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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10분께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일 된 병아리 2만 7000여 마리가 불에 탔다.이 불은 양계장 6동 1764㎡를 태우고 3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계사 한 동에서 일어난 불이 양계장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주인 권모 씨(64)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주 말썽을 부린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친손자를 막대기로 때려 숨지게 한 비정한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에 사는 박모 씨(51여)의 아들인 김모 씨(28)와 며느리 최모 씨(27)는 이른 나이에 남매를 낳아 어머니 박 씨에게 맡기고 집을 나갔다. 남매를 키울 만한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다.경찰에 따르면 손자인 김모 군(9)은 평소 거짓말을 하거나 지갑 속의 돈을 훔쳐 과자를 사먹었다는 이유로 할머니 박 씨에게 체벌을 당해왔다.지난 2010년 10월에는 할머니 박 씨가 김 군을 때리는 것을 목격한 마을 주민의 아동학대 신고로 김 군이 한동안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적도 있었다.전주 덕진경찰서 관계자는 아동보호시설 관계자로부터 김 군이 탈모증세가 있고 몸에 멍자국까지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지난해 4월 김 군의 부모가 찾아와 아이를 다시 할머니에게 맡겼다고 말했다.지난 25일 김 군은 할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 과자를 사먹은 뒤 할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화가 난 박 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김 군을 벌 세우고, 플라스틱 빗자루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때렸다.김 군은 다음 날 오전 10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됐고, 박 씨는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김 군의 사인은 내부 과다출혈로 인한 외인성 쇼크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28일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사제 폭발물을 던진 10대가 피해자에게 사과했지만 이 10대의 이른바 '일베' 전력으로 미뤄볼 때 진정성 없는 사과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고인 오모(18)군은 27일 오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재판이 끝난 뒤 피해자 곽성준(38토크 콘서트 관계자)씨 앞에서 3분여간 무릎을 꿇고 선처를 당부했다.곽씨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곽씨는 오군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오군은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였다.오군의 가족도 곽씨에게 선처를 거듭 호소했다.하지만 이 사건으로 전치 4주의 화상을 입은 곽씨는 오군이 출소 직후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출소 인증샷'을 올린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오군은 지난 2월 5일 구치소에서 출소한 직후 '일베'에 "출소했다, 테러리스트"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그는 "익산의 열사니 의사니 말들이 많은데 폭죽 만들다 남은 찌꺼기로 연막탄을 급조해서 토크 콘서트를 해산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한부 선고받은 암 환자의 마음을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궁금한 것 있으면 질문도 받는다"고 적었다.검찰은 당시 이 사건을 소년부 처리 사건으로 송치했으나, 전주지법 소년부는 지난 2월 4일 "사안의 성격상 소년재판으로 진행하기에 적절하지 않고 범행 동기와 죄질 면에서 금고 이상의 형사처분을 할 필요가 있다"며 오군에 대한 소년부 송치 결정을 취소하고 정식 형사재판을 받도록 했다.결국 오군은 석방된 뒤 불구속기소돼 이날 첫 재판을 받았다.피해자 곽씨는 "단호한 처벌만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처방이라 생각한다"며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오군의 엄벌을 원한다"고 말했다.곽씨는 첫 재판이 열린 이날 오후 군산지원 앞에서 "테러는 끔찍한 범죄이며 절대 용납돼선 안된다"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이날 공판을 지켜본 한 시민은 "오군이 피해자에게 사과는 했지만 '일베'에 올린 글 내용을 보거나 '일베' 활동 전력을 비춰보면 그 사과에 진정성이 담겼지는 의 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오군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8시께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로켓캔디'가 든 양은냄비에 불을 붙인 뒤 터뜨려 2명에게 화상을 입히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과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베'에서 활동했으며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제 폭발물의 일종인 '로켓캔디'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죄송합니다. 제발 한 번만 선처해 주세요." 지난해 12월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전북 익산 토크 콘서트에서 이 른바 '로켓캔디'(황,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고체연료)를 던진 10대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피고인 오모(18)군은 27일 오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줄곧 굳은 표정으로 재판에 임했다.그는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재판 직후 재판정을 빠져나와 피해자 곽성준(38토크 콘서트 관계자)씨 앞에서 무릎을 꿇은 뒤 선처를 부탁했다.이에 대해 곽씨는 "이번 일은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개인적인 사안이 아니다"며 "피해 당사자로서 오군의 앞날 등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으나 일벌백계 차원에 서 처벌을 바란다"고 말했다.또 른 피해자인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재봉 교수는 선처의 뜻을 재판부에 전달했다.오군은 재판에 앞서 피해자를 위해 500만원을 공탁했다.오군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8시께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로켓캔디'(황과 질산칼륨, 설탕 등을 섞어 만든 고체연료)가 든 양은냄비에 불을 붙인 뒤 터뜨려 2명에게 화상을 입히고 성당 물품을 부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과 경찰 조사 결과 오군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활동했으며 콘서트를 방해할 목적으로 '로켓캔디'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재판은 40여분 만에 끝났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 서 열린다.
27일 오후 2시30분께 전북 순창군 천금마을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강모(80여)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강씨는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강씨가 밭에 불을 놓다가 불길이 번지자 이를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7일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넘어져 119에 실려간 사이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께 정읍시 명덕로의 한 여관에서 송모(45)씨 등 2명과 술을 마시던 중 송씨가 화장실에서 넘어져 119에 실려간 사이 지갑과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송씨가 이날 다른 사람으로부터 50만원을 빌린 사실을 알고 어수선한 틈을 타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전북 익산의 한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119에 "도로에 쟁반 크기만한 구멍이 생겼다"고 말했다.1차 조사 결과 이 구멍은 지름 50㎝에 깊이 2m의 크기인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일단 안전 조치를 한 뒤 싱크홀 주변 지반 침하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입금받은 뒤 잠적한 혐의(상습사기)로 진모 씨(3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 해 12월께부터 이달 23일까지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인터넷사이트에서 휴대폰, 중고 타이어, 오디오세트 등을 구입하겠다는 글이 올라오면 해당 물품을 판매할 것 처럼 속여 문자로 접근, 돈을 받은 뒤 곧바로 잠적하는 수법으로 57차례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진 씨가 보낸 물건 사진만 보고 돈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26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과 주택 대문에 도료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재물손괴 등)로 조모 군(18)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군 등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군산시 경암동 경포천변 등지에 주차돼있던 차량과 주변 주택 대문에 28차례에 걸쳐 은색 도료 스프레이를 뿌려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인적이 뜸한 새벽시간대를 노려 별다른 이유 없이 재미삼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의 범행은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근처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조사하면서 발각됐다.
26일 낮 12시 28분께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박모 씨(72)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주택 1채와 근처에 주차돼 있던 박 씨의 1t 트럭과 경운기를 태워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박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순창과 임실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순창군 인계면 가성리의 한 야 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야산 대나무밭 0.05㏊가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대나무밭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40분께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임야 0.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북 내륙지역에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데다가 다른 지역도 점차 대기가 건조해져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야산 인근 논이나 밭, 주택 등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행동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지방법원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6일 90차례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김모(28)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무직인 김씨는 2012년 8월 5일 한 지인에게 "차량 수리비용 200만원을 빌려주면 월급을 받아 한 달 안에 갚겠다"고 속여 200만원을 송금받는 등 2014년 1월까지 모두 77차례에 걸쳐 5천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다른 지인 4명에게도 렌트카 회사 직원이라고 속이거나 문서를 위조한 후 "렌트카 증차비가 필요하다", "차량 사양을 높여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4천여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도 받았다.양 판사는 "범죄의 형태, 수법, 피해규모, 반복성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고 피해 회복을 시키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그 책임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과 대문 등에 은색 래커 스프레이를 뿌려 낙서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조모(18)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군산시 경암동 경포천변 도로와 주택가를 돌며 28차례에 걸쳐 차량과 대문에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새벽 시간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피해 신고가 이어지자 주택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이들은 경찰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재미삼아 스프레이로 낙서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웃 집에서 여성용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25일 이웃집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용 속옷을 몰래 훔친 혐의(절도)로 A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완주군의 한 마을에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B씨(21) 등 5명의 여성용 속옷 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산을 누락 신고한 혐의를 받았으나 불기소 처분됐던 박우정 고창군수에 대한 재정신청이 기각됐다.광주고등법원 전주제1형사부(재판장 노정희)는 지난해 12월 박 군수를 상대로 제기된 노인복지시설 재산신고 누락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고창의 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재산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던 박 군수를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대해 지역주민 A씨는 노인복지시설의 등기상 소유권자는 B씨지만 박 군수가 실소유자다면서 박 군수는 후보자 재산을 공개할 당시 이를 축소 공개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원에 재정신청을 냈다.그러나 박 군수는 차명으로 소유한 고창의 한 모텔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창경찰서는 25일 지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등록을 하면서 20억원 상당의 고창읍내 한 모텔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박 군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사건과 관련 돌연 잠적했던 사건의 핵심 관계자가 지난달 말 경찰에 출석하면서 수사가 재개된 바 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의 한 교차로에서 조모 씨(51)가 몰던 직행버스가 강모 씨(55)의 4.5톤 화물차를 측면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좌회전 하던 화물차 좌측을 직행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후 4시 55분께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의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 나들목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 씨(44)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던 트레일러 차량이 커브를 돌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5일 이웃집 여성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자신의 동네에 사는 P(21여)씨 등 여성들의 속옷 8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빨랫줄에 널어 놓은 속옷들을 주인 몰래 걷어 오는 수법으로 훔쳤으며 훔친 속옷들을 입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내의 건강이 나빠져 성관계를 할 수 없게 되자 성도착증처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0시31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내 한도로에서 직행버스가 4.5t 트럭의 측면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조모(51)씨와 승객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의 한 야산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께 불이 나 산림과 묘지, 과수원 등 약 0.6㏊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장수군과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진화차량 7대,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관계당국은 이번 화재가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노인이 묘지 주변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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