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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상가 1층 179.3㎡이 타 4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3일 우체국 현금지급기 위해 놓인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익산지역 한 우체국의 현금지급기에서 조모 씨(34여)가 놓고 간 휴대전화기(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실 옥정호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오인신고인 것으로 나타나 한바탕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임실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40분께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헬기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인 신고자는 헬기가 너무 낮게 날았다. 아무래도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옥정호 인근을 수색했지만 헬기가 추락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마침 옥정호 인근에서 실종자가 발생, 수색작업에 나선 헬기가 수면 위로 낮게 날아 신고자가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1층 김모 씨(48여)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일대가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2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1층 김모(48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내부 75㎡와 집기가 타 5천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10명이 한 때 긴급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불을 켠 채 외출했다"는 김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모텔서 다른 투숙객의 신발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9학원강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방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다른 손님 김모(42)씨의 운동화(시가 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일행과 이 모텔에 숙박한 뒤 먼저 일어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신발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전주의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0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양모 씨(27)와 곽모 씨(27)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이날 유서를 남기고 술과 수면제 등을 먹은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씨는 자신의 형에게 먼저 간다. 통장에 돈이 있으니 찾아라는 내용의 자살 암시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곽 씨 형의 신고로 발견됐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일명 만능열쇠를 직접 만들어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엄모 군(1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엄 군은 지난 해 11월 23일 오후 5시에서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 완주군 삼례읍의 한 오토바이 센터 앞에서 홍모 씨(62)의 오토바이(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엄 군은 직접 쇠를 갈아 만든 만능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켠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에서 20대 여성이 남편과 다투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13층에 사는 A씨(24여)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데 남편이 이를 나무라자 홧김에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사망했다.1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시장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A씨(35여)가 원모 씨(65)가 몰던 택시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원 씨가 운전 중에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편과 다투던 중 20대 여성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상이다.30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A(24여)씨가 베란다로 뛰어내렸다.A씨는 추락 직후 베란다 난간에 걸린 뒤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중상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침부터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남편이 이를 지적하자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 명의를 도용해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교육기관 원장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익산경찰서는 29일 어린이집 교사 명의를 도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것처럼 속여 1억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사기 등)로 익산의 한 교육기관 원장 이모씨(46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어린이집 34곳의 교사 110여명이 교육을 받은 것처럼 허위 출석부를 작성하고, 교재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훈련비 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직업능력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훈련비가 전액 사업주에게 환급된다는 점을 알고, 어린이집 교사를 상대로 하는 20여개의 훈련과정을 개설한 뒤 교사들의 명의를 도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오전 2시20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A(17고1)군이 방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A군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진 뒤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군이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뒤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방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금암동에 있는 지역농협의 한 지점 금고에서 현금 1억2000만원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지점에서는 거액의 현금이 분실된 것을 지난 26일 인지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사흘 동안 지점 직원들을 조사하고 CCTV를 정밀 분석했지만 돈의 행방을 찾아내지 못했다.농협 관계자는 29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내부적으로 돈이 사라진 경위 등을 먼저 조사하기 위해 신고를 미뤄왔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8일 특정 제약회사의 의약품 채택 및 처방유도 등을 대가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주의 한 의료생활협동조합(생협) 전 이사장 장모씨(40)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장씨에게 돈을 전달한 A제약회사 영업사원 윤모씨(33)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2년 6월께 이 의료생협 사무실에서 A제약회사 영업사원 윤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장씨는 A제약회사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채택하고, 이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고창의 한 요양시설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8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께 A씨(80여)가 건물 2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출입문을 열고 옥상에 올라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요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사저 폭파 협박 피의자는 "청와대 관계자 등 책임있는 사람과 접촉하고 싶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접촉'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로 강모(22)씨를 체포, 이틀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강씨는 프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등의 협박 글을 올린 데 이어 25일 청와대로 5차례 폭파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 등 책임있는 사람과 접촉을 원해서 그랬다"며 "(협박)메시지를 보내면 누군가가 국정원 등에 신고하리라 믿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정부 관계자 접촉을 원하는 이유나, 하고싶은 말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우울 및 관계부적응' 등 증세로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강씨가 벌인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또 공범이나 테러 실행 의지는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지난달 13일 제2금융권에서 500만원을 대출받아 프랑스로 출국한 강씨는 아버지의 설득으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 프랑스에서 대한항공 KE902편 귀국 비행기에 탑승, 27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경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검찰과 상의한 뒤 강씨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방침이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서 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 서 주인 박모(42여)씨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타 금 목걸이(시가 47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가 이날 장난감을 산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것을 확인해 김씨를 붙잡았다.김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목걸이가 너무 가지고 싶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성관계 동영상을 미끼로 대기업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법상 공동공갈)로 김모(30여)씨와 오모(4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대기업 사장 A씨에게 "김씨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갖고 있다. 30억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미인대회 출신이고 오씨와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씨가 지난해초 소개로 만난 A씨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공모한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캐묻고 있다.A씨는 몇 달 동안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검찰은 오씨가 찍었다는 동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금명간 김씨와 오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7일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 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16일 밤 10시 5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던 김모 씨(19)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홍 씨는 옆 좌석에 있던 김 씨가 일행들과 대화하는 틈을 타, 탁자에 놓인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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