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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전북 기업사] 김홍국 회장의 숨가쁘게 달려온 20년

"하림에 2000만불 투자를 확정합니다" 지난 98년 IBRD산하 국제금융공사로부터의 2000만불 투자승인이 떨어지는 순간, 나는 생애 20여년의 고단함을 한순간에 지울 수 있었다. 목을 조여오던 IMF의 어둠을 걷어내고 하림은 다시 한번 일어서게 되리라는 확신이 눈 앞에 펼쳐졌다. 중소기업으로서는 손대기 어려운, 420억원을 들여 대지 1만8000여평, 건평 1만1000평 규모의 육가공 공장을 증축한 것이 97년 8월이었다. 그러나 그 초현대식 공장을 제대로 가동할 겨를도 없이 들이닥친 IMF라는 국가적 한파는 탄탄했던 하림 역시 어쩔 도리없는 궁지로 몰아 넣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일까. 하림 가족들은 상여금 반납을 통해 적극적인 회사 구하기에 나섰고, 국제사회에서도 풀뿌리 기업에서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은 하림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줬다. 이와같은 내외부의 도움이 갈라진 토양의 단비가 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다. 오로지 닭과 함께 한 한우물 인생 20여년, 남들은 나에게 '닭의 대가'라는 닉네임을 달아줬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아직도 닭 앞에서 가슴 설래하고 희망에 부푸는 열한살 초등생이다. 초등학교 4학년, 삐약대는 병아리 십여마리에 정신이 팔려 시작된 닭과의 인연은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여전히 나의 화두다. 하루 30여만 마리, 하림의 닭은 이제 전 국민의 식탁위에 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하림은 단순히 닭을 키워내는 기업이 아닌, 식품을 가공하고 그 식품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배송돼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닭고기업계의 국내 최대 기업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닭고기 KS 인증, 국제 품질규격 ISO9001 획득,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에 이르기까지 하림의 닭고기는 그 품질과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그러나 앞만보고 숨가쁘게 달려온 날들이 결코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닭 키우기 자체가 1차산업이다 보니 시장형세에 좌우되는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획기적 변화가 필요했다. 여기서 터득한 것이 닭을 가공, 식품으로 만들고, 유통라인을 통해 직접판매로 이어지게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나아가 맛과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3차 선진서비스산업으로 뛰어 오를 수 있었다. 이 경영시스템의 도입은 업계의 일대 혁신을 일궈내기 시작했다. 농장에서는 통제불가능한 닭의 가격과 유통구조를 안정적인 가공라인과 유통망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양계산업을 한단계 높은 궤도에 올려 놓은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서구취향의 음식문화 속에서 나는 닭고기의 세계제패를 꿈꾼다. 요즘 나는 식품산업의 최종 지향점인 생명공학으로의 업그레이드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닭고기에서 건강한 생명만들기에 기여하는 기능성 식품과 치료제 개발로 생명중심의 식생활 문화를 창조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

  • 산업·기업
  • 전북일보
  • 2010.12.30 23:02

난치병 학생·이웃돕기 성금 OCI 군산공장 1억원 기탁

속보= OCI 군산공장(공장장 박준영 부사장)이 약속대로 난치병 학생돕기 5500만원과 이웃돕기 4500만원 등 총 1억원의 성금을 군산시(시장 문동신) 및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에 기탁했다.문동신 시장, 박준영 공장장, 장육남 OCI 군산공장노조위원장, 김원배 회장 등은 28일 오전 시장실에서 1억원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임보영(군산 동초), 김옥진(흥남초), 김혜숙(소룡초), 정수정(나운초) 보건교사도 참석해 지역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OCI 군산공장 측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보건교사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를 제대로 감당하기 힘든 11명의 아이들을 위해 OCI 군산공장이 너무도 큰 선물을 안겨줬다"면서 "우리 보건교사들은 앞으로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군산공장장은 지역의 난치병 학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 공장장은 "군산공장 전 직원들이 기금을 모아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난치병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원배 회장은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지 않는다면 우리사회의 기부문화는 밝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보건교사들이 난치병 학생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 차원의 복지정책은 예산문제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룰 혜택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시민과 기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 특히 기업의 지원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본보는 희귀 난치병(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최근에 숨진 군산 금강중 임소영양(3학년)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주문한 바 있고, OCI 군산공장은 본보에 소개된 11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 산업·기업
  • 홍성오
  • 2010.12.29 23:02

건설업계 연말 자금확보 '안간힘'

도내 중소건설업체들이 올해부터 정부가 부실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자본금 예치 기준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강화하면서 연말자금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일부 업체는 연말 자금을 맞추기 위해 한 달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내야하는 사채시장까지 기웃거리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자본금 부담이 적은 업종으로 보유면허를 변경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2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은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건설산업기본법 등록기준에 정해진 자본금 평균잔액을 법인 통장에 예치한 뒤 기업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 결과는 이듬해 입찰에서 업체의 경영상태를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처분까지 받게 된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보유면허에 따라 건축은 5억, 토목 7억, 토목·건축 12억원 가량의 비용을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정된 건설 산업 관리지침에 따라 60일까지 법인 통장에 예치하고 있어야 한다.하지만 올해 4대강 사업 등의 여파로 공공공사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극심한 수주 난을 겪은 업체들에게 더욱 엄격해진 자본금 예치 기준을 맞추기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일반건설업체 701곳 중 178곳(25.4%)의 경우 공공공사를 단 한건도 수주하지 못해 금융권의 대출을 받는 것조차 쉽지 않다.때문에 도내 건설업체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A건설업체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망쳤다고 내년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느냐. 면허 유지를 위해 자금을 맞춰야 하는데 기준이 더욱 강화되면서 상황이 어렵다"며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1억에 월 500만원까지 이자를 무는 급전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B건설업체 관계자는 "현재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면허를 자본금 부담이 적은 면허로 교체할까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중소 업체들의 고사를 막기 위해서는 건설경기에 따라 자본금 예치 기간을 조절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0.12.29 23:02

새해 도내 중기 정보화자금 209억원 지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산현장의 IT융합화를 통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자금'으로 20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오피스 구현 등 새롭게 등장하는 신 정보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전통적인 뿌리산업의 생산현장을 디지털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을 위해서는 2010년 5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SaaS형 정보화지원사업'을 확대, 2011년에는 'Cloud형 정보화 지원사업'을 20억원 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기업의 업무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을 개별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나 소상공인 단체 등으로 확산하기 위한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도 신설해 15억원을 지원키로했다.특히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예산의 30%(24억원)를 금형, 열처리, 주조 등 전통 뿌리산업에 우선 지원해 동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보화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중 희망 업체에 대해 정보화 관련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보조금을 50%(80만원 한도, 8개월까지 지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정보화 지원업체에 대한 신규사업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지원사업 참여 및 선정과정을 온라인화(결과통보를 위한 SMS 시스템 도입 등)해 중소기업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한편 전북중기청은 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내달 5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과 함께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0.12.29 23:02

[유망 창업기업을 찾아서] ⑧(주)아리에코

"배관설비 기술 하나만큼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합니다"전주시 팔복동 희망전북BI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아리에코(대표 이인호)는 올 5월에 창업한 새내기 기업으로 배관설비를 전문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은 각종 배관에 발생하는 녹과 스케일, 슬라임 등을 저감시키는 획기적인 기술로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주)아이에코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관련 기술 대부분은 외국기술로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인 실정이어서 국내 건설회사가 이를 설치하고 싶어도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주)아리에코는 국가 공인인증기관에서 성능테스트를 마쳤으며 테스트 결과도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내 대기업 건설회사와 실증을 위한 실험을 준비 중이며 2곳의 대형 건물 배관설비용 유체처리장치를 반영한 설계에 착수했고 대규모 열병합 발전소에도 자사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주)아리에코는 새내기기업에 대한 통상적인 선입견을 무색케할 만큼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지난 8개월동안 놀랄만한 성과를 일궈냈다.지난 6월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9월에 ISO 9001과 ISO 14001를 등록했으며 10월에는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우수녹색환경 벤처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벤처기업에 등록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어 11월에는 특허청에 배관설비용 유체처리장치(특허 제10-0996376호)가 등록됐으며 원천기술 2종류의 특허도 출원했다.이번 달에도 특허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0년 전북 녹색기술 발명창출대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주)아리에코의 차별화된 판매전략도 돋보인다.(주)아리에코는 국내시장보다도 물의 경도(물속에 칼슘, 마그네슘 혹은 철 등의 이온이 용해돼 있어서 비누를 사용하여도 좀처럼 거품이 생기지 않는 물을 센물(경수)이라 하며 그 농도를 경도라 함)가 심한 유럽과 중국, 미국을 겨냥한 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영찬 연구소장은 "창업후 8개월 동안 배관설비용 유체처리장치의 설계, 제조기술 등 모든 필수 기술 분야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생산에 돌입할 체계를 갖췄다"며 "이러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끝)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0.12.29 23:02

'촌각 다투는 방역체제' 운전·탑승자 엄격 소독

"모든 진입 차량은 정문에 설치된 방역실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와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이 남부지역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전 직원이 나서 구제역 예방에 눈코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27일 오전 익산시 현영동 (주)축림.(주)축림은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소와 돼지를 도축하는 작업장. 회사에 진입하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초소에서는 엄격한 소독작업이 한창이다.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약 살포기를 통한 소독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는 차량에서 내린 후 출입자 소독실에서 빠짐없는 소독작업을 거쳐야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이 곳 초소는 구제역 발병이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설치돼 회사 직원 4명이 2명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가축을 가둬둔 계류장에서도 반입된 소와 돼지가 34 차례 반복되는 샤워작업을 통해 말쑥한 모습으로 탈바꿈되고 있다.순식간에 쏟아진 물이 계류장내 가축 곳곳에 뿌려져 검은 물을 토해낸다.말끔히 씻긴 가축들만이 도축장으로 발길을 향한다. 작업장 뒷편에 마련된 세척장에서도 차량 소독작업이 한창인 직원들의 바쁜 손놀림이 눈에 띈다.가축들이 없다고 해서 차량 소독작업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작업은 구제역 예방의 빠질 수 없는 작업중 하나다.가축들이 계류장에 옮겨진 후 이뤄지는 차량들의 지체없는 세척작업은 여느 도축장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고압세차기에서 뿜여져 나오는 거센 물결이 차량 곳곳의 찌꺼기를 씻어낸다. 차량 후미진 곳에 숨겨진 불순물은 손 작업을 거쳐 제거되고 있다.작업장 한 켠에 마련된 검사실에서는 도축 신청서 작성이 한창이다.파견된 축산물 검사원들의 눈맵시가 날카롭게 느껴진다. 반입된 소와 돼지의 농장 주소는 물론 가축들의 각종 이력들을 낱낱히 파악하기 위한 이들의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이 작업은 구제역 차단에 있어 빠트릴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이다.도축된 소와 돼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이들 검사원들에겐 중요한 일과 중 하나다. 지육 샘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질병 여부가 판가름 나기에 이들의 업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이 곳에서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질병 없는 가축으로 판명될 때만이 도축작업이 가능하다.실험실에서도 시료 채취를 통한 가축 항생물질검사에 눈코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고만을 고집하는 (주)축림의 이같은 빈틈없는 소독과 질병 예방에 대한 차별화 작업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축되는 소와 돼지의 숫자 또한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구제역 발병 이후 도축되는 가축수가 종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소의 경우 종전 하루 평균 80마리 가량 도축됐지만 (주)축림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160마리에 이르고 있다.돼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종전 1800마리에서 2600마리로 크게 증가했다.이승민 (주)축림 영업본부장은 "소독작업이 번거롭게 느껴지긴 하지만 철저한 소독만이 구제역 예방의 척도가 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면서"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생육을 가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장세용
  • 2010.12.28 23:02

전북대 앱창작터, 무료 앱 개발 교육 열기 '후끈'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앱 개발과 다운로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올겨울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앱 개발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다.전북대 앱창작터가 다음 달부터 교내에서 '2011 겨울방학 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공과계열 대학생 뿐 아니라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의 대학생과 도내 중소기업체 직원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이폰 과정과 안드로이드 과정 각각 30명으로 내년 1월 10~28일, 내년 2월 7~25일 등 주 5일 하루 6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1주 단위로 프로그래밍 입문 과정을 운영, 앱 개발 입문자들에 대한 기초 교육이 있어 특히 관심이 높은 편이다. 아울러 실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을 마쳤을 때 마켓이나 스토어에 앱을 등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한다는 게 전북대 앱창작터의 계획이다.이 교육과정은 도내에 거주하는 이는 누구나 가능하며 간단한 프로그래밍 테스트와 제출한 에세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전북대 앱창작터 홈페이지(http://appcenter.chonbuk.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전북대 앱창작터는 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목표로 선정한 전국 11개 기관 중 하나로 시민 대상 앱 개발 무료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 산업·기업
  • 임상훈
  • 2010.12.28 23:02

중기 53%, 내년 상반기 채용계획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53.3%가 2011년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하반기 30.6%와 2010년 상반기 39.0%에 비해 각각 22.7%p, 16.3%p 증가한 수치며, 2010년 하반기 채용계획 52.7%에 비해서도 다소 확대돼 채용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평균 채용계획 인원은 2.0명으로 전년 동기 1.6명에 비해 0.4명 증가했다.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생산직' 1.6명, '사무직 및 기타' 0.3명, '연구개발직' 0.1명으로 생산직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았다.채용 이유로는 기업의 47.5%가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충원'을 가장 손꼽았으며 '현재인원의 절대적 부족'(35.0%),'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25.6%), '우수인력의 확보'(11.9%) 등이 뒤를 이었다.그러나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을 기피'(43.7%)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아,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적기에 부족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또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적합한 경험자나 적임자가 없어서'(36.3%), '회사 소재지 등 지역적 여건'(23.0%), '임금 및 복리후생 수준이 낮아서'(22.0%), '채용 후 잦은 이직'(19.7%) 등의 순을 보였다.(복수응답)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는 '고용시 보조금 및 세제지원 강화'(55.0%), '근로환경 및 복지개선 지원'(41.0%),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31.0%), '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지원'(25.3%),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취업연계인프라 강화'(18.7%), '직업능력개발 기회 확대'(15.3%)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복수응답)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0.12.28 23:02

道, 2010년도 유망중소기업 20곳 선정

전북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20곳을 2010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은 기업 경영이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전북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들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기 위한 것으로 선도기업을 육성해 동반성장을 견인해내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1999년부터 사업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시군 추천을 받아 신용상태와 기술품질 및 혁신노력, 수출 및 R&D 투자 비율 등 기업정착도, 성장잠재력 ·도정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도는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전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경영안전자금 대출시 이차보전 1%를 추가로 지원하며,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올해는 자동차부품과 화학제품, 항공부품, 기계, 금속, 식품, 무기, 방사선장치, 특장차, 교통신호장치, 전기전자부품, 석재품 업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6, 군산 2, 익산 7, 남원 1, 김제 2, 완주 2곳 등이다. (주)금전기업사 다산기공(주) (주) 금성산업 (유)한성산기 제논전장(주) (유)도로앤도시 이스켐(주) (주)나노포커스레이 (주)진우에스엠씨 오성제과 (주)우노켐 (주)티씨티 (주)코스켐 글로엔엠(주) 태림전자(주) 가야미(주) (주)대용 아주실업 휴메인시스템 세진산업(주) 이다.한편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지사는 "유망중소기업 덕분에 전북경제가 성공신화를 써나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북경제를 위해 일자리 창출 등 도 현안 사업에 기업체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업·기업
  • 은수정
  • 2010.12.28 23:02

천경해운(주)는- 해상화물운송업·화물주선업으로 근해항로 서비스

해상화물운송업과 화물주선업으로 1962년 설립돼 현재 한~일, 한~중, 한~중~일, 한~러 및 한~동남아(태국·홍콩)항로 등에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및 벌크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만관련 4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제일 먼저 자사선인 천경호를 한~일 항로에 투입, 벌크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계속적으로 항로를 확장해 왔으며 현재 14척의 자사 운항선박과 공동운항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근해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물류시스템을 확립했으며 선진종합물류시스템의 확립에 따라 지난 2006년 11월 당시 건설교통부 및 해양수산부로부터 종합물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지난 2009년에는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 100대 선사에 진입했으며 올해 4월에는 컨테이너 1028TEU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스카이 에볼루션'을 한중 항로에 투입시켰다.또한 1060급 컨테이너선 2척을 신조중으로 2012년 상반기에는 이를 신규항로 및 기존항로에 추가 배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3월중 일본에 이어 중국에 현지물류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물류시스템의 확대, 발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는등 '운송산업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굳히고 있다.서울 중구 을지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과 부산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 산업·기업
  • 전북일보
  • 2010.12.28 23:02

김지수 사장 "군산항 신규항로 개설 급선무"

군장산업단지 및 새만금 산업단지내에 입주업체가 늘어나 향후 수년내에 현재보다 3~4배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군산항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다양한 항로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천경해운은 이에따라 군산항에서의 신규항로 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상항만은 서해안에 위치한 군산항의 특성을 살려 조건만 맞는다면 북중국 항만과 동남아 항로개설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천경해운은 이를 통해 군산항을 대표하는 근해선사로서 자리매김토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그러나 화주들이'지역발전'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군산항을 이용해야 하나 미흡한 점이 많아 아쉽습니다.아직도 몇몇화주를 제외하고는 상당수의 화주들이 부산및 광양항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들이 군산항을 이용하도록 물류비용절감측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군산항과 경쟁관계인 광양항에 비해 하역비 및 CFS 취급료가 비싼 것은 반드시 시정돼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특히 그동안 천경해운이 많은 적자를 감수하며 군산항로를 유지 및 화주발굴에 진력을 다하였으나 동일항로에 무임승차한 중국해운의 해당 항로 기항은 결국 군산~청도, 연운항 항로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측면보다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됩니다.중국해운이 군산에서 다른 항로를 개설함이 마땅하나 이를 시정하려는 지역의 노력이 부족해 아쉬웠으나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천경해운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중국해운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그러나 그동안 상당 부분 항로 운영에 도움이 됐던 인센티브 역시 기항 3년차부터 반액으로 감소, 상당히 어려운 운항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군산항이 활성화되기 전까지 선사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좀 더 유연하게 처리해 주었으면 합니다.

  • 산업·기업
  • 전북일보
  • 2010.12.28 23:02

천경해운(주), 군산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기여

최근 군산항의 컨테이너부두에서 컨테이너 10만TEU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천경해운(주) 김지수 사장은 군산항의 컨테이너 10만TEU달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사실 천경해운은 지난 11말 현재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취급하는 물동량의 절반 가량을 운송하는 등 컨테이너운송과 관련,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군산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지난 2006년부터 군산항과 인연을 맺은 천경해운은 그동안 적자운영에도 보다 큰 컨테이너 전용선을 투입하는등 군산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앞으로 군산항을 천경해운의 베이스 캠프화할 야망을 가지고 있다.낮은 수심 등 군산항만의 열악한 환경과 터미널 비용의 상승 및 중국항로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경쟁력이 악화돼 가고 있음에도 천경해운은 군산항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지난 2006년 6월 천경해운은 군산~일본간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 수출물량을 인천~군산~부산~도쿄~요코하마등에 연결시켰고 도쿄~요코하마~나고야~부산~인천~군산으로 수입물량을 운송했다.이때 천경해운은 그동안 부산과 광양항에서 선적됐던 호남·충청지역 화주들의 화물 및 별도의 신규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군산~일본간 주 1항차 정기서비스를 개설했다.이어 한·일 항로와는 별도로 2008년 10월에는 군산~중국(연운항), 군산~부산간을 오가는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컨테이너 325TEU를 실어나를 수 있는 6000톤급 선박을 투입해 화주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었다.특히 군산~연운항 항로의 서비스를 통해 GM대우 수출 화물의 대중국 수출을 원활케 했으며, 중국 연운항에서 반가공 알루미늄휠을 선적하여 군산항 GCT(군산컨테이너터미널)부두를 통하여 수입했다.또한 2009년 4월에는 추가로 군산-청도를 잇는 컨테이너선 항로를 개설했고, 이 항로에 컨테이너 653TEU급 선박을 투입, 유리제품·농산물·석재품을 운송했다.올해 5월에는 컨테이너 1028TEU를 운송할 수 있는'스카이 에볼루션(Sky Evolution)'를 교체 투입하여 현재까지 운항중에 있다.천경해운은 지난 2006년 556TEU, 2007년 2974TEU, 2008년 7066TEU, 2009년 2만1649TEU, 올해는 11월말 기준 3만5677TEU의 컨테이너를 취급했다.올해 이같은 취급물량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의 전체 취급물동량 7만5000여TEU의 50%에 육박하고 있다.군산항 컨테이너부두에 운항하는 장금상선, 한진, 중국해운등에 비해 단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군산항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천경해운은 군산항의 컨테이너선 운항과 관련, 올해까지 20억원 정도의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군산항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천경해운의 이같은 역할로 인해 많은 화주들이 물류비용의 부담을 줄여 나감으로써 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현재까지 도내는 물론 충청권 등에서 250여 화주가 자동차·금속·유리·화학물 등을 군산항을 통해 수출·입하고 있고 천경해운의 컨테이너선운항으로 군산~부산기준 TEU당 20만원~25만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전북권 화주에게는 기업의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군산은 물론 전북지역의 기업 입주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천경해운은 '기존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새만금 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기업들의 입주로 많은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는등 군산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하고 물류비용절감 측면에서 도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위해 다양한 항로개설 등 군산항을 베이스 캠프화할 계획이다.

  • 산업·기업
  • 안봉호
  • 2010.12.2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