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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전주 빛낸 예술인 6명 시상

전주시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문화도시 전주를 빛낸 예술인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박진철 더클래식아트홀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와 예술단체,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상 수상자는 △음악 부문 박진철(48) 더클래식아트홀 대표 △국악 부문 박애숙(68·여) 박애숙가야금전수관 대표 △무용 부문 오해룡(42) 포스댄스컴퍼니 대표 △미술 부문 곽승호(53) 인디존 대표 △사진 부문 김혜원(61·여)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연구교수 △건축 부문 이성영(47) (유)스페이스모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6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개 예술 분야에서 총 2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12.28 17:01

익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인 삼동회후원회(회장 홍성철)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극세사 이불 100채(시가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성철 회장은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10KG짜리 백미 12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에 쾌척했다. 조속연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동의 발전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통장단에서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곰소식자재(대표 전화련)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시가 180만원 상당)를,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를, 모현동 발전회(위원장 이규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익산광고청년회(회장 최수일)는 익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누룽지 456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2.28 11:42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15년간 자활사업 격려해줘 감사”

“23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와 17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힘을 쏟았습니다. 이분들이 자활기업 등을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를 끝으로 15년간 근무했던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떠나는 이승철 센터장(59)의 소회다. 이승철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어수단이기도 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는 군부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사업을 꼽았다. 그는 “전국에 지역자활센터가 없는 곳이 없고 공공기관의 지부·지사와 군부대 또한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세차·청소·카페 사업 등을 규모화했고 그 결과 전국화 사업모델로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장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국가인증인 해썹 인증사업을 지원해 자활생산품의 건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자격증 취득 과정, 사례관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통해 컨설팅 등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분도 뜻 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매년 10여 곳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내일키움 일자리공모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에서 10억 원의 외부자원을 확보해 자활사업 성과 극대화에 노력한 결과도 의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15년간 자활사업을 격려하고 홍보해 주신 도내 신문·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대해 각별히 기억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전북광역자활센터에 입사해 교육홍보부장과 사무국장, 센터장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12.27 18:21

원광대 한의학과 김지우 학생, 공동 1저자로 SCIE급 저널에 논문게재

원광대 한의과대학 이정한 교수 연구팀 김지우 학생(한의학과 4년)과 한의과대학 금지혜 외래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경옥고의 효능, 효과, 안전성에 대한 문헌 고찰’이 SCIE급 저널인 Medicine(IF=1.817)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는 경옥고와 관련된 총 54편의 임상 및 실험논문을 대상으로 경옥고의 효과 및 기전, 안전성, 구성 약물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51편의 실험논문을 분석한 결과 경옥고가 항산화, 신경 보호, 항암, 항염 등에 효능이 있고, 3편의 임상 논문을 분석한 결과는 소모성 질환 치료,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8편의 실험논문과 1편의 임상 논문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경옥고로 인한 독성 및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경옥고의 임상 및 실험논문을 대상으로 한 고찰 논문 부재로 임상에서 경옥고의 제한적인 사용 한계 극복을 위한 것으로 임상에서 소모성 질환과 만성질환, 대사질환, 신경퇴행성질환,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지우 학생을 지도한 이정한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경옥고’를 환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옥고’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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