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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4일 임실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희)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 및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도와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어르신들이 제작한 애착인형을 지역 보육시설과 다문화센터에 기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이를 통해 ‘한땀 한땀 사랑을 나누는 관촌 할매들’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갑수 관장은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복지서비스 제공과 상호발전의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 중추적 역할과 화합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5일 “35사단 장병들에 문화와 주거시설, 이발비 지원 등 군부대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심 후보는 35사단이 임실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도 이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심 후보는 장병들에 이발비 50%를 지원해 관내 이•미용 업계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실읍에 대형사우나와 볼링장, 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확충해 장병과 군민이 이용토록 수준 높은 여가생활을 제공할 것도 밝혔다. 아울러 장교 등에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토록 전용 저가 임대아파트를 건립, 인구유입 효과도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장병들은 일손돕기와 재난지원 등 주민안전에 적극 협조했다며 임실군도 이들에 다각적인 지원정책으로 보답할 것을 언급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장병과 군인세대에 차량과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군부대 시책을 펼쳤다”며“특히 전입 군인세대 자녀들의 교육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한병락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후보는 25일 “임실에 화장장을 신설, 군민과 외지 이용자들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 화장장 신설에 따른 다각적인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 군민 공청회 등을 거쳐 대처할 것도 제시했다. 그는 국내 화장 비율이 20년 전보다 5배가 증가하고 2020년도 기준 화장 비율도 90%에 육박, 전국적으로 화장장 시설이 60여 개에 그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최근 3년간 코로나19 수요까지 겹친 까닭에 전국적으로 화장장 대란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 후보는 “임실군의 경우 국립임실호국원의 잠재 수요로 화장장 신설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호국원 부근에 화장장을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또 “화장장 신설시 임실나들목과 강진 호국원 사이 2차선 도로가 심한 병목현상을 겪을 것”이라며“이곳을 4차선으로 확장, 군민과 외지 이용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청에 근무하는 변광진(54 환경보호과) 환경시설팀장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인 기술사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합격 소식을 전해 들은 변팀장은“격려하고 지원해 준 동료와 선•후배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최고의 자격으로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분야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하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기술사는 토목 기술에 관한 고도의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과 연구, 설계 및 분석 등의 기술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분야다. 변 팀장은 1997년 환경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상하수도와 환경 관련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환경행정과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기술사 자격시험에 매진했다. 변광진 팀장은“상하수도 기술사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삼아 공공의 이익과 편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카이스트 글로벌IT기술대학원 원생들이 지난 20일 임실군 지사면 하나농장을 방문, 스마트팜 견학과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날 체험교육에는 모로코와 에티오피아, 몽골 등 15개국의 외국인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카이스트 글로벌IT기술대학원은 국제협력을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신흥국 공무원을 선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의 진보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략을 체험하고 익히도록 지원하는 석•박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생들은 이날 스마트팜 시설 견학과 기술 및 제반 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도 이수했다. 하나농장은 6차산업 인증업체로서 스마트팜 시설을 바탕으로 농산물을 직접 생산, 온라인 판매와 방문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문 농촉활력과장은“카이스트 학생들의 방문을 계기로 관내 화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첫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군민에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임실군이 국비 등 330억원을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예상된다. 군은 지난 2019년 3월에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그동안 시설 노후 등 열악한 재정으로 시설물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군은 유수율이 60% 정도에 그친 관촌과 신평, 오수 등에 목표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리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월까지 블록구축 공사를 완료, 전체 상수관망을 대•중•소 블록으로 분할해 경계 구간 등에 유량계와 수압계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블록별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망과 유지관리시스템도 잇따라 완료했다. 올들어 군은 수도사업 경영개선 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추가로 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를 바탕삼아 군은 사업비 82억여원으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누수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까지의 추진 내용은 준비단계로서, 군은 향후 유수율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실시단계로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상수관망 정비 등에는 단수조치가 요구, 주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야시간에 단수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부득이 단수가 요구될 시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수막 부착과 SNS 홍보 등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하영진 상하수도과장은“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토록 총력을 쏟겠다”며“단수와 소음 등 불편에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23일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에 총력을 쏟겠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가장 좋은 노인복지정책은 어르신들에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그동안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던 노인 일자리 만들기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소득도 보장되고 어르신들이 만족할 만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 또“노인들을 위한 천원택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할 것도 덧붙였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 그는 의사가 마을회관이나 양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체크 하는 ‘맞춤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한 후보는 “이밖에 어르신들에 보청기와 틀니, 임플란트 비용도 지원할 것”이라며“마을별로 주거시설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3일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주거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심 후보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들이 힘들어도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매월 20만원씩 주거수당을 지급, 지역에 거주하며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또 지역에서 운영중인 중소기업은 처우와 복지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토록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요양보호사 등의 경우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며 이번 공약이 이들에 다소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후보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하겠다”며 “이는 농촌의 인구유출을 막고 근무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0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를 초청,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여명이 참석, 방문판매와 전자상거래 등 노년층의 구매 특성과 유형별 피해사례가 제시됐다. 또 이에 따른 대처방안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소비자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 합리적인 소비능력 방법도 제공했다. 한갑수 관장은“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며“이번 예방교육이 노인들에 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20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울타리 협력체계로 명명된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대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외받은 이웃에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해 대상자 발견시부터 적극 보호하고 지속적 사후관리 강화로 피해예방에 주력할 것을 협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에 맞은 다양한 지원으로 개별 피해자에 맞춤형 보호활동도 추진, 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임실경찰서는 관계 기관 협력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다각적인 보호와 지원방안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김효진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민간과 지자체 등이 협력 체계를 강화, 안전한 사회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무소속 박정근 임실군수 후보는 22일“소멸위기의 임실을 위해 청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임실에서 태어난 토박이라며 30대에 풀뿌리 정치를 희망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고 토로했다. 그는“이번 4번째 도전에는 과감히 단체장을 선택했다”며“반드시 군민의 지지로 남은 인생을 고향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임실은 향토사단 유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 2300여명의 인구가 감소됐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이를 억제하고 임실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대학생들에 4년간 학비를, 취업준비생에는 장려금과 창업시 인테리어 및 1년 월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결혼시는 주택 전•월세를 지원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이들에 삶의 발판을 마련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임실에 벨기에 마을을 조성, 향기가 물신 풍기는 게스트하우스와 식당, 로컬매장 등도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 민 임실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민주당 한병락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21일 경찰에 고발했다. 선대본은 “한 후보가 심 후보 부인의 태양광 사업에 허위사실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가 제기한 태양광은 산림 9000평이 아닌 2208평의 밭이고 자금도 15억원이 아닌 8억원이며 이는 금융대출과 7년의 연봉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치계약서와 대출금 거래내역서 등 입증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불법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선대본은 또 화중선은 10여 년부터 개설된 도로라며 이곳은 폭이 비좁고 노후된 위험도로를 개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고도제한도 지나치게 강화돼 민원이 발생했고 광주업체와의 관급공사 유착은 전혀 근거없는 모략이라고 일축했다. 선대본은“한 후보가 사실의 존재를 뒷받침할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며“당선 목적으로 심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악위적인 행위는 엄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한병락 임실군수 후보는 19일 “순국선열들이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새로운 임실시대를 열겠다” 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6.1 지방선거 공식 첫날을 맞아 강진면 소재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그는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넋이 잠든 묘역을 참배하고 당과 군민의 힘으로 반드시 당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임실지역 당직자와 선대위 관계자, 지방선거 출마자 등 2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 후보는 또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군수 후보 필승 결의대회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아울러 전주감영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 선대위 유세단 출정식에도 참석해 민주당 지지세 확산에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첫날 임실시장에서 유세를 가진 한 후보는“힘있는 민주당 후보만이 임실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이번 선거에 반드시 당선되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 전남 화순군에 들어설 어린이직업체험 시설‘키즈라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설치한다. 이를 운영할 ㈜키즈라라(대표 최영근)와 임실치즈농협(대표 설동섭) 등 3개 단체는 18일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치즈농협에서 가진 이날 업무협약은 올 상반기중 개장 예정인 ‘키즈라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체험관에 설치될 인테리어와 홍보업무를 맡게 된다. 또 임실치즈농협은 체험 콘텐츠 구상과 재료를 공급하고 키즈라라는 체험활동 인력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단은 전국에서 방문할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홍보•체험관 운영에 총력을 질주한다는 방침이다. 키즈라라는 연면적 8128㎡ 규모의 건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비롯 방송국과 소방서 등 30여 개의 직업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이곳에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호남권 최대의 어린이 직업테마파크로 자리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농협은 ‘임실치즈’의 홍보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 방문객에도 유제품 홍보 프로그램으로 임실군 관내 유가공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출렁다리 개통을 앞 둔 옥정호와 하반기 준공되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한다. 이곳에는 유제품을 비롯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개척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박정우 기자
기호 4번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19일 출정식에서“지난 8년간 성원한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며“현재 추진중인 핵심사업들이 완료토록 무한한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임실시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운집, 갈채와 함께 당선을 기원했다. 심 후보는“지난 8년간 임실발전에 쉼없이 달려왔다”며“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위상강화와 군민복지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또 무소속에도 불구하고 취임 전 2800억원에 그친 예산을 올해는 5452억원으로 올리는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섬진강르네상스는 군민 100년 대계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토록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는 노인들에 효심복지를 제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협약 등을 추진할 것도 약속했다. 심 후보는“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수와 관촌, 임실에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 며“이같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한병락 후보는 18일 선대위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지방선거 압승에 따른‘새로운 임실시대’를 예고했다. 한 후보는 이날 “함께 잘사는 자랑스러운 임실건설과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걸고 임실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과 대통합에 동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임실시대 선거대책위원회’로 출발한 선대위는 이날 한완수 전 도의회 부의장과 김명자 전 군의회 의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학성 전 임실군청 국장과 김학원 전 과장 등도 선대위 본부장에 참여, 당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모든 경선후보와 캠프 관계자, 직능 및 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인사들도 선대위에 참여키로 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정책자문단도 구성됐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선대위는 항상 문을 열어놓고 군민을 주인처럼 섬기며 SNS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새로운 임실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봉 임실군수 후보는 18일“임실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1등 농•축산업 자치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임실은 전통적인 농업 중심사회의 고장이라며 농업은 국가 지역경제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농촌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설계해 맞춤형 농•복합 6차 산업 추진에 총력을 쏟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농업을 기본 바탕으로 삼아 생산과 유통, 체험·관광 및 농업 신기술 개발 등과 같은 분야를 더욱 전문화할 것도 다짐했다. 또 1차부터 6차까지 이어지는 농•축산업을 다양화, 농민이 부자되는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농업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된 분야별 자문단을 촘촘하게 구성, 실질적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스마트 팜 기술 보급화와 시스템을 적극 지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를 내려주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취수량 부족과 수질악화 등 비상사태에 대비, 추진중인‘임실군 생활용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구축사업은 국비 21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과 오수면 일대에 추진중에 있다. 진행은 관촌면 방수리 정수장의 지방상수도와 동화댐의 광역상수도를 연결, 비상시 여유량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추진 내용은 비상관로 3.5km와 가압장 및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1차분이 정상적으로 준공된 데 이어 현재 2차분 사업을 발주해 관로 매설과 배수지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추진중인 관로 매설작업이 완료되면 다각적인 수압시험 등을 거쳐 최종 통수한다는 방침이다. 비상 공급망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은 물론 향후 여건에 따른 수요량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영진 상하수도과장은“군민이 항상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속적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2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숙식과 기념품, 체험 등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군은 관광두레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선정, 현재 6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중에 있다. 이중 2개 사업체는 관광두레 예비 으뜸두레로 선정됐고, 정유진씨는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우수 PD에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주어졌다. 공모 신규 주민사업체는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다. 이는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에 5년간 1억1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초기•성장)에 따라 역량강화와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나 사업체는 내달 13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를 비롯 관광두레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낙현 관광치즈과장은“주민이 직접 참여와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기봉 임실군수 후보는 17일“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즉시 복당, 임실발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가치관과 정치적 이념을 가슴에 깊이 품고 보탬이 되는활동에 적극 임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임실은 그 어느때 보다도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평등의 안정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군민 화합을 지적했다. 특히 개인의 욕심과 야망보다도 군민 주인시대를 열기 위한 한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많은 어려움과 민생문제 해결의 과제가 눈앞에 놓여 있어 선거에서 당선되면 즉시 복당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정당 소속의 군수로써, 임실군의 발전과 도약에 더 큰 발판을 마련하고 당의 선두에서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한완수 전 임실군수 예비후보의 진심어린 임실사랑과 119정책 공약을 존중한다”며“이같은 깊은 뜻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도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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