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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건설이 전주완주혁신도시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엠카운티더모스트의 청약 경쟁이 뜨겁다.지난 17일 개관한 엠카운티 더모스트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 5000여명을 포함해 3일동안 약 2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제인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전체 200실 모집에 163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8.2대1을 기록했다.전용면적 별로는 전체 세대의 79%를 차지하는 원룸형 28.3㎡가 6대1의 경쟁률(158실, 947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투룸형인 전용면적 55.9㎡(35실, 413건 접수)는 11.8대1, 테라스형(79.9㎡)과 펜트하우스복층형(77.2㎡)은 총 7실 중 270건이 접수돼 38.6대1을 기록했다.당첨자는 24일(오후 3시) 발표되며, 계약은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다.엠카운티더모스트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서너 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혁신도시 내에는 다가구 원룸 신축이 불가능하고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많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전주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가 도내 공동주택용지 중 역대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해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LH 전북본부는 지난 20일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전주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집단환지)의 입찰 신청을 접수하고 이날 오후 3시 개찰을 실시한 결과 (주)우미건설이 A1A2 블록 모두를 낙찰받았다.LH 전북본부가 지난 3일 제한경쟁입찰로 매각을 공고한 전주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 A1 블록은 면적 6만2529㎡로 25층 규모 60~85㎡형 1147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은 715억9571만원(3.3㎡당 377만원대)이었다.또한 A2 블록은 면적 6만2773㎡로 25층 규모 60~85㎡형 1152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며 공급예정가격은 713억1013만원(3.3㎡당 374만원대)이었다.그러나 이날 입찰결과 A1 블록은 공급예정가격의 146%인 1045억2974만원(3,3㎡당 551만원대)에, A2 블록도 공급예정가격의 146%인 1041억1279만원(3.3㎡당 547만원대)에 낙찰됐다.이같은 낙찰가율은 지난해 매각된 전북혁신도시나 만성지구의 낙찰가율을 크게 웃도는 공동주택용지 역대 최고 낙찰가율이다.지난해 전북개발공사가 매각한 만성지구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공급예정가격(1443억원)의 136.5%인 1423억7900만원(3.3㎡당 410만원대)에 매각됐고, LH 전북본부가 매각한 만성지구 공동주택용지도 공급예정가격(360억원)의 139%인 501억원(3.3㎡당 440만원대)에 매각돼 앞으로 들어설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얼마나 치솟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이런 가운데 전주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가 공급예정가격보다 50% 가까이 높은 금액에 매각되면서 향후 건립될 아파트 분양가에 이 금액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도내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전주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주효천지구 공동주택용지의 낙찰가율이 무려 146%에 달해 도내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 고공행진의 기폭제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대광건영이 다음달 군산시 옥산면에서 군산 대광로제비앙 469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유형은 모두 최근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형이다. 대광로제비앙은 군산 수송동이 생활권으로 롯데마트와 CGV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또한 당북교차로를 통해 군산산업단지와 새만금지구로 출퇴근하기 용이하며 동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도 쉬울뿐 아니라 전주~군산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차로 20분대에 전주까지 갈 수 있다
익산지역 건설업체들이 부분 하도급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익산시는 지난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소병길 한국토지주택공사 익산사업단장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박상문 익산시전문건설협회장과 박명열 익산시건설기계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위한 제2차 협의회를 가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하도급계약이 체결돼 시공 중에 있는 1,2공구 토공사와 수목이식공사를 제외한 3공구 상수도공사, 포장공사, 부대공사 등 약 14억원 규모의 공사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익산지역 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임을 밝혔다.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후속 공정부터 익산지역 건설기계 투입을 사실상 약속한 셈이다.나아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 발주된 오폐수처리장 및 1,2공구 후속공정인 조경공사, 배수공사, 포장공사 등에 대해서도 익산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건설기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소병길 단장은 익산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건설기계 활성화를 위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길 모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단위 임대차에서도 비 아파트형 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도내에서는 주로 다가구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은데, 과거 1인가구 위주였던 다가구주택이 이제는 가족단위 임대차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우선 신혼부부의 다가구주택 선택은 이미 일반적 현상이 됐다. 아파트에 비해 목돈마련 부담이 작다는 점이 주된 이유이며, 보증금 규모가 비슷한 경우라도 비교대상의 낡은 아파트 보다는 깨끗한 신축 다가구를 더 선호하고 있다. 꼭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대안으로 신흥 주거단지나 깨끗한 건물이면 수용하겠다는 태도인 것이다.재건축 사업도 세입자들의 다가구 행을 유발하고 있다. 통상 가족단위 세입자들은 직장이나 자녀 학교 등의 이유로 살던 동네를 떠나지 않으려고 하는데, 종전의 재건축대상 아파트 보증금으로는 인근의 다른 아파트를 구하기에 상당액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결국 현실적 대안으로 인근의 다가구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가족단위 임차수요의 이동으로 비 아파트형 주택 공급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반면 수요자들은 갈수록 새건물을 선호하고 이사도 더욱 자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임대사업을 위해서는 새집에 대응할 만한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김제시 서암동(전)= 본 건은 서암사거리 북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농경지 및 중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지대이다. 인근까지 농기계 등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 도로를 통해 농가로의 통행이 자유로운바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이다.부정형 토지로서 대부분이 평탄한 농경지이며, 자연녹지지역이다.△김제시 용지면 효정리(공장)= 본 건은 점촌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도로변으로 공장과 주유소, 후면으로 축사와 농경지 등이 주를 이루는 지방도 주변농경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남측 인근으로 김제~이서 간 지방도가 통과하며, 지방도변으로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건물은 경량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으로 샌드위치판넬, 사이딩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공부상 용도는 사무실이나 현황 사무실 및 주택으로 이용중이다.△전주시 덕진구 금암동(근린시설) = 본 건은 동북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로선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연립주택, 학교, 행정기관(금암2동주민센터) 등이 혼재한 정비된 주거지대이다.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동측 인근에 간선도로가 설치되어 대중교통편 및 시내외 도로연계망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4층으로 인조석붙임 및 몰탈위페인팅으로 마감되었으며, 1~3층은 사무실 및 작업장(인쇄소), 옥탑은 계단 및 일부 화장실로 이용중이다.세로장방형의 토지로 인근지와 등고 평탄하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도시가스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
최근 들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세입자들이 적잖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B공인중개사(전주시 서신동)는 최근 들어 금리가 떨어지면서 마땅한 수익처를 찾지 못한 집주인들이 임대수익을 높이기 위해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시장에서는 전세물량이 눈에 띄게 줄어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세로의 전환은 23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전세의 월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임차가구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이달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결과, 전국 임차가구 중 월세비중은 지난 2012년 50.5%에서 2014년에는 55%로 4.5p%가 증가했다.특히 전북의 월세비중은 전국 최상위권이었다. 2014년 기준, 전북지역의 월세비중은 79.9%였다. 비교대상인 전국 8개 도(道)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하고 제일 높았다. 전북도를 포함한 8개 도지역의 평균치는 71.3%다.이처럼 전북지역 월세비중이 높은 것은 여타 시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인 주택가격이 주된 요인중 하나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가 2013년부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함에 따라 전셋값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고, 그런 가운데 은행금리 마저 떨어지게 되자 임대수익을 노린 건물주들이 재빠르게 월세로의 전환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특히 전북지역은 전셋값 상승률이 여타 시도에 비해 낮아 월세 전환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로 인해 집 없는 세입자들의 삶만 힘들어지게 됐다.실제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인 전북지역의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이 높을수록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진다.지난해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지역별 전월세전환율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월세전환율은 9.1%로 전국 평균인 7.7%보다 높았다.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개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도권 등에 비해 고가의 아파트가 적은 전북지역은 요율을 하향 조정해도 아직은 그 파급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조만간 전북혁신도시 신규 아파트 전매제한이 풀리면 프리미엄이 형성될 전망이고 만성지구 및 효천지구 등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지금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에 반값 중개료가 적용되면 향후 집을 매매하거나 전세를 계약할 때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은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대구, 대전, 세종, 경북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곳에서 조정이 이뤄져 반값 중개료가 적용되고 있다. 반값 중개료는 국토교통부의 주택 중개보수체계 개선 권고안에 따라 시도가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야 시행된다.이들 지역에서는 매매가 6억원에서 9억원 미만의 부동산 중개에 부과되던 기존 0.9%의 중개보수 요율은 0.5% 이내로, 전월세 거래가격이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인 경우는 기존 0.8%에서 0.4%이내로 중개보수 요율이 낮아졌다.부동산114가 2014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 공개된 아파트 개별단지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중개보수 시장 규모와 중개보수 요율이 변경될 경우 중개보수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추정한 결과 전북지역의 경우 지난해 매매건수는 2만765건, 매매가격은 2조 5958억6000만원이었고 중개보수료는 총 240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전월세 거래건수는 1만2648건, 거래가격은 1조 602억7000만원이었으며 중개보수료는 총 75억5000만원으로 추산됐다.그러나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조정 적용대상은 극히 적었다.6억원 이상~9억원 미만에 반값 중개료가 적용되는 매매의 경우 2건에 불과했고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에 반값 중개료가 적용되는 전월세는 71건에 그쳤다.이를 기준으로 도내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조정이 이뤄질 경우 매매와 전월세 포함 총 중개보수료는 기존 316억1000만원에서 314억1000만원으로 2억원이 절감돼 총 중개보수료 대비 0.63% 인하 효과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의 경우 예상 절감액이 2121억원, 경기가 682억원, 부산이 52억원, 인천이 33억원 등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전주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반값 중개료는 모든 매매 및 전월세 물건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물건에만 적용된다며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전북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월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중개보수 요율을 개정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적용대상이 극히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및 효천지구 등 신규 개발지역의 경우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이 지금보다 오를 가능성이 높아 향후 도내에 반값 중개료가 적용되면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지난 20일 전주시 평화동 지안리즈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관리동 2층 회의실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법률상담은 전북개발공사 자문변호사인 장석재 변호사의 지원을 받아 무료법률봉사단이 구성됐고, 입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입주민들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오는 27일 익산송학지안리즈 국민임대아파트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6대 회장 선거에 정대영(59) 현 부회장 겸 삼흥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정 부회장은 단일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신임 회장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제26대 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정대영 부회장이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회는 오는 30일 전주 건설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7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 부회장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하거나 추대형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단일후보가 출마했을 경우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온 전례에 비춰 찬반투표없이 추대로 정 부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될 것이 유력시 된다.전북도회 차기 회장 선거는 현 윤재호 회장과 정대영 부회장의 2파전이 예상됐으나 지난 10일 윤재호 회장이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구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출마를 전격 선언해 일찌감치 정 부회장의 추대형식을 통한 차기회장 당선이 예상돼 왔다.한편 정 부회장은 전주 태생으로 전주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건설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지난 1992년 삼흥종합건설(주)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들만 참여하도록 제한했던 입찰을 타지 업체가 낙찰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미 법원의 가처분에서도 타지 업체라는 판결이 내려졌지만 대법원과 본안소송까지 시간만 허비되고 있어 공사 지연에 대한 피해만 확산되고 있다.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 보석박물관 인근에 조성중인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시공사 선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법적다툼으로 확산된 뒤 공사가 중단됐다.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왕궁면 동용리 보석가공단지 내에 총 193억원을 투입해 디자인기술지원센터와 아파트형 표준공장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말 약 80억원 규모의 건축공사를 발주해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공사에 돌입했지만 낙찰업체가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의가 제기돼 소송에 돌입했다.시는 이번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로 발주했지만 지역제한 입찰자격을 두고 시비가 발생했다.지역제한 입찰은 전북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가진 건설사만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번에 낙찰된 업체는 광주광역시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정읍시에 보조 사무소를 둔 업체로 드러났다.2위로 탈락한 건설사측은 낙찰된 업체는 도내에 사무소만 놓고 광주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고, 법원에서도 그렇게 판단했다고 말했다.법원은 2위로 탈락한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2월 가처분 1심에서 공사 중단을 명령했고, 2심에서도 2위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낙찰업체는 대법원 상고와 이후 본안소송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사 준공기한인 내년 6월을 맞추기 힘들게 됐다.특히 익산시는 이번 공사 중단으로 사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등의 확보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시 관계자는 조달청에 의뢰해 입찰을 진행했고, 이번처럼 문제가 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건설물량이 적어지면서 지역을 넘나들며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를 차단할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한 발주를 염두에 둔 변칙적 참여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막아낼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역의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 업체라며 낙찰 받은 뒤 모든 일손이나 자재는 타지에서 조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으로 묶는 입찰방식을 악용하는 사례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모두 차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올해 7건 추진한다.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들의 공공 설계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설계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시행(연 5~10건 규모)되어 왔다. 올해의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중 가장 먼저 공모하는 칠곡군의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역의 사회취약계층에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5500㎡의 대지에 연면적 약 2900㎡으로 조성되며 약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0일 공고돼 5월 30일에 접수 마감한다.국토부가 올해 추진하는 7건의 공모 중 전북지역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군산정수장 환경개선사업 1건으로 오는 6월 공모할 예정이다.
도내 중견 건설업체인 정신건설(대표 강현민)이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집행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조달청은 최근 경남개발공사 수요로 가격개찰을 집행한 이 공사에 대한 저가심사를 완료하고 정신건설을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경남 김해시 풍류동과 명법동 일원에 44만3793㎡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신건설은 51%의 지분을 갖고 토왕건설(49%)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가했다.낙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85.142%이며 낙찰금액은 413억8008만6000원이다.2014년도 기성실적 신고액 570억 원으로 전북지역 650개 종합 건설사 가운데 도급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신건설은 지난 2011년 1억33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 국립직업훈련 신축공사를 따내는 등 해외건설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다.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현재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억93만원으로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3월 1억원 대(1억43만원)에 진입한 후 9년 사이 100.1%(1억 50만원) 상승하며 2억원대로 진입한 것.전북지역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4월 현재 1억920만원으로 전국 평균가격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2006년 5233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8.7%(5687만원) 급등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전국 17개 시도 중 평균 가격 순위는 15번째로 집계됐다.시도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서울이 3억5420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고 경기가 2억11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가 1억9688만원을 기록하며 2억원 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부산(1억7256만원), 인천(1억6190만원), 울산(1억6154만원), 대전(1억5274만원)도 1억5000만원을 웃돌았다.반면 전남(8,604만원)과 강원(8,846만원)은 아직까지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현재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8908만원으로 서울이 5억3842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전북은 1억4351만원으로 전남(1억1758만원), 강원(1억2707만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았다.
전셋값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존 세입자 및 주택 신규 수요자들의 주택 매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2015년 3월 주택매매거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3238건으로 전년동월 2606건에 비해 24.3% 증가했다.올 들어서도 1월 2396건, 2월에는 전월대비 9.1% 증가한 2613건, 3월에는 전월대비 23.9% 늘어나는 등 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3년 전인 2012년 3월 2291건과 비교하면 41.3%, 최근 3년간 3월 평균치와 대비해도 32.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경기도를 제외한 8개 지방도의 평균 증가율이 15.3%인데 비해 전북지역의 증가율은 24.3% 로 9.0%p나 높았다.전북지역의 올 3월 기준 건물유형별 매매건수는 아파트가 2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562건), 다세대주택(116건), 다가구주택(100건), 연립주택(88건)이 뒤를 이었다.주택매매거래량 증가는 비단 전북 뿐 아니라 전국적 현상이다.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1만1869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직전 2월보다는 41.9% 늘어난 것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3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다른 달을 포함했을 때도 부동산경기가 한창 고조됐던 2006년 10~12월과 2008년 4월, 2013년 6월에 이어 역대 6위 수준이며 1~3월 누적 매매량은 27만53건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이처럼 주택매매거래가 급증한 것은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전셋값이 치솟고 있는 데다 금리가 낮아 이번 기회에 매매로 돌아서려는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15일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B-15BL 공공임대) 아파트 현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 및 감리단·시공사 등 현장관계자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건설재해 사례전파, 안전보건 교육 실시 및 예방사업 관련 협조사항을 당부한 후, 건설재해 예방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협약(MOU)의 이행을 통한 건설재해 예방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사전거주 규제가 폐지되고 토지의 의무이용기간 규제도 완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4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개정안은 먼저 농지 등의 구입에 대한 사전거주 규제를 폐지했다. 그동안 외지인이 농·임·축산업 등의 목적으로 허가구역 내 토지를 구입하려면,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했어야 허가가 가능했는데 이번 개정에서 이를 폐지했다. 투기방지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실수요까지 과도하게 제한했다는 면을 고려한 조치다.주택과 편의시설 용지에 대한 의무이용기간 규제도 완화했다. 의무이용기간은 허가받은 용도대로만 이용하라는 기간으로 원칙적으로 재매각도 불가한 기간이다. 그동안 자기거주 주택용지는 3년, 편의시설용지는 4년의 의무이용 제한을 두었는데, 이번 개정에서 모두 2년으로 완화했다. 이는 이미 시행중인 농·임·축산·어업 용지와 같은 기간이다. 이로서 허가구역안의 토지라도 구입 후 2년만 경과하면 대부분 자유롭게 쓰거나 매각할 수 있을 예정이다.한편 도내에서는 군산시 신시도,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관리도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김제시 청하면 관상리(주택)= 본 건은 청하중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 환경은 단독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라브지붕 단층으로, 적벽돌쌓기, 벽지 등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심야전기보일러) 등이 되어 있다.부정형의 토지로서 주거용 건물용지로 이용중이며, 계획관리지역이다.△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근린주택)= 본 건은 선변오지오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음식점 및 점포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지대이다.북서측 약 15m, 북동측 약 10m, 남서측 약 8m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가로망이 정비되어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철골조 및 벽돌조 평슬래브위 강판지붕으로, 화강석붙임 및 드라이비트로 마감되어 있으며, 위생설비, 화재탐지설비 및 3층 주택부분에 도시가스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있다.△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전)= 본 건은 송촌마을 남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및 임야가 혼재하는 마을 주변 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이다.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마을 및 대중교통시설과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이다.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현재 마이산 회봉온천 토지구획 정리사업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서 인접지와 경계구분이 없는 잡종지 상태이다.
지속되는 전세난으로 인해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치솟으면서 깡통전세(주택을 매매한 금액보다 그 주택에 설정되어 있는 채무가 많은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전국에서 손꼽을 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입자들의 피해예방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3일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9.4%로 지난 2001년(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수도권과 지방을 포함, 경북 구미시 아파트 전세가율이 80.4%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는 78.7%로 대구 달서구(79.8%), 광주 북구(79.2%), 전남 여수시(79.1%), 충남 계룡시(79.0%)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과거 전세계약을 할 때는 전세보증금과 근저당최고액이 집값의 7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소위 70% 룰이 고려됐다.그러나 계속된 전세난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해 세입자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깡통전세를 계약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특히 전셋집이 집주인의 채무로 인해 경매나 공매에 넘어갔을 경우 혹시 모를 전셋집의 소유권 분쟁시 후순위의 권리자나 채권자에 우선해 보증금을 돌려 받기 위해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로 받았더라고 전세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한다.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은 4500만원만 법적으로 돌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최근 정부는 46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데다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으로 임차보증금 반환에 대한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전주지역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가율이 높은 경우 만일을 대비해 대한주택보증의 개인임차인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 지원으로 보증료율이 기존 0.197%에서 0.150%로 0.047%p 인하됐고 보증금도 90%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건축물 부실 설계·시공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설계·시공·감리자 등 해당 건축 관계자와 업체가 특시 퇴출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국토부는 최근 발생한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등을 막기 위해 ‘건축물 안전제도’를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건축법상 건축기준을 어겨 불법행위로 사망사고가 발생될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돼 건축수주가 금지되고 기준에 미달하는 샌드위치패널, 단열재, 철근 등을 공급하다 적발되면 재시공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건축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그밖의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도 6개월간 업무가 제한되고 2년간 2회 적발시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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