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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금강ENG - 창업 3년…기술개발로 승부

전북지역 14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200여개의 입주업체들은 성공 창업을 꿈꾸며 밤낮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신생업체들로서 창업보육센터는 이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의 보육공간 제공 및 경영컨설팅, 특허인중 지원, 각종 정보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창업보육센터에서 성공 창업을 꿈꾸는 미래 유망기업들의 현주소 점검을 통해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희망전북 POST BI에 입주해 있는 (주)금강ENG(대표 이종조43)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전문기업으로 지난 2009년 5월 창업이후 관련업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망업체 중 하나다.태양광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및 설계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금강ENG는 풍력 및 소수력발전소 사업 시공사인 현대중공업과 한라산업개발 등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사업 타당성 분석 의뢰를 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실제 창업후 (주)에스엔퓨처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더블제어태양광발전소, 정읍 북면 햇빛태양광발전소, 남원풍력발전소 등 수많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설계를 수주했다.또한 장수풍력발전단지 풍향분석 및 연간 발전량 예측, 보령풍력발전단지 및 남원 산내 소수력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타당성 분석을 의뢰받아 신뢰성 있는 보고서로 발주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금강ENG는 기존의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및 설계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개발해온 도로중앙분리대형 풍력발전기의 개발이 완료돼 오는 9월부터 양산할 예정인 것. 풍력발전기를 도로안전시설에 접목한 경우는 국내 최초로 금강ENG는 이번에 개발한 도로중앙분리대형 풍력발전기가 향후 회사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강ENG는 도로중앙분리대형 풍력발전기에 이어 새로운 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물 고형화연료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금강ENG는 폐기물 해양투기 금지와 관련 폐기물 처리의 필요성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물 처리의 한계로 인한 새로운 처리방법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09년 9월부터 친환경 유기물 고형화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에 들어가 2010년 12월 마침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이 대표는 "유기성 연료의 원재료인 톱밥, 왕겨, 소배설물 등은 건조시 대기오염, 악취 등의 피해가 있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냉풍제습건조방식이어서 대기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보관방식도 진공포장을 적용해 기존 1개월에 그쳤던 타 업체 제품과 달리 24개월동안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금강ENG의 기술력은 12건의 특허기술 등록 및 출원으로 인정받고 있다.창업한지 겨우 3년밖에 되지 않은 금강ENG가 유망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 대표의 끊임없는 학구열에서 엿볼 수 있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대표는 창업후 보다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해 전북대 대학원에서 에너지공학과 풍력발전을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대학 졸업후 평범한 회사원였던 이 대표가 창업을 결심한 것도 그의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설계회사에 다니던 그는 재직중 관계를 맺었던 업체 등으로부터 개인적으로 공장과 택지개발 등의 의뢰를 많이 받으면서 지난 2007년 12월 개인사업체인 금강설계를 설립했다.이후 2009년초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태양광발전단지 설계를 의뢰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결심한 그는 2009년 5월 금강설계를 법인기업으로 전환해 (주)금강ENG를 창업했다.하지만 다른 신생업체들과 같이 창업초기의 어려움은 마찬가지였다.이 대표는 "회사의 규모를 키우려다 보니 시설 및 운영자금 확보와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알려진 것과 달리 담보를 요구하는 등 신생업체에게는 큰 부담이 됐고 인력 수급도 대기업 등만 선호하다 보니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듯이 주위의 관심과 도움으로 충족하지는 않지만 자금을 확보하고 인력도 소개받아 지금은 성공창업의 길을 순탄히 걷고 있다.이 대표는 "지금까지는 태양풍력단지 설계 등에 주력했지만 기 확보한 특허 등을 기반으로 직접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췄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6.01 23:02

100. IMI - 4) 새로운 도전 '게임 서비스 사업'

IMI(구 아이템매니아)는 지난 2007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아이템중개 업계 1위를 고수하며 게임 서비스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인터넷포털 게임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아이템매니아'에서 IMI(Internet Mania Interactive)로 변경했다. IMI는 '게임 리퍼블리싱'을 시작으로 '게임 서비스 사업'(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차근차근히 확장해 나갔다. '게임 리퍼블리싱'이란 게임성은 충분히 있지만 주목 받지 못한 게임을 재차 서비스하는 것으로 개발사와 서비스사 모두 원-원(win-win)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수의 게임사들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러한 리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IMI는 샴페인매니아(원작 온라인삼국지) 및 레드워매니아(원작 바스티안리턴즈), 다크온라인(원작 다크에덴) 등을 게임시장에서 다시금 주목 받게 하는 등 리퍼블리싱 사업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2009년 7월에는 자사의 중개사이트 '아이템매니아' 회원을 비롯한 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 포털 '게임 매니아'를 오픈 했으며 이후 5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게임 매니아'의 전체 회원수는 200만 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방문자 6만 명, 동시접속자 2만 명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이처럼 IMI는 아이템 중개 서비스 외에도 게임 서비스 사업으로 외연을 다지며 국내 게임포털 사업에서 점차 인지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또한 IMI는 지난 2010년 7월 중국 게임 '황제 온라인'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황제 온라인'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2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춘추전국시대를 잘 표현했으며 용병 도우미, 비서 시스템, 퀘스트 네비게이션 등 편의 요소가 잘 어우러져 현지에서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었다. 황제온라인은 국내 퍼블리싱 후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 5000명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IMI는 황제 온라인 서비스 론칭시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게임 아이템 현금 거래를 전면 인정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아쉽게도 '유저들의 가상자산' 가치를 부정하는 업계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하지만 IMI는 이를 기점으로 게임 유저들의 게임 아이템 권리를 인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IMI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지난해 9월 중국 킹소프트가 개발한 3D 무협 MMORPG '명품 온라인'을 국내에 처음 선보여 퍼블리셔로서 업계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총 제작비 500억 원을 투입해 개발된 '명품 온라인'(원제:검협정연)은 2년여의 현지화 과정을 거쳤으며, 다양한 무공 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이 장점인 게임으로 국내 서비스 첫 날 8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몰리며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낳았다. IMI는 론칭 초기 '명품온라인'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실제 명품 가방, 지갑 등 각종 명품을 이벤트 선물로 제공하는 '명품 마케팅'을 선보여 게임 외에도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도 '명품 온라인'은 신작들 사이에서도 무협 게임 특유의 높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MMORPG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명품 온라인'의 성공적인 국내 입성은 중국 게임의 높아진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했다. IMI는 향후 현재까지 서비스해오고 있는 '아이템매니아'의 내실을 다지며 게임 퍼블리셔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발굴, 누구나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5.31 23:02

LH 전북본부 전세임대 지원 본격…올 580호, 최대 호당 4000만원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는 수급자 및 신혼부부,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지난 3월말까지 각 자치단체에서 접수받아 자격 검색을 마치고 5월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전주, 익산, 군산 지역 수급자 및 신혼부부에 총 580호(수급자 430호, 신혼부부 150호)를 호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현재까지 1056명이 신청해 1.8: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LH 전북본부는 이와는 별도로 소년소녀가정 70호를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대학생 전세임대 200호는 작년 연말에 시행, 7:1의 폭발적인 신청률을 보인 바 있다.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에 대해 집주인과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수급자, 한부모가족, 대학생, 소년소녀가정 및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전세금 지원과 함께 중개수수료와 도배장판 교체비용, 전세권 설정(말소)비용, 화재보험료 등도 LH에서 부담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3225호에 1200억여원이 투입돼 9000여명의 도민이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본인 보증금 200만원, 월임대료 6만3000원)만 부담하면서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산업·기업
  • 정대섭
  • 2012.05.31 23:02

제조업 비중 22년만에 50% 돌파…서비스업은 ↓

경제규모가 커진데 힘입어 2010년 우리나라의 재화ㆍ서비스 총공급액이 전년보다 무려 13% 이상 늘어났다.특히 산업구조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988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자동화ㆍ기계화 추세 탓에 생산유발 및 취업유발 효과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총공급액 대폭 증가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0년 산업연관표'를 보면 2010년 우리나라의 재화 및 서비스의 총공급액은 3천733조1천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13.6%나 늘었다.총공급액은 국내 전체 산출액에 수입을 더한 것으로 전체 경제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로 사용된다.반면에 2009년의 총공급액은 3천286조7천억원으로 2008년(3천320조3천억원)보다 1.0% 줄었다. 이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융위기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2010년 총공급액 가운데 국내산출액 비중은 3천124조원으로 83.7%를 점했고, 수입은 609조1천억원으로 16.3%에 달했다.수입 비중은 2008년 17.5%까지 올랐다가 2009년 15.6%로 떨어지고서 2010년 반등했다.우리 경제에서 대외부문이 차지하는 수출입 비중은 2010년 32.9%로 전년(31.8%)보다 1.1%포인트 올랐다.이와 함께 2010년 중 최종수요는 1천761조7천억원으로 2009년(1천559조7천억원)에 비해 13.0%나 증가했다.이 가운데 수출은 34.2%에서 35.1%로, 투자는 17.9%에서 19.7%로 각각 비중이 확대됐으나 소비 비중은 47.9%에서 45.1%로 줄어들었다.소비 가운데 민간소비는 2008년 561조6천억원에서 2009년 576조원으로 2.6%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2010년(617조원)에는 증가 폭이 전년보다 7.1%로 확대됐다.한은 관계자는 "절대가격 기준 소비액도 커졌지만, 수출액이 더욱 많이 늘어나 소비 비중이 축소됐다"면서 "따라서 내수부진의 고착화로는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제조업 비중 1988년 이후 처음으로 50% 넘어산출액을 기준으로 산업구조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47.7%에서 2010년 50.2%로 올랐다.제조업 비중은 1980년 51.0%에서 1988년 52.7%까지 올랐다가 1990년 49.6%로 낮아지고서 줄곧 40% 후반대에 머물렀다. 22년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이다.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제품과 1차 금속제품, 화학제품의 가격이 오름에 따라 제조업 가운데 기초소재업종의 비중이 20.6%에서 22.0%로 확대됐다.특히 조립가공업종에 속하는 반도체, 전자표시장치, 자동차의 산출액이 각각 49.9%, 29.0%, 26.8% 늘어나 제조업의 비중 확대에 기여했다.반면에 서비스업 비중은 2009년 39.3%에서 2010년 37.7%로 축소됐다. 이는 1998년 35.8% 이후 최저다.서비스업은 도소매, 운수ㆍ보관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산출액이 늘었으나 제조업보다 증가 폭이 적어 산업비중이 축소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원자재ㆍ기계화로 산업연관효과 하락최근 몇 년 새 두드러지게 나타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산업연관 효과를 떨어뜨리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일정 단위의 수요증가가 전(全)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의미하는 `생산유발계수'는 2009년 1.955에서 2010년 1.948로 떨어졌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국산 중간투입률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수입 중간투입률이 15.4%에서 15.9%로 상승함으로써 2010년 전산업 평균 수입유발계수가 0.313에서 0.314로 상승했지만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687에서 0.686으로 다소 낮아졌다.또 국내산출과 관련된 재화ㆍ서비스의 중간투입률은 2009년 62.2%에서 2010년 63.1로 상승했다. 부가가치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져 2008년 36.8%까지 낮아졌다가 14년만에 처음으로 2009년 37.8%로 반등했으나 2010년 36.9%로 다시 떨어졌다.이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올라 수입품 중간투입률(15.415.9%)과 국산품 중간투입률(46.847.2%)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투입률이 국산투입률보다 더 크게 상승하면서 국산화율은 75.3%에서 74.7%로 하락했다.아울러 2010년 중 우리나라 취업자 수는 2천35만5천명으로 2009년(1천973만1천명)에 비해 3.2%(62만4천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은 48만5천명, 제조업은 24만3천명 증가했다.형태별로는 상용직은 48만3천명, 임시ㆍ일용직은 12만4천명 늘었다. 상용직은 계약직을 포함해 1년 이상 고용된 경우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통상적인 의미의 정규직 고용 확대와는 거리가 있다.자동화와 기계화의 영향으로 전산업 평균 취업유발계수는 2009년 13.8명에서 2010년 12.9명으로 감소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2.05.30 23:02

99. IMI - 3) 수평적 기업 문화

'구글(Google) 못지 않는 수평적 기업문화로 글로벌 기업을 꿈꾼다'전주에 기반을 둔 온라인 포털 기업 IMI(구 아이템매니아, 대표 이정훈)는 임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31세로 도내에서도 대표적인 젊은 기업에 속한다. 이에 IMI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기업 특성상 직원들이 상명하복식의 수직적, 수동적 기업환경보다는 자발적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도입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IMI의 본사가 위치한 전주와 서울 사무소 회의실 곳곳에서는 '3 ONE S F'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볼 수 있다. '3 ONE S F', 얼핏 보면 가요계 아이돌 그룹 이름 같기도 하고 인터넷 신조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3 ONE S F'는 IM의 회의문화를 상징하는 약자다. '3 ONE S F' 회의문화는 IMI 직원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만들고자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3 ONE S F'는 △하나의 주제(One Point Agenda)는 한 시간(One Hour) 내에 반드시 마무리 해야 한다 △회의시간에는 지위에 상관없이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비판(Feedback) 할 수 없다 △회의는 신속함을 위해 일어서서(Standing) 진행하고, 회의 보고서는 한 장(One Page Report)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등의 회의규칙을 준수하고 있다. IMI의 '3 ONE S F'는 보고 후 지시를 받고 끝나는 일방적인 회의가 아닌 상호 협조와 동의아래 수평적인 사고 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회의로 합의점 및 해결점을 찾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3 ONE S F회의 문화● 3 ONE : 하나의 주제(One Point Agenda)는 한 시간(One Hour) 내 꼭 마무리, 회의 보고서는 한 장(One Page Report) 이내로● S : 신속한 회의 위해 일어서서(Standing) 진행 ● F :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비판(Feedback)할 수 없음또한 합리적인 회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외부 업체들과 미팅 간에도 '3 ONE S F'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IMI는 청년 중역회의(Junior Board) 격인 '메아리' 제도를 통해 임직원간의 상호 신뢰도를 높여 업무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하고 있다. '메아리'는 과장급 이하 직원들 가운데 선발된 사원들을 청년임원으로 임명해 기존 임원회의와는 별도로 회사 주요 안건에 대해 제안, 토론, 의결하는 제도이다. 실제로 사내 복지 및 개선사항, 아이템거래 사업과 게임서비스 관련 사업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메아리'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 임원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3 ONE S F' 및 '메아리' 등 IMI에서 실시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는 신입 및 기존 직원들에게 신선한 기업문화를 제공하고, 애사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IMI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입사 첫 날 기분 좋은 경험을 한다. 여타 다른 기업과 달리 기존 임직원보다 더 좋은 기능을 가진 의자가 배정되기 때문이다. 이는 창의적이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정훈 대표의 경영 철학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예다.이 밖에도 IMI는 웃음이 넘쳐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상호간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매주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칭찬 릴레이를 실시해 칭찬을 받은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매년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원을 선정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5.24 23:02

'10조 투자한다더니… ' OCI, 완공 앞둔 4공장까지 중단

새만금 산업단지에 향후 10년 간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던 OCI가 신규 시설 투자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OCI의 새만금 투자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OCI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등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건설 중인 폴리실리콘 제4공장과 제5공장의 투자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었던 연 2만톤 규모의 제4공장은 현재 공정률 60%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2만4000톤의 세계 최대 규모 단일공장인 제5공장 건설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OCI는 "공시를 통해 향후 투자 재개와 관련해 1년 이내 재공시할 예정이다"며 "투자 중단이 아닌 잠정 연기이기 때문에 상황이 호전될 경우 투자가 다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새만금 10조원 투자에 대한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OCI는 지난 2010년 12월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제4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시한데 이어 지난해 4월 1조8000억원 규모의 제5공장 투자를 공시했다.하지만 유럽발 경기침체 여파와 중국업체의 진출 등으로 태양광 소재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수익 구조가 크게 악화돼 관련 업체들은 신규 투자를 꺼려 왔다. 지난해 초 1㎏당 80달러 수준까지 올랐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현재 2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OCI군산공장 관계자는 최근 "독일과 중국의 태양광 소재 업체들이 구조 조정에 들어가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이세명
  • 2012.05.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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