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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는 16일 전북지역의 농촌을 돌며 빈집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께 김제시 봉남면 윤모 씨(75여)의 집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현금 3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수법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3월 4일까지 김제전주익산임실지역 농가를 돌며 총 2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해 출소한 신 씨는 누범기간에 재차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밭두렁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낮 11시 50분께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의 한 밭에서 난 불이 양계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모 씨(73)가 숨지고 불을 끄려던 양계장 관계자 주모 씨(54)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후 3시 4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야산에서 밭을 태우던 손모(54)씨가 숨졌다.소방 관계자는 손 씨 역시 연기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자신이 일하던 PVC 가공 공장에서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 씨(27)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송 씨에게서 물건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주인 임모 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공장에서 지난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6회에 걸쳐 7000만원 상당의 자재 46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송 씨는 공장에 사람이 없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송 씨는 공장에서 물건이 자꾸 없어진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직원들의 통장 거래내역을 조사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진안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고, 공용물건을 손상한 혐의로 A씨(46세)를 구속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1일 술에 취한 상태로 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경찰관의 근무복에 커피를 뿌리며 욕설을 하고, 출동한 강력팀 직원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과 45범으로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10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9월에 출소,누범기간 중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알려졌다.정방원 진안경찰서장은 법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공무집행 방해 사범과 상습 주취폭력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공군 원사를 사칭해 아들을 군무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면서 1억여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정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13년 3월 보험회사에 다니는 A씨(47여)에게 실적을 올려주겠다며 접근해 내연관계로 발전한 뒤, A씨 아들의 취직을 미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98회에 걸쳐 1억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정 씨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군복을 입고 출퇴근 시늉을 하며 A씨를 속이고, 취업 알선 명목으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받아 유흥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7시 31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허모(65)씨의 소 농장에서 허씨가 소에 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허씨가 축사를 빠져나온 젖소를 우리 안으로 몰아넣으려다가 뿔에 받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 서 배관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송씨는 자신이 일했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공장에서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6차례에 걸쳐 배관용 폴리에틸렌관 46t(7천만원 상당)을 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송씨에게 물건을 사들인 고물상 주인 임모(55)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3일 자신을 공군 원사라고 속여 취업을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사기)로 정모(51무직)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아들을 비행장 군무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동거녀(47)에게서 98차례에 걸쳐 모두 1억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중국집 주방장이던 정씨는 공군 원사라고 속이며 공군 복장으로 출퇴근 시늉까지 낸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2007년에는 경찰관을 사칭해 내
순창경찰서는 12일 맨홀 내부에 있는 통신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 씨(51)를 구속하고 공범 박모 씨(45)를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 30분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노상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800만원 상당의 통신선 2500m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 모 통신회사의 하청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던 이들은 당시 받은 직원복을 입고 범행을 저질러 사람들의 눈을 속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경찰서는 12일 평소 자주 왕래하던 친구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4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친구 이모 씨(40·남)의 집에서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피의자 이 씨는 친구가 출근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방에 있던 보석함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을 돌며 화물차 26대를 훔친 다국적 외국인 절도단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12일 전북과 경기도 등에서 화물차량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A씨(21우즈베키스탄)와 B씨(34러시아) 등 외국인 3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의 범행을 돕고 훔친 화물차를 매입한 혐의(상습장물취득)로 D씨(30키르기스스탄)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달 2일 오전 4시 40분께 남원시 왕정동 노상에 주차된 1톤 화물차량의 유리를 뜯고 들어가 키박스 속 전선을 조작, 시동을 걸고 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전북과 경기경남전남 등에서 지난 1월 25일부터 이 달 4일까지 총 26대의 화물차량을 훔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출신인 B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불법체류자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단기 비자를 받아 한국에 들어온 이들은 다른 외국인들로부터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차량으로 1박 2일 동안 전주와 김제 일대를 누비던 10대 청소년 4명이 역시 훔친 신용카드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가 휴대전화 결제 메시지를 받은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등학생인 A군(17) 등 4명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교회 사무실에 들어가 B씨의 차량 키와 신용카드 등을 훔쳤다.고교생 2명과 중학생 2명 등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훔친 승용차를 타고 전주와 김제를 오가며 B씨의 신용카드까지 사용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8차례 걸쳐 총 14만원을 결재했다.당일 저녁까지 자신의 차량과 신용카드가 없어진 사실을 몰랐던 B씨는 자신의 휴대폰에 카드 사용내역이 전송되는 것을 보고,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B씨 차량 추적에 나섰고, 12일 오전 4시 40분께 도난 차량이 김제 금산사 방향에서 전주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길목을 지킨 경찰은 이날 오전 10대 소년들을 붙잡았다.이들은 경찰에 발견됐을 당시 도주를 시도했지만 미숙한 운전실력으로 인해 도망간 거리는 3km에 지나지 않았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2일 A군 등 4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2일 전국을 돌며 화물차 26대를 훔쳐 판 혐의(상습 특수절도)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21) 등 외국인 3명을 구속했다.A씨 등 2명은 3개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이며, 1명은 러시아 국적의 수출업자다.이들은 지난 2월 2일 오전 5시께 전북 남원시 왕정동 도로에 주차된 1t 화물차의 유리를 깨고 침입, 열쇠뭉치를 뜯어내고 전선을 연결해 시동을 건 후 차량을 몰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경기, 경남, 전남, 충남 등지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화물차 26대(2억8천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훔친 화물차를 사들여 외국에 판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 B씨(30구속)도 상습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12일 인터넷 통신선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51)를 구속하고 달아난 박모(45)씨를 수배했다.최씨 등은 지난 2월 25일 오전 11시께 전북 순창읍내 도로변에 있는 맨홀의 뚜껑을 열고 들어가 800만원 상당의 인터넷 통신선 2천500m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의심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 자신들이 일용직으로 일하는 통신사 직원의 복장을 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주민 민원을 받은 통신사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전선을 산 장물업자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전 0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정모 씨(39)의 BMW 승용차와 강모 씨(52)가 몰던 택시가 충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 조 모씨(57여)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박모 씨(53)가 크게 다쳤다.또 택시 기사 강 씨와 BMW에 타고 있던 정 씨와 국모 군(16)김모 양(16)은 경상을 입었다.
원룸에 불법 도박장을 차리고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11일 불법 사이버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로 김모 씨(31)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도박장과 컴퓨터를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은 혐의(도박개장)로 최모 씨(31)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필로폰 투약혐의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탤런트 김성민(41)씨가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1일 마약류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국내 유통책 박모(22)씨 등 5명을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권모(3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17)양 등 7명을 불구속입건했다.체포된 탤런트 김씨에 대해서는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박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캄보디아 판매책 A씨로부터 3천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50g(3억원 상당)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고있다.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순도높은 캄보디아산 필로폰 판매"라고 광고해구매자를 모집, 0.4g(10회 투약분량) 당 40만60만원을 받고 판매했다.탤런트 김씨는 이들로부터 필로폰 0.8g을 구입, 10여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김씨는 혐의에 대해 상당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박씨로부터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김씨는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원룸에 불법 사이버 도박장을 차려 놓고 운영한 혐의(도박개장)로 최모(3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최씨 등이 차린 도박장에서 도박한 혐의(도박)로 김모(31)씨 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최씨 등은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수송동의 한 원룸에 도박장을 차린 뒤손님들에게 자리를 대여해주거나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돈을 따면 이를 반반씩 나누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전 0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식당 앞 도로에서 강모(52)씨가 몰던 택시와 정모(39)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조모(57여)씨가 숨졌고, 박모(53여)씨가 중상을 입었다.또 택시 운전사 강씨와 승용차 운전자 정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빈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쌀을 훔쳐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20대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안경찰서는 10일 정읍부안 등의 농가에서 수 차례 쌀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 씨(22)와 문모 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을 도운 혐의로 최 씨의 동거녀 김모 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 7일 오전 3시께 부안군 백산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시가 210만원 상당의 쌀 20㎏ 들이 50여 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해 12월 20일부터 올 3월 7일까지 정읍과 부안지역 농가를 돌며 20여회에 걸쳐 총 1500만원 상당의 쌀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또 주부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뒤 시골에 내려갔다가 부모님에게서 받은 쌀 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시세보다 20% 가량 싸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CTV와 도주 경로를 분석, 용의 차량을 특정해서 잠복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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