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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장영수 장수군수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전부터 영업 중이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자로 한정하며, 시장상인회 가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사실을 확인한 자에 한하여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50만 원이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노점상 확인서 등을 지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장 바깥 도로변 노점상은 상시 영업 확인과 검증이 어려워 지원 받을 수 없으며, 3월 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한 노점상은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등 기존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으로 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 대상에선 제외된다. 장수군은 모든 노점상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과 상인회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미등록사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생활안정 뿐 아니라 정부 지원에서 빠진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05.25 17:26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 12명 확정

전주시는 2021년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 12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김동우(48남)교육학술대상 김명엽(78여)문화예술대상 심재기(70남)산업기술대상 조운관(58남)사회봉사대상 황승일(60남)체육대상 박현조(74남)복지대상 이병관(66남) 씨 등 7명이다. 효행대상에 선정된 김동우 씨는 아픈 부모를 봉양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존경을 몸소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육학술대상을 받는 김명엽 씨는 전북 내 숨어있는 역사연구 및 발굴에 기여한 공이다. 문화예술대상 심재기 씨는 지역 내 문화부흥과 다양한 저작 활동의 공을, 산업기술대상 선정자인 조운관 씨는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전주의 종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사회봉사대상 황승일 씨는 새마을회 활동을 하며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또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현조 씨는 전주시 체육계에 스포츠정신 정립 및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복지대상 부문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온 이병관 씨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한결같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김남옥(삼천1동)김준섭(인후3동)유두석(서서학동)지은숙(중화산1동)채규칠(노송동) 씨 등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다음 달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5.24 20:09

전주 관광 콘텐츠, 아리랑TV 타고 해외로 나간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타고 해외로 뻗어나갈 전망이다. 전주시와 아리랑 국제방송(사장 주동원, 이하 아리랑TV)은 24일 아리랑 국제방송 사옥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TV를 통해 전주시의 한(韓)문화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소개해 코로나19 이후 전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해외 미디어와의 연계한 팸투어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나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문화재야행 등 전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글로벌 관광도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리랑TV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시아권 1인 미디어 활동가 5명과 함께 전주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촬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홍보영상에는 한옥마을 중심으로 판소리, 부채춤, 활쏘기 등 소개, 남부시장 청년몰, 막걸리체험 등이 담겼으며, 미국 폭스라이프와 스타채널 등 해외 주요 TV광고와 중화권 뉴스, SNS 등을 통해 송출됐다. 한편 1999년 개국해 전 세계 101개국, 약 1억 4000만 수신가구를 보유한 아리랑TV는 한국의 뉴스와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국제방송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5.24 19:29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제5기 강주용 지부장 당선

강주용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제5기 지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전북교육청지부 제5기 지부장, 사무국장 선거에서 강주용 현 지부장과 김영근 현 정책선전위원장이 각각 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당선됐다. 전공노 도교육청지부는 지난 17일 부터 20일까지 제5기 지부장, 사무국장 선거를 치러 강 지부장과 김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선거는 조합원 1764명 가운데 1324명이 투표(투표율 75.06%)했으며, 신임 지부장과 사무국장은 1268표의 찬성 득표(95.77%)를 얻었다.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제5기 전공노 도교육청지부는 △단체교섭을 통한 노조 위상 강화 △도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교육 공공 행정 체계 구축 △교육공동체간 차별없는 노동 현장 만들기 △미래의 교육 시스템에 맞춘 행정 혁신 △노동절(근로자의 날)의 공무원 노동자 권리 보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지부장은 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교육청공무원노조의 명실상부한 제1노조로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며, 도민의 신뢰를 맏는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인사제도 개혁과 학교 현장의 모든 노동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5.24 18:41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와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전북지역 투융자 활성화 및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술금융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간 MOU를 통해 기술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망기업 공동 발굴 △맞춤형 투융자 협력 △기술금융 후속 협력 고도화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등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자금이 필요한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DB 구축을 시작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수요기업에 대한 IR 컨설팅, 투자IR 공동 개최, 투자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은행은 발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계 상품을 모색하고, 금융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한 융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철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지역 내 기술금융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라며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사례를 다수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및 전북 특구 내에 소재한 기업에 필요한 기술금융지원이 혁신 주체 간 협력으로 더욱 확대되고, 지원되는 선순환 플랫폼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5.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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