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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 선출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선출됐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이날 충북 생거진천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유 군수를 15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 군수는 8월 1일부터 1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시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지원 의무화 근거 마련을 비롯한 5개 사항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협력과 관심, 정부의 원칙 있는 정책 방향과 지원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가 전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2006년 12월에 설립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각 지자체 간 협력 및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지향적인 전국 혁신도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07.29 23:41

전라북도관광협회, 전국 광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과 팸투어 추진

전라북도 관광협회(회장 조오익)가 28, 29일 이틀간 남원과 순창 일원에서 전국 광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이하 회장단)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에는 조오익 회장, 서울시 관광협회 양무승 회장(회장단 회장),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해 남원 뱀사골,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순창 강천사(옹기체험관) 등을 돌아봤다. 팸투어 외에 전라북도관광마케팅 지원센터 선윤숙 센터장의 전북 관광자원 홍보설명회도 진행했다. 회장단을 대상으로 오랜 역사와 자연을 품은 수려한 전북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양무승 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는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한 우리 관광협회 회원들이 대한민국 관광자원의 세계화에 힘을 모아 한국의 관광 발전을 이루자"고 전했다. 조오익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먼길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전국 시·도 관광협회 회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부족한 손님맞이인데도 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전국에서 전라북도를 찾아와 준 회장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2023년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세계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7.28 18:08

신예진 전북대 대학원생 “마라탕 맛 연구로 매운맛 비밀 밝혔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에게 유행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마라탕’이다. 알싸하고 특유의 저린 매운맛에 MZ세대들은 “혈중 마라 농도를 일정 수준 유지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이러한 마라탕 맛에 반해 연구 성과를 이뤄낸 대학원생이 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신예진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석사 과정은 “매운맛을 어떻게 객관화해 척도화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통해 연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매운맛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식품의 매운맛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적인 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신예진 대학원생은 전북대 감각과학연구실 지도교수를 찾아 지도교수와 상의해 사람이 객관적으로 매운맛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전문패널 요원을 구성, 강도 평가를 실시해 한국식품과학회에 투고했다. 강도 평가를 통해 사람이 인지하는 매운맛은 입 안에 넣자마자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삼킨 후 20초 후에 더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기존 기기를 활용한 분석방법에서 알 수 없었던 영역을 사람이 평가했기 때문에 밝혀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이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기기분석을 통한 단순 수치화는 매운맛에 대한 객관성 확보가 어려워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존 연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이 객관적으로 식품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예진 대학원생은 “내가 좋아하는 매운 음식의 매운맛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며 “매운맛의 강도평가에 참석해준 전문패널요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 그리고 감각과학연구실 동료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07.28 17:57

화산면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일화산’ 창립

완주군 화산면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약할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일화산’이 28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스마일화산은 지난해 11월부터 주민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주민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세부사업계획 등을 논의해왔다. 창립 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를 비롯해 박도희 화산면장,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김종채 화산농협조합장, 오영택 주민자치위원장, 황호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일재 기초생활거점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 및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이 의결됐다.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일화산은 카페 음료 및 음식 판매를 위한 휴게음식업, 지역생산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즉석식품 판매업 및 체험사업, 지역 내 자원순환을 위한 농산물 직판장 및 헌 옷 가게 도소매업, 지역주민 생활편의 증대를 위한 세탁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그동안 사회적 협동조합 스마일화산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07.28 16:41

군산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성과’

군산대학교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한 ‘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 대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으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는 11건의 작품 중 5건(전라북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참여 기관 중에서 최다 수상 결과로서 군산대의 잠재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군산대의 수상작은 △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WITH U’팀(김예원, 최단비)의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정보 제공 앱’ △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최우수상 ‘HELFARM’팀(최진수)의 ‘작물 질병 진단 시스템’, 우수상 “Heart-Saver‘팀(박준혁, 최승연)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지원 서비스‘ , ’Conimal‘ 팀(송우석)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특별상 ’어울림‘팀(조찬영)의 ’장애인을 위한 관광지 및 체육시설 안내 서비스‘ 등이다. 이중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에 군산대학교가 수상한 작품들은 모두 우리 생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수상작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7.28 15:39

군장대‧현대삼호중공업(주)‧사내협력사협의회 업무협약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 27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0층 중회의실에서 현대삼호중공업(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와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김병수 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는 현장실습 지원, 취업정보 제공, 강사 지원, 기량검증 교육, 취업연계 과정 및 취업 비자(E-7) 변경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군장대는 가족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조선산업 관련 인력학과(용접, 도장 등)을 개설하고, 적합한 교육과정 수립해 산업체에 적합한 재학생 및 졸업생을 추천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수급 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철 총장은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내실화를 통한 유학생의 국내 취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조선 도장 및 용접 부문의 양질의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대는 조선사업분야 외국인 유학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융합계열내에 조선도장전공, 조선용접전공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전공을 개설, 2023학년도부터 외국인유학생 특별전형으로 60명을 선발 계획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7.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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