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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전북경진원장, 공약 담은 정책 카드 시민 호응 높아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공약을 담은 정책 카드 지훈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전 원장은 모두가 누리는 전주, 잘나가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한 7가지 공약을 골격으로 장애인 및 청년 정책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더해 정책 카드를 제작했다. 정책 카드는 △산업경제편 △도시편 △복지환경문화편으로 구성됐으며, SNS를 통해 총 세 차례 발표됐다.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정책 카드를 본 시민들은 공약이 사실, 선언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렇게 정책 카드를 보니 이번은 다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공을 들인 것 아니겠느냐며 전주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조 전 원장은 시민의 삶을 바꿔 잘 나가는 전주를 만들고자 전주시장에 출마한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비전방향을 가지고 어떤 정책을 만들어 가느냐에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정책을 공유하고 평가받고자 정책 카드를 별도로 제작, 생활 트렌드에 따라 SNS를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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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1.12.27 19:24

전주덕진소방서,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화재 예방 안전지도 실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에 방문해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최근 3년(2018~2020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모두 86건으로, 이로 인해 약 4억 45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8건(79%)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계적 요인 13건(15%), 기타 4건(4.6%), 전기적 요인 1건(1%) 순이었다. 화목보일러는 가스,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장치 기능이 없는 수동식 보일러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과열의 위험이 매우 높고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린다. 또 대부분의 사용자가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 놓기 때문에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보일러 주변 청소 △꽃불씨 관리 지도 △연통 청소 △가연물과의 거리 점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추위가 계속되는 봄까지는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니 설치 가구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도 설치 가구 중 관리상태가 미흡한 곳에 대해 집중관리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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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1.12.27 19:24

우석대학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 선정

우석대 홍성하 다문화센터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전북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우석대는 지난 2008년 법무부 지정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 거점대학(ABT: Active Brain Tower)과 200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받고 현재까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 자립하는데 필요한 사회통합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다문화 관련 연구개발과 다문화 사회 시민교육 등 정부의 다양한 중장기 정책을 수행하고, 전문강사 양성과 이민정책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한국 이민 귀화적격 시험 공동연구개발 등 결혼 이민자 가족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전북1 거점지역인 전주남원완주임실무주진안장수의 각 일반운영기관을 관리하며 이민자 교육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홍성하 다문화센터장은 거점지역 일반운영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민자들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을 실질적으로 돕고, 지역사회의 사회통합과 다문화 교류를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2.27 19:24

전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은 군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임채안 주무관이 차지했다. 임 주무관은 통학로 미개설에 따른 학부모 불안감과 대규모 집회 등의 민원이 발생하자 지자체 도의회 등과 공청회협의회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를 개설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은 전주솔빛중학교 최숙미 사무관의 학교물품(비품) 재정비를 통한 예산 절감 및 공간활용 효율화와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정회재 주무관의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영전초 이홍욱 주무관의 통학차량 공동이용을 통한 농어촌 학생 통학여건 개선, 전주우아중 김주현 주무관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추진으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예산 절감, 전주공업고 강양화 주무관의 지속가능발전 학교재정전략으로 전국대회 성공개최 및 포스트 코로나 해법 마련 등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2022년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지급을, 장려상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2022년 교육훈련(국내 또는 단기) 선발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2.27 19:24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독립운동가 알아야 그들의 정신 본받을 수 있어"

“독립운동가의 인생을 알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알고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강안(72) 광복회 전북지부장의 말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운동을 한 임실 둔덕 이씨 일가 16명 중 독립운동가 이용의의 손자인 그는 지난 2016년부터 광복회 전북지부를 이끌고 있다. 이 지부장은 전북지역의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전북 동부보훈지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후원을 받아 지역 독립운동가(이석용∙전해산 의병장)의 활동상황과 정신을 모티브로 하는 웹툰(인터넷 만화)을 제작해 네이버 등에 공개했다. 그는 웹툰을 제작한 배경에 대해 모든 세대가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신을 이어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젊은이들은 책 활자에는 관심이 없고 웹툰이나 유튜브 영상 같은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알아가는 것을 보고 웹툰 제작에 나섰다” 면서 “웹툰을 제작할 때도 단순히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꿈꿔왔던 것은 무엇일까’, ‘이들의 정신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삼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영상이나 만화로 제작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이 지부장은 알려진 일부의 독립운동가를 제외하고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기도 한 그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아야 그들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에도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와 같이 조국 독립에 힘쓴 의병은 1만 명이 넘고, 3·1운동에 참여한 분들도 수십만 명이 넘는다”면서 “특히 의병이 가장 먼저 시작된 전북은 외부세력이 압력을 가하면 정의를 토해내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감춰진 이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는 전북의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알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지부장은 1970년 3월 전주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40여년간 공직에 있던 그는 2010년 전주 완산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내고 현재 광복회 전북지부 지부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2.27 19:24

익산 연말연시 온정 줄이어

익산 연말연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옆 앞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단지 ‘유블레스47 모현’ 분양에 나서고 있는 ㈜랜드마크(대표 설민용)는 2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지난달 송학동 소재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 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설민용 대표는 “한번 사용하고 없어지는 화환 보다는 의미 깊은 일을 하고 싶어 백미를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근처에서 ‘쿠키붕어빵’을 운영하는 일명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는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웃돕기성금 365만원을,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올해 말 공로연수를 앞둔 정인하 성당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 베이비어린이집(원장 남궁진) 원아들은 1년동안 모은 저금통 48만8530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나누미봉사단(단장 홍성철)은 겨울이불 29채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30개(260만원 상당)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식료품을,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협의회(회장 류동곤)은 함라면 취약계층 4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망성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철)는 소외계층에게 10kg짜리 백미 200포를,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짜리 백미 110포대를, 익산모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규)은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80포(시가 430만원 상당)와 파프리카 20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27 19:24

국민연금공단, ‘ESG 선포식’ 개최…4대 추진 방향 제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7일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국민연금공단(NPS) 영어 이니셜인 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했다. 4대 추진 방향으로는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확산 선도(F)를 제시했다. 환경(E)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성실 이행,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1.1.1. 프로젝트(직원 1인이 1년에 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금수급자 대상 심리지원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짐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홈페이지에 경영 관련 정보 공시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기금투자(F) 분야에서는 책임투자 활성화와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경영, 사회보장의 중추 역할을 위한 투명한 기관 운영, 글로벌 연기금 투자기관으로서의 ESG 확산 등 ESG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2.27 19:24

익산 연말연시 온정 줄이어

익산 연말연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옆 앞 47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단지 ‘유블레스47 모현’ 분양에 나서고 있는 ㈜랜드마크(대표 설민용)는 27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지난달 송학동 소재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 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설민용 대표는 “한번 사용하고 없어지는 화환 보다는 의미 깊은 일을 하고 싶어 백미를 받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근처에서 ‘쿠키붕어빵’을 운영하는 일명 ‘붕어빵아저씨’ 김남수 씨는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웃돕기성금 365만원을, 한국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23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올해 말 공로연수를 앞둔 정인하 성당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 베이비어린이집(원장 남궁진) 원아들은 1년동안 모은 저금통 48만8530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인화동 나누미봉사단(단장 홍성철)은 겨울이불 29채와 참기름․들기름 세트 30개(260만원 상당)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식료품을,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협의회(회장 류동곤)은 함라면 취약계층 4가구에게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망성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철)는 소외계층에게 10kg짜리 백미 200포를, 오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영수)는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10kg짜리 백미 110포대를, 익산모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규)은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80포(시가 430만원 상당)와 파프리카 20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익산=엄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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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1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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