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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GUCCI 코리아 매장관리 전문직 양성 협약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학과장 최진희)와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코리아는 지난 2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체계를 마련하고 패션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구찌 코리아는 정례적으로 전주대에 교과비교과 교육을 지원하고 전주대는 구찌 코리아에 우수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향후 두 기관은 채용 연계 교육과정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와 기업의 노력으로 4학년 재학생이 구찌 코리아 2021년 상반기 공채에 합격하기도 했다.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 패션산업학과 4학년 박지혜 학생은 Client advisor로 구찌 매장에서 근무한다. 구찌 코리아 김수연 인사담당 매니저는 현재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으로 패션 상품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샵 매니저 양성이 필수적이며, 특히 호남 및 대전 지역에 신규 런칭이 예정되어 지역 인재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주정아 교수(패션산업학과)는 샵 매니저는 패션기업에서 스카우트 경쟁이 있는 고소득의 전망이 높은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직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매장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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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06.03 17:09

익산,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세명테크(대표 문성원)는 3일 익산시를 방문해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백미 50포(시가 3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노동조합에서 실시하던 세명테크 체육대회가 전격 취소되면서 그 행사비로 마련한 것이다. 문성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을 돕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오윤하)도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250만원 상당의 어린이도서 250권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도서는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의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윤하 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꾸러미를 기탁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립유치원연합회는 익산지역 24개의 사립유치원으로 조직된 단체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쌀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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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1.06.03 16:40

군산대 ‘총장·신입생과의 대화’ 호응

군산대는 지난 2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총장과 신입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에 따른 신입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각 학과 및 전공에서 추천한 신입생 50여 명이 참석했고, 총장 특강 및 질의응답,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대학생활 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학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궁금점들을 다수 질문했고, 곽병선 총장은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모든 질문에 성실한 답변을 격의 없이 들려줬다. 곽병선 총장은 지위나 역할은 인간 궁극의 목표가 아니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이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면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군산대는 학생 행복이 우선인 대학을 모토로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 및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6.03 16:23

김승수 전주시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 등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을 두어 우수한 정치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되는 상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심사위원회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추진 등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온 김 시장을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 시장은 선미촌 변화의 힘은 시민단체, 여성단체, 행정, 유관기관 등이 모여 인권과 도시의 흔적이라는 두 가지 관점을 놓치지 않고 인내심 있게 끌고 온 데 있다면서 원하는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통해 앞으로 선미촌을 인권과 평화의 숲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6.02 20:16

국제로타리 3670지구 박종완 차기 총재, 전북도 찾아 상호 협력 다짐

국제로타리 3670지구 박종완 차기 총재가 전북도를 찾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박종완 국제로타리 3670차기 총재, 김학수 사무총장, 순경석 재무총장, 박재관 편집위원장, 김귤이 부총재, 강동영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전북도와 국제로타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상호 공감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차기 총재는 환영해주신 송하진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봉사 클럽으로 폴 해리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시카고의 변호사였던 그는 1905년 2월 23일, 최초의 로타리클럽인 시카고 로타리클럽을 결성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업인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의미있고 소중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후 역사를 거쳐 로타리는 전 세계에서 평화 증진과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및 위생 개선, 모자보건 향상, 교육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만 3000여 개 클럽에 120여 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로타리는 19개 지구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3670지구 전북에는 82개 클럽 4300여 명의 로타리안이 활동하고 있다. 엄승현 기자

  • 사람들
  • 엄승현
  • 2021.06.02 19:20

안전보건공단-직업건강협회,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식 개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직업건강협회(협회장 김숙영)는 지난 1일 일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 등을 위한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사고 피해자의 심리안정화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사고 충격에 따른 심리안정 지속관리 △필요 시 전문치료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를 도모한다. 대상자는 △사건을 직접 경험한 피해자 △사건을 목격한 사람 △1차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 △희생자 유족 △경찰 소방관 및 응급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는 의사, 임상심리사 등 5명의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위해 교육, 검사, 상담, 사후관리 등을 제공, 모든 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고광재 본부장은 근로자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트라우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가 개소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우리 공단에서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02 19:00

군산 서수초, 동시와의 아름다운 만남 ‘호응’

군산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최근 유정 작가와의 만남 동시와 놀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며 동심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집별처럼 꽃처럼을 펴낸 유 작가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2013년 소년문학 제18회 동시부문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아동문학을 이해시키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동심이며 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문삼석 시인의 동시(그냥개미해바라기와 채송화그만뒀다) 및 윤이현 작가의 동시(가을 하늘노랑나비와 한 마리)감상, 유정 작가의 대표작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2부는 축하 공연으로 전하랑(전주여울초 6학년)과 전지성(전주서일초 5학년) 학생이 기울어진 우산과 당연한 것들을 독창으로, 유정 작사 및 장상영 작곡의 별처럼을 이중창의 화음으로 불러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신철 교장은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상영 작곡가(우석대 교양학부 외래교수)의 반주에 맞춰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말아라)를 불러 전교생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신철 교장은 오고 싶은 학교,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전 교사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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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1.06.02 17:44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이영준 총장 취임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총장 소통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학을 투명하게 경영해 나갈 것입니다. 2일 전북과학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한 이영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미래재향적인 전문대학의 교육역량과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기술력과 전문성을 탄탄하게 갖춘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북과학대학교 본관 4층 교육품질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총장 이취임식에는 권경훈 재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김동준 큐로그룹 부회장(제5대 총장)과, 제6대 황인창 이임총장, 제7대 이영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임 이영준 총장은 고려대학교 응용동물학과 졸업, 고려대 법무대학원 금융법학과 석사과정 중으로 한국공인회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감사그룹 이사, 큐캐피탈파트너스 관리본부장, 학교법인 전북과학대학교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의 회계검토업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교육역량강화사업 검토용역 총괄책임자를 역임하여 전문 경영인으로써 대학발전과 경영에 큰 기대가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8월부터 6년 10개월 동안 총장으로 재직해 온 6대 황인창 총장은 이임사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희망과 비전으로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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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21.06.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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