서민들이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1055억원으로 전월보다 902억원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2829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40.1%를 차지했다. 이중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제2금융)의 대출금액은 15조 9,536억원(56.8%)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들 제2금융의 대출금액 증가폭이 지난 해 같은 기간 960억 원에서 올해는 7438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지난 해 -1284억 원에서 올해는 1613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의 경우 담보대출은 시중은행에 비해 통상 2~3% 이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용대출의 경우 3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 그만큼 매달 갚아나가야 하는 이자도 많아진다. 이는 정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차주의 모든 금융권 대출(주담대, 신용대출, 카드론 등 포함)의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얼마나 과한지를 볼 수 있는 지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축소하는 등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은행권이 대출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도내 금융전문가들은 정부가 대출규제 고삐를 더욱 죄면서 은행들의 대출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집값을 잡는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서민들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평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의 한 스크린 골프연습장. 이른 시간이지만 16개 타석 중 절반가량에 골프 이용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인근 연습장도 오전 10시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회원들로 붐볐다. 골프연습장 관계자 김 모 씨는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는데 골프연습 후 출근하는 회원들도 많다며 과거 중년 남성이 주 이용객이었다면 지금은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골프연습장이 늘어 접근성이 좋아져 2030대는 물론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요층이 넓어져 코로나19 타격도 크지 않은 분위기다. 19일 도내 14개 시군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도내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실내외 연습장은 모두 374개소. 지난해보다 12%인 40개소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 년 동안 호프집 206개소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 골프연습장이 늘어난 건 대중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저렴한 비용과 접근성 △인식 전환 △감염 안전 심리 등이 이유로 분석된다. 골프연습장 이용료는 필드 이용료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부담이 덜하다. 연습장도 늘고 운영시간도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져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골프에 대한 인식 전환도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 과거 남성 비즈니스 레저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골프시설마다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2030대 회원 수는 30% 수준으로 올랐고, 남녀 비율은 나누는 게 무의미할 정도다. 골프 입문 4개월 차인 성성주 씨(50여)는 골프를 배우기 전에는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운동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같다고 긍정의 뜻을 밝혔다. 특히 골프는 코로나19 타격도 덜한 분위기다. 독립된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고,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A골프연습장 송궁현 대표는 완전히 독립된 공간인 방 형식에서는 다른 사람과 접촉할 가능성이 낮고, 개방형이라 하더라도 소수 인원만 참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 안전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광역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원격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민간발전협회와 기술협력의 장을 열었다. 공사는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민간발전협회 유연백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관계자, 화상 접속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1 KESCO-IPPA(민간발전협회) 기술협력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기술협력 워크숍은 공사와 민간발전사 간에 신기술 개발 경험과 발전설비 개선 사례를 공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S동해전력의 저압터빈 최종단 손상 및 냉각수 열교환기 설비개선 사례를 포함해 모두 6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광역정전 예방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재한 김권중 기술이사는 전기안전관리법이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돼 국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민간발전협회와의 더욱 돈독한 협력을 통해 광역정전 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자생식물인 기린초 잎이 치매 증상의 하나인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린초는 바위 위나 냇가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농진청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 추출물 180여 개 중 기린초 잎을 선발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시험관에서의 효소 활성실험에서는 기린초 잎 추출물이 치매 치료제인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AChE) 저해제와 비슷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한 동물(흰쥐)을 대상으로 기린초 잎 추출물을 각각 저농도(100mg/kg)와 고농도(300mg/kg)로 2주간 투여한 뒤 동물행동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린초 잎 추출물 투여 집단은 기린초 잎을 처리하지 않고 인지기능 장애만을 유발한 대조 집단보다 각각 24.0%, 25.9% 빨리 대피 장소(도피대가 있던 위치)에 도착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전문 학술지에 실렸다. 특히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 수가 84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 주요 증상인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기린초의 건강 기능성이 확인됐으므로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체계도 개발해 농산업과 기능성 소재 산업이 연계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덕진구 장동(주택)- 본 건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농경지, 임야, 단독주택 등이 소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이다. 제반 차량 출입은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가 통과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조적조 슬래브지붕 단층 건물로서 적벽돌 및 모르타르 위 페인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대지)- 본 건은 무주농협 상곡지소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이 주를 이루는 농경지, 자연림 및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다. 차량통행이 원활하며, 북측으로 노폭 약 3미터 포장도로에 소재한다.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공장설립승인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임야)- 본 건은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단지 북동측과 남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위는 일부 축사부지 등도 소재하나 대체로 군도주변 미개발 농경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김제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왕복2차선의 금백로에 접해 있음으로 교통상황은 무난한 편이다. 지형 사다리형의 지세 평탄 내지 완경사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지역, 준보전산지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로봇착유기의 국산화로 낙농가 노동력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다운과 공동으로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낙농가가 연간 젖소 한 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으로 이 중 42%인 30시간은 착유 작업이다. 지난 2월 기준 국내 도입된 외국산 로봇착유기는 153대로, 국내 전체 낙농가의 약 2% 수준이다. 외국산 착유기는 고가로 초기 투자비와 유지 관리비가 높아 농가에 부담이 돼 왔다. 이번에 국산화한 로봇착유기의 농가 보급 가격은 외국산 대비 60% 수준인 2억 원 내외로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췄다. 소모성 부품은 상용제품을 사용하도록 해 외국산 절반 수준의 유지 관리비로 운영 가능하다. 특히 3D카메라를 이용한 유두 인식기술을 적용해 정확도와 시스템 구동 속도를 높였다. 또 국산 산업용 로봇팔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개발된 로봇착유기는 내년 5개소에서 시범사업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산 로봇착유기는 노동력을 절감하여 낙농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디지털 낙농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올해 2분기 광공업 등 생산과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영향 탓에 소비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호남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93.7로 금속가공 등에서 감소했으나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2.2%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07.0로 예술스포츠여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 등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액은 9423억원으로 건축과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15.1% 크게 증가했다. 전북지역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축전기와 전지 등의 수출이 줄었으나 비철금속, 기타 화학제품 등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5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14억 8000만 달러로 목제 등의 수입이 줄었으나 기타 유기화합물 등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2.8% 증가했다.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4로 통신 등에서 내렸으나 교통,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3.0% 상승했다. 소매 판매액지수는 104.2로 슈퍼마켓 잡화점 및 편의점, 전문소매점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5.1% 감소했다. 전북지역 쌀, 배추 등 구입 빈도와 가격변동에 민감한 141개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분기대비 3.6% 상승했다. 소비자 상품물가지수는 전기수도가스 등에서는 내렸으나 석유류 등에서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서비스물가지수는 공공서비스에서 내렸으나 개인서비스 및 집세가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4% 상승했다. 2분기 전북지역 고용률은 61.9%로 20대, 40대 등에서 상승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2.2%p 상승했다. 실업률은 2.2%로 15~29세와 30~59세에서 하락해 전년동분기대비 0.6%p 하락했다. 전북지역 인구는 10대, 20대를 제외하고 전출인구 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142명 순유입했다. 이는 호남권인 광주(-1684명), 전남(-285명)의 순유출과 대조를 이뤘다.
전주를 방문한 김정우 조달청장이 18일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의 방역 물품과 현장 소독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일일 체온측정, 건강 상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 여건을 점검했다. 또한, 30℃ 이상이 지속되는 근무시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공간과 시간, 음료 제공 등 대응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김정우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현장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공공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 시각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전 단계의 공사현장 사고 발생 가능성을 점검해 안전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도 참석해 혁신조달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우리 먹거리는 최근 K-푸드열풍으로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고 있다며 , 전북지역은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음식의 고장인 만큼 식품기업들도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해 혁신성장을 이어나가도록 다양한 제도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이동교 부근에 총 377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효자동 지역주택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대림산업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한데 이어 우여곡절 끝에 전주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법적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해당사업은 지난 해 높이심의를 통과하면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37-1번지 일대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의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건축승인단계에서 기부채납과 용적률 등의 문제로 수개월 동안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문데다 조합설립 인가도 받지 않은 상태여서 사업추진 자체로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13일 전주시가 조합설립을 최종 인가하면서 추진위원회를 벗어나 법적권한을 가진 조합의 자격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부지도 95% 이상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이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됐다. 전주 이동교 부근은 전북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서부신시가지에 맞닿아 있는데다 도보권내 중산초, 서전주중, 우전중, 상산고 등 안심통학권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시티병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전북도청, 전북지방경찰청, 완산구청 등 행정시설, 쇼핑시설, 병의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노른자위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조합은 중도금무이자와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인근 분양 아파트에 비해 20~30% 저렴한 3.3㎡당 820만원에 조합원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전용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양수가 자유롭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사업주지의 큰 축인 (원)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가장 원동력이 됐다며 탁월한 입지조건과 안정성 높은 사업추진력까지 3박자가 두루 갖춰져 전주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또 다른 성공사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9월 21일)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100억원 이내의 추석 특별자금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이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북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업체당 10억원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금융기관 대출금액의 일부(최대 50%)를 연 0.25%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운용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도(農道)인 전북이 농업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역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선도하는 농업계 그린뉴딜과 관련해 최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그린 농업 구현도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무엇보다 전북만이 연출 가능한 체류형 관광 발굴 등 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 비전 마련이 과제로 떠오른다. 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19로 사회가 침체됐으나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비해 전북이 연출 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북연구원 문화관광연구부의 2015년 전라북도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55.6%가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는 통계가 있다. 나머지 44.4%의 관광객들은 숙박여행을 했지만 이마저도 1박2일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장기 체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전북만의 체험과 관광을 융합한 농업 관광의 필요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체험과 관광을 융합한 농업 관광의 발전 가능성은 사실상 블루오션과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농업 관광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치권, 지자체에서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농촌 체험 관광을 모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북도 등 도내 시군과 정치권이 지역 특색으로 연출 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일례로 전북은 김제 지평선 축제를 비롯해 고창 청보리밭 축제 등 농업 관광에 특화된 지역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농업 관광이 단순하게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독보적인 환경자원을 활용해 이국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거나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교육회의와 연계한 세계농업컨퍼런스 등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 스토어를 운영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면 미래 단골 고객 확보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전북이 머무르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북만으로 특화돼 있는 농촌 관광, 농업 축제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성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전북에서 체험을 시작하고 여행을 즐기고 이동하는 새로운 전북형 관광 특구를 개발하면 지역경제에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패턴 등 변화가 생기면서 호프 전문점과 옷가게 등 사업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은 17일 전라북도 지역통계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2021년 5월 기준 전라북도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 수가 9만 106개로 전년동월 대비 4.7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이며 국세청이 매월 발표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중 도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은 한식전문점 1만 4866개이며 뒤이어 통신판매점 7429개, 미용실 4092개 등이다. 전년동월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1731개소가 증가했다. 다음은 한식전문점 444개소이며 커피음료점 380개소, 피부관리업 188개소, 패스트푸드점 175개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호프점문점으로 모두 206개소로 집계됐다. 이어 옷가게 63개소, 간이주점 51개소, 구내식당 49개소, 식료품 가게 38개소 등 순으로 감소 점포수가 많았다. 특히 100대 생활업종 증가율은 지역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장수, 부안 등 지역의 경우 통신판매업과 한식전문점, 커피음료점 등이 증가추세였던 반면 남원, 무주, 진안, 순창, 고창 지역은 펜션게스트하우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0대 생활업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완주군으로 전년대비 6.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무주군 1.7%이다. 김수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 성향 및 생활패턴 등이 변화함에 따라 업종 간 증감추세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 시 보다 세밀한 선정기준과 지원방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2007년부터 전국고속도로에 도입돼 무정차로 영업소를 통과하는 하이패스는 요금소 인근에서 발생하는 고속도로 지정체 해소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인한 환경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 편리함에 힘입어 현재 전국 하이패스 이용률은 85%를 넘어섰으며 우리 지역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80% 이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이패스 이용의 편의성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사고의 위험성도 같이 증가해왔다. 최근 5년간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교통사고가 180여 건에 달하는 것이 그 방증이라 하겠다. 2017년 전주영업소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들어간 차량의 탑승자가 통행권을 받기 위해 가드레일을 넘다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또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해 정차 중이던 차량 때문에 발생한 추돌사고로 인명피해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이패스 이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주의사항을 알았다면 피할 수 있는 사고여서 안타까움이 더하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요금소 진입 시 급차선 변경이나 정차, 과속 등이다.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이거나 단말기에 문제가 있는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진입했을 경우 운전자들은 당황해 순간적으로 정차하거나 급하게 일반차로로 차선을 변경한다. 이때 뒤따르는 차량은 물론 본인도 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일단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면 망설임 없이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이 경우 운전자들은 미납요금을 걱정하게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경우 진출 영업소 일반차로의 요금수납 직원에게 진입한 IC를 말해주면 확인 후 해당 요금을 납부할 수 있고, 일반차로로 진입한 차량이 착오로 하이패스 차로로 진출했다면 통행권을 가지고 영업소 사무실에 방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추후 발부되는 미납고지에 따라 통행료를 납부해도 무방하다. 하이패스가 장착된 차량이라도 잔액 부족이나 단말기 고장 등으로 통행료가 정상 처리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1년에 20회 이상 상습적으로 통행료 미납 시에는 정상통행료에 더해 10배의 부가 통행료가 징수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또 하나 하이패스 이용 시 주의할 점은 과속이다. 현재 일반 하이패스 차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이고 다차로 하이패스의 경우 시속 50~80km이지만 이를 준수하는 차량은 드물다. 앞에서 말한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감속운행과 제한속도 준수가 필수적이다. 고속도로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이패스는 친환경적이며 비 대면으로 코로나19 예방효과까지 일석삼조의 편익이 있다. 이용 방법과 유의할 점을 정확히 알고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며 그 효과를 십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전주 서부신시가지 효자 SK 116㎡ 규모 아파트는 지난 5월 3억 18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 7월에는 4억 420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아닌 계절적 비수기인 한여름 철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두달만에 1억 2000만원 오른 것이다. 인근 서희 스타힐스 115㎡ 타입아파트도 지난 6월 3억 1500만원에서 지난 7월 말 4억1709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서신동 유창 아파트 44㎡ 타입의 경우 지난 6월 8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가 지난 7월 1억1500만원에 팔렸고 이달에는 1억30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38년차인 저층 소규모 아파트가 재건축이 추진된다는 이유만으로 지난 2018년 5000만원 미만이었던 가격이 3년만에 8000만이 오른 것이다. 전주 뿐 아니라 익산 모현동 이편한 세상 106㎡ 타입 아파트도 지난 4월 2억 8800만원에서 지난 7월 3억 2000만원으로 오른 금액에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7월 들어 매주 0,2%P이상씩 올라 한달 동안 0.92% 오른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0.44% 상승했다. 규제지역인 전주지역 아파트도 올해 들어 3.63% 올라 지난 해 같은 기간 1.28%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규제지역 지정 약발이 떨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세가격도 지난 7월 매주 0.12%에서 0.22%P씩 올라 한달 동안 0.62%P 올랐으며 이달들어서도 0.33%P가 올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부동산 투기로 가격거품이 크게 발생했던 신규 아파트는 거래절벽을 맞고 있는 반면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건축 추진이 유력시되는 5층 이하 저층 아파트에 대한 투기세력의 개입도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주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투기세력의 개입으로 가격이 1~2억 원 이상 오른 전주 에코시티 등의 신규 아파트는 호가만 올랐을 뿐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반면 기존 아파트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재건축이 추진되는 1억 원 미만 저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재기가 이뤄지면서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와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 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고속도로 유휴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공유농장 셰어팜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부근(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일대) 인근 미활용 부지 약4만4000㎡에 군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유농장(셰어팜) 조성이 추진된다. 부지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제공하고, 부지 조성 및 운영 등의 사업추진은 군산시가 맡게된다. 해당 부지는 활용하지 않은 토지로 일부 불법경작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잠자고 있는 땅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고심 끝에 군산시와 협업으로 셰어팜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군산시는 지난 상반기에 MOU를 체결했고, 후속절차에 따라 농장부지를 조성해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이나 귀농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경험이 미숙한 청년 및 귀농인들에게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습위주의 농업교육도 병행 실시해 초기부터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체험농장도 운영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주성 전북 본부장은 잠자고 있는 고속도로의 유휴지가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나마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전북은 천혜의 농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비옥한 땅과 발달된 수로, 깨끗한 용수 등 농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지로 꼽힌다. 지난해 전북의 쌀보리, 겉보리 생산량이 각각 전국의 39.1%, 51.0%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런 환경에도 전북에서 농업을 미래 먹거리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난해 도내 농업 경영주 중 40대 미만은 1.5%로 시간이 흐를수록 전북과 농업은 멀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농업은 전북이 놓쳐서는 안 될 매력적인 분야다. △유관기관 협업 △농업축제 확대 △기업 유치 등 이 세 가지를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전북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전문 기관이 들어서 있다. 이들 기관은 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어 농도(農道)인 전북과의 협업을 이끌어내야 한다. 우선 농진청은 농촌 소멸을 막고 미래 농업을 이끌기 위해 디지털 농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년층 희소성이 큰 농업 분야를 블루오션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다. 농진청은 오는 2023년까지 정예 청년 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농 준비부터 정착, 기술창업까지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정보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청년 농업인을 단계별로 분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협업을 통해 기술창업 보육기반 확대와 생산제품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국립 전문대학인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업인 양성 최적 기관이라는 평가다. 농어업 분야별로 19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별 실습시설을 갖췄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학생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일반 농고농대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들 기관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따라서 전북도가 청년 농업인 유입과 농업 육성을 위해 기관 정책과 지원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전북이 전국 최대 농업축제 개최지라는 점도 이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쌓아온 농업 인지도를 바탕으로 특화산업으로 확대한다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김제 지평선축제와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있는데 코로나19 전만 하더라도 연간 방문객이 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김제 지평선축제는 1000억 원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단순 프로그램이 아닌 숙박 등 체류형 관광까지 더해진다면 그 이상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식품기업 유치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건 식품분야로 세계 식품시장은 내년 7조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북에는 익산에 동북아 최초의 식품전문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돼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물론 입주율이 67%에 그치고, 정주여건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를 조성해 이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식품산업단지를 벗어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제조전시체험쇼핑관광 등을 결합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성화하면 식품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농업이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18일 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쌀요구르트는 국내 쌀에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을 접목해 만든 것으로 100% 순 식물성 요구르트다. 총 아미노산 함량이 410.2mg/100g로, 일반 유산균 발효물(268.0mg/100g)에 비해 1.5배 이상 많고, 아미노산 종류도 23종으로, 일반 유산균 발효물(16종)보다 7종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을 접목해 만든 쌀과자도 있다. 수입산 밀로 만드는 일반 과자와는 달리 기능성 유산발효물이 첨가돼 있어 아이들 건강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외국산 맥아(보리) 대신 전분 대체제로 국산 품종 쌀을 30~40% 넣어 만든 것이다. 쌀맥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국산 쌀 품종으로는 도담쌀, 설갱, 한가루, 흑진주 등이 있다. 쌀점토는 건식 쌀가루와 식용색소, 천연첨가물 등 식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아이들을 위한 놀이용 점토다. 화학방부제 등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어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완구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즉석밥부터 과자빵면, 맥주막걸리, 점토 등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더 많은 가공 용도별 맞춤형 쌀 품종 및 가공제조기술을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커머스 파산···도내 기업도 ‘직격타’
전북, 전세사기 안전지대 아니다
[건축신문고] 해외 스타 건축가만 추구…정체성 상실
농협까지 ‘들썩’ 5대 금융지주 전북서 모이나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제14대 전북은행장 선임
전북은행, 부행장 전원 물갈이…신임 부행장 6명 선임
김건희 특검 조사 ‘박춘원 대표', 전북은행장 선임될까
전북 집값, 5개월째 ‘전주 쏠림’…양극화 심화
전북 아파트 가격, 1년 동안 지방 14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LH 전북지역본부 ‘사회적경제 플랫폼’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