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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6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상 후보자 비방)로 김모씨(43)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일 동안 고모씨(32)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전주시장 후보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고씨를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 트위터 등에 A씨를 비방하는 글과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씨는 세월호 참사를 자신의 선거운동에 악용하는 후보자를 고발한다며 사이트를 개설했지만, 실제로는 이 사이트를 통해 A씨를 비방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A씨의 경쟁후보에 대해선 칭찬하는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비료제조공장 액체비료저장 탱크에서 직원 조모씨(69)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이날 조씨는 고무 코팅 작업을 위해 혼자서 탱크 안으로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부주의 및 안전관리 상태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맨홀 내부나 하수구, 아파트 물탱크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하기 전에 내부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께 부안군 변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송모씨(75)가 숨졌다.이 불은 집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송씨는 불이 나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지역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26일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오모씨(25여)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4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시가 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시가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25일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준 것처럼 서류를 꾸며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타낸 농업법인 대표 김모씨(61)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남원시 금지면 자신이 운영하는 미생물비료 제조공장에서 장애인 4명을 고용, 이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준 것처럼 꾸며 모두 6차례에 걸쳐 고용장려금 1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장애인들에게 매월 법정 최저임금 50~70만원을 줘야 하는데도, 이에 미치지 못하는 20만원씩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김씨는 장려금 신청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최저임금 이상을 주는 것처럼 속여 장려금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때이른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살충제 사용이 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4일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군산시 신창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노래방 내부 52㎡ 등을 태워 54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소방서는 노래방 직원이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던 중 라이터를 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지난 6일 새벽 6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집주인 유모씨(20)가 살충제를 뿌리다가 전원 콘센트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유씨는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었다.이처럼 분무형 살충제에서 나오는 액화석유가스와 불꽃이 만날 때 자칫 큰 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실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차이타운 인근에서 5층 주상복합 건물 화재와 붕괴의 원인도 과도한 살충제 사용 때문이었다. 조사 결과 이 사고는 지나치게 많이 뿌린 살충제가 전기오븐의 표시등 불빛과 맞닿으면서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일하는 주점에서 돈을 훔친 김모씨(2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악홀에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3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 음악홀 종업원 김씨는 이날 업주 정모씨(38)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태조어진, 승정원일기 등 국보·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를 무등록으로 수리·보존처리한 혐의(문화재수리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교수 박모(53·여)씨와 국립현대미술관 공무원 차모(5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문화재 수리업을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능력(보존과학기술자 1명, 보존처리공 1명, 훈증공·세척공·표구공 중 1명)을 보유하고 5000만원 이상의 자본금 등 요건을 갖춰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경기도 소재 Y대 교수 박씨는 1994년부터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문화재보존연구소에서 국보 239점을 하도급받아 수리해 총 13억8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불법으로 문화재 수리 하도급을 준 보존과학업 대표 전모(46)씨 등 17명과 문화재수리 자격증을 대여해준 김모(60)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23일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동인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부모와 형이 임 병장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투항을 권유했다"며 "임 병장이 '나가면 사형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봐서는 뒷일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군 당국도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면서 "말 못할 사연이 있으면 나와서 말해라. 다 해결된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투항을 권유했다.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자살 시도 당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이었다.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복귀하다가 8시15분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이에 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17분께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발견했다.2시23분께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간 10여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군 병력이 임 병장을 포위한 상태가 밤새 이어진 뒤 군 당국은 23일 오전 7시께 다시 검거작전에 돌입했고 8시20분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임 병장이 울면서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하자 군 당국은 휴대전화를 던져줬고 실제 8시40분께 아버지와 통화도 했다.11시25분에는 임 병장의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했다.이후 7시간 이상 임 병장의 가족과 군 당국이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불안감을 느낀 임 병장은 자살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과 실탄은 모두 즉시 회수했다"며 "임 병장은 신병은 군 수시기관으로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임 병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고성지역에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를 이날 오후 3시30분 부로 해제했다.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8시40분께 오인사격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총상환자 1명 발생했다"며 "환자는 헬기로 아산 강릉병원으로 후송했고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오인사고 총상환자는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환자의 상태와 관련, "현재 매우 심한 상태는 겉으로는 아니다"며 "환자 상태를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군 간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포위망이 좁혀지고 장병들이 긴장상태라서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 병장은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에는 임 병장과 포위 병력 간에 12차례 총격전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사고자(임 병장)는 사건발생 GOP 소초로부터 동쪽으로 7㎞ 떨어진지역에서 수색병력에 의해 포위된 상태"라며 "체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재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전 8시40분쯤에는 (임 병장이) 아버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모님을 통해 단계적으로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고, 아마 그것이 잘 되면 투항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고립된 임 병장에게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며 투항을 권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희생장병 시신 5구는 어제 오후에 가족들의 입회 하에 사고발생 현장에서 감식을 했다"며 "오늘 새벽에는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운구했고 현재 합동분향소가 설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자 8명 중 7명은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며 "중상자인 문모 하사는 현재 수도통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 경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인 사격은 체포조의 총격으로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고는 오전 8시40분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포위망을 좁히다 보니 장병들이 긴장상태에 있다"면서 "총상 환자는 지금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탈영한 임 병장이 아직도 군과 대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임 병장이 투항하도록 부모와 통화를 통해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작전 수행 중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속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작전이 계속 진행 중이며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 못햇다"고 전했다.
동부전선 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1보)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21일 저녁 총기난사로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토요일 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총기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이 체포되어야만 정확한 범행 동기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군 당국은 22일 오후 수색작전 중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북쪽에서임 병장을 발견했지만 그가 총격을 가하며 저항해 아직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군 당국에 따르면 임 병장은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55분까지 GOP 주간 경계근무에 투입됐다. 그는 근무에 투입되면서 K-2 소총 1정과 수류탄 1발, 실탄 75발을 지급받았다.임 병장은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오후 8시15분께 GOP 소초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함께 주간 경계근무를 한 동료 장병을 만나자마자 수류탄 1발을 투척하고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도망가는 장병에게 지속적으로 총격을 가했고 GOP 소초(생활관)로 들어가 복도에서 보이는 장병에게도 사격한 뒤 도주했다고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총격이 시작된 후방 보급로 삼거리와 소초까지 거리는 30∼40m이며, 임 병장의총격은 수 분간 지속됐다.수류탄 투척으로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주로 소총 사격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여발의 총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1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볼 때 임 병장이 사실상 조준사격을 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연합뉴스
군산경찰서가 군산 수송동 일대 오피스텔원룸에서 속칭 오피스걸을 고용한 후,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오모(30) 씨와 여종업원 이모(34) 씨 등 일당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업주 오 씨는 지난 2013년 10월께부터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성매수남들을 모집해 시간예약을 한 후 자신의 개인차량을 이용, 미리 마련한 오피스텔에 태워다 주고 시간당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수송동 일대에서 음성적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로 내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19일 새벽 1시께 오피스텔을 급습해 성매매 관련 증거품들을 압수하고 오 씨 등을 상대로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특히 경찰은 오 씨가 다른 곳에서도 성매매를 알선해온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동민 서장은 기존 성매매와는 달리 성매매가 갈수록 점조직 형태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7월말까지 성매매 특별 단속 기간을 정해, 주택가 등지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성매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로 12명의 사상자가 난 가운데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과의 총격전이 벌어져 장교 1명이 부상했다.22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인근에서는 'GOP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인 임모 병장과 총격전이 벌어졌다.이 과정에서 임 병장을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팔 등에 관통상을 입었으며, 헬기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전이 벌어진 지점은 지난 21일 저녁 임 병장이 총기를 난사한 GOP 부대에서 10㎞ 가량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이에 대해 "민통선 이북 지역서 상호 간 10여발 사격하는 총격전이 벌어졌다"며 "임 병장을 포위하고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임 병장은 전날 저녁 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하사와 상병, 일병 등 부대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고 K-2 소총과 60여 발의 실탄을 소지한 채 무장 탈영했다.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직후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2차 피해 예방 및 차단 작전과 함께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전을 펼쳤고 임 병장의 은신 지점을 포착했다. 군은 임 병장의 도주 예상로에서 임 병장을 발견해 대치 중이었으며,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성이 울리자 주민들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을 즉각 외부에 알렸고 각자 외출을 삼가는 등 집에 머문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앞서 이날 명파리 쪽에서 계속 총성 들린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께 동부전선 GOP에서 주간 경계근무 복귀 중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총기 10여 발을 난사,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2시 3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식당 내부 140㎡와 식기류 등을 태워 2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고급승용차를 탄 부녀자를 납치·폭행한 김모씨(39)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밤 11시 10분께 전주시 경원동 한 식당 주차장에서 오모씨(51·여)의 체어맨 승용차량에 올라탄 뒤 오씨를 위협해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흉기를 든 것처럼 오씨를 위협하며, 오씨 차를 타고 20여분 간 전주시내를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차량 추적 끝에 범행 30여분만에 오씨를 붙잡았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화도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유아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챈 김모씨(31·여)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익산시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만든 뒤 유명 브랜드의 유아용 자전거와 주방놀이 장난감 등을 누리꾼들에게 팔 것처럼 속여 모두 120명에게서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시중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소비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급히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17일 오전 11시 10분께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박모씨(52)가 물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물 밑에서 숨져 있던 박씨를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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