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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수사2과는 17일 군산시 관내 섬지역 어촌계장으로 활동하면서 억대의 어촌계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장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4년께부터 어민들을 위한 유류피해보상금 및 어촌계 회비, 양식장 임대료 등을 관리해온 장씨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해 해태양식 어민 64명에게 지급된 유류피해보상금 약 1억2300여 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2012년 7월께부터 어촌계원들을 위해 보관하던 어촌계 회비 약 1억500만원과 해삼양식장 임대보증금 약 1억1000만원, 어촌계 수협 대출금 약 3000만원을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생활비와 자신의 아들 아파트 전세보증금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3억6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동봉 군산경찰서장은 “관내 다른 어촌계에서도 어촌계원인 어민들을 위한 기금을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유용하는 어촌계장 비리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어촌계 비리 단속 및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10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주유소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안모(46)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범행 당시 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정읍 경찰서는 17일 위장 취업한 뒤 자신이 일하는 PC방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방모 씨(2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2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PC방 금고에서 현금 120만원을 훔치는 한편 전주와 정읍일대 모텔과 음식점을 돌며 모두 4차례에 걸쳐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애인 상습학대 사실이 의심되는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17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원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수용자가 말을 듣지않는다는 이유로 팔을 꺾어 부러뜨리는 등 폭행 정황이 있었다는 첩보에 따라 해당 시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경찰은 증거물 분석결과 폭행 혐의가 입증되면 보호시설 원장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람을 치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40대를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로 정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익산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동산동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을 걷던 안모(46)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정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7%로 면허정지 대상이었다.조사 결과 정씨는 사고를 내고서 차에 치인 안씨를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된 정씨의 도주로를 따라가 검거했다.정씨는 경찰에서 "술을 먹고 사람까지 쳤으니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익산경찰서는 16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 군(1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군의 범행을 도운 여자친구 김모 양(19여)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2시5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도로에서 문이 열려 있던 김모(47)씨의 아반떼 승용차에 들어가 현금 2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52차례에 걸쳐 익산 시내를 돌며 현금 100여 만원, 카메라 등 1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길을 지나가면서 자신들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20대 회사원을 차에 감금하고 집단폭행한 무서운 10대들이 2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지나가던 사람이 자신들을 기분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한 뒤 차에 태워 끌고가 또 다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 군(19) 등 10대 2명을 구속하고 신모 군(19) 등 또 다른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생 사이인 유군 등은 지난 1월4일 오전 2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금은방 앞에서 회사원 김모 씨(28)가 자신들을 쳐다보자 주먹과 발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김씨를 유군이 렌트한 K5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뒤 인근 저수지로 끌고 가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폭력 전과와 특수절도 등의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에게 추가 범행여부가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전북 익산 일대에서 50차례 넘게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6일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17)군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정군의 범행을 도운 김모(19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2시 50분께 익산시 남중동 한 도로에서 문이 열려 있던 김모(47)씨의 아반떼 승용차에 들어가 현금 2만5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익산 시내를 돌며 모두 52차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00여만원과 태블릿 PC, 카메라 등 150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정군 등은 야심한 시간 도로에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일일이 당겨보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원룸에서 동거하던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돈을 빼앗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했다가 80대 할머니의 고성에 놀라 줄행랑을 친 20대 복면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1년 전 공장일을 그만둔 뒤 실업자 신세가 된 최모씨(23익산)는 지난 11일 저녁 7시3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버스정류장에서 팔토시에 구멍 3개를 뚫어만든 복면을 머리에 쓰고 버스에서 내린 대학생 A씨(22여)를 뒤따라가 맥가이버 칼로 위협하며 금품을 뺏으려 했지만 A씨가 달아나 미수에 그쳤다.이틀 뒤인 지난 13일 밤 10시30분께 최씨는 춘포면 B씨(89여)의 집에 침입해 잠에서 깬 B씨에게 다짜고짜 맡긴 돈을 찾으러 왔다며 맥가이버 칼을 들이밀었지만 B씨가 나한테 언제 돈을 맡겨놨냐고 소리치는데 놀라 달아나 또 한 번 범행에 실패했다.가진 돈이 없어 고심하던 최씨는 결국 다음날 또다시 춘포면 일대를 복면과 맥가이버 칼을 소지하고 배회하다 잠복중인 경찰에 덜미가 잡혔고 특수강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익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5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어린이 집에서 A양(1·여)이 숨진 채 발견됐다.A양 부모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먹인 분유때문에 기도가 막혔는데도 이를 방치해 아이가 숨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양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아 담배 떨어졌다. 어떻게 하지?" 담뱃값이 떨어지자 팔 토시에 구멍을 뚫어 만든 복면을 쓰고 어설프게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버스정류장. 해가 떨어진 어둑어둑한 시간 최모(23)씨는 버스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한 손엔 맥가이버칼을 들고 머리에는 얼굴을 숨기려고 팔토시에 구멍 세개를 뚫어 만든 '복면'을 뒤집어썼다.피해자가 저항할 것에 대비해 품속에 파스 스프레이 한통도 챙겼다.잠시 뒤 버스 한 대가 도착했고 A(22여)씨가 홀로 내렸다.남자한테는 접근할엄두도 못 낸 최씨는 여성이 내리자 기회를 잡았다.A씨 뒤를 따라붙은 최씨는 준비한 흉기를 들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꼼짝마."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 때문에 소리를 잘 듣지 못한 A씨는 뒤에서 남자가 따라오는 것을 느끼고 줄행랑을 쳤다.A씨가 갑자기 달아나자 최씨는 따라가지도 못하고 A씨의 뒷모습만 보고 있었다.최씨가 내민 흉기와 복면을 못 본 A씨는 "이상한 남자가 따라온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이틀 뒤인 13일 오후 10시 30분께 또다시 최씨는 익산시 춘포면 B(92여)씨의 집에 침입했다.최씨는 현관 앞에 놓인 여성 슬리퍼를 보고 안에 여성만 있을 것으로 짐작했다.최씨는 혹시 집 안에 남자라도 있으면 낭패니 집안을 유심히 살폈다.이날도 최씨는 팔 토시 복면에 맥가이버칼을 챙겼다.안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던 B씨를 깨운 최씨는 "엄마가 맡겨둔 5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최씨가 내민 흉기를 보지도 못한 B씨가 "요즘 몸도 아픈데 왜 이러냐. 돈이 없다"고 하자 최씨는 슬그머니 방문을 다시 열고 사라졌다.웃지 못할 최씨의 범행은 이튿날 B씨의 집에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경찰에 알려 발각됐다.B씨는 경찰에서 "어젯밤 이상한 사람이 집에 들어오더니 '엄마가 맡겨둔 5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최씨의 모습을 확인했고, 탐문한 끝에 최씨를 붙잡았다.최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범행했다.TV에서 복면을 쓰고서 범행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따라 했다"고 진술했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을 돌며 컴퓨터 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이모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익산 등 도내는 물론 충북과 대전, 전남, 경남 등지의 모텔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중고 조립식 컴퓨터로 제작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14일 명품 향수 등 1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2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모현동 일대 화장품 판매점 5곳을 돌며 10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에 들어간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친구가 양식장에서 일해서 번 돈(월급)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주한 공범 C군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 1월9일 오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모텔에서 친구 B씨(20)가 잠이 든 틈을 타 패딩점퍼 호주머니에 들어있던 현금 2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군은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계산하던 조씨의 지갑 속에 많은 돈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다른 친구 C군(19)과 함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씨는 이날 김 양식장에서 일을 하고 받은 월급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전주시 덕진구 일대 식당을 돌며 식자재를 훔쳐 되판 혐의(상습절도)로 박모 씨(33)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김모 씨(55여)의 음식점 냉장고에서 소갈비 5㎏(시가 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21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전주 버스터미널과 전북대 인근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113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을 돌며 모텔에 있는 컴퓨터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 객실에 있는 컴퓨터에서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해 12월 16일 0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모텔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에 서 중앙처리장치(CPU)와 램, 그래픽카드 등 3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익산, 전주, 대전, 전남 여수 등의 모텔을 돌며 총 12차례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크기가 큰 컴퓨터 본체를 해체해 부품을 따로 떼 숨겨 나오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훔친 부품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에서 "최신식 컴퓨터 부품은 중고 사이트에서 비싼 값에 팔 수 있기때문에 생활비를 벌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3일 오전 8시4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원룸 4층 베란다에서 조모 씨(74)가 밖으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조사결과 조씨는 2층 난간에 설치돼 있는 샌드위치 판넬에 먼저 떨어져 충격이 흡수되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틀 전부터 심한 감기몸살을 않던 원룸 건물주 조씨가 자신이 외출한 사이 몸 상태가 더욱 나빠지자 원룸 4층 베란다를 열고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 같다는 부인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1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9시50분께 익산시 모현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당시 최 의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58%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 의원을 출석시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다.최 의원은 지역 경로당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권유하는 술을 거절할 수 없어 마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1층에 있는 주민을 노려 소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8일 군산시 나운동 A아파트 13층에 사는 전모(60)씨는 낮부터 집에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전씨는 해가 질 때까지 술을 마셨고 오후 6시가 넘었을 때는 빈 소주병이 3개나쌓였다.취기가 오른 전씨는 빈 술병을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마침 1층을 지나는 주민 김모(20여)씨를 발견한 전씨는 손에 쥔 소주병을 김씨를 향해 던졌다.소주병은 주민과 1m도 안 되는 곳에 떨어졌고, 소주병은 산산조각이 나 사방으로 튀었다.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지만,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김씨는 놀란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초등학생이 벽돌을 던져 주민이 숨진 '캣맘사건'처럼 사망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즉시 아 파트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경찰이 1시간여간 수색을 벌여 전씨의 집을 찾았을 때 전씨는 이미 인사불성이 돼 있었고, 나머지 깨진 소주병도 집 앞에 놓여 있었다.전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지만,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군산경찰서는 11일 전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공사장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작업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작업공사장 사고는 54건으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실제 지난 4일 오후 2시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작업장에서 신모 씨(42)가 작업 도중 기계와 기계 사이에 끼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선 1월 17일 오후 12시55분께는 벌목현장에서 심모 씨(51)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에 지반 침하로 인한 이상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장비 착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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