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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로 숨진 윤모 일병이 소속된 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동반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두 병사 모두 군 당국의 인성검사에서 자살이 예측됐고 한 병사는 부대에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으나, 군은 결국 두 사람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특히 이들 중 한 병사는 ‘힘들다’는 메모를 남겨 병영 생활에서 가혹행위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2일 군부대와 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휴가를 나온 A(23) 상병이 같은 중대의 B(21) 상병과 함께 천장에 매달린 빨래건조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숨진 곳은 A상병이 누나와 함께 살던 집으로 A상병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상병은 부대 복귀 예정일인 11일 복귀를 하지 않아 군 헌병대가 소재를 찾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B상병은 14일 부대 복귀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 이하 전북농관원)은 11일 중국산 한약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표시해 5억50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업자 K씨(5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농관원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10년부터 금년 4월까지 약 4년간 도내 한 군지역에서 값싼 중국산 6개 품목 한약재와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도라지 등 7개 품목 농산물을 구입해 7종의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면서 원산지와 친환경인증 표시를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9일 오후 4시 15분께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의 한 하천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고립된 이모씨 형제(5156)가 소방헬기로 구조됐다.이씨 형제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낚시를 하러 하천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갔다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자 하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 119구조대는 하천 증설작업으로 인해 구명보트를 이용한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소방헬기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날 갑자기 하천 물이 분 것은 300m 상류에 설치된 사방댐의 수문이 열렸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사고지점은 원래 수심이 얕은 곳이다면서 상류 쪽 댐 수문에 물이 차 있던 흔적을 고려하면 차 있던 물이 갑자기 방류되면서 하천 물이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내 연안해역에서 무허가 어선들의 꽃게와 멸치에 대한 무분별한 포획이 이뤄지면서 해경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무등록어선 A호(7.93톤) 등 전북 연안해역에서 불법어업 선박 4척을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께 꽃게 금어기에 불법으로 꽃게를 잡아 비응항으로 입항한 A호(7.93톤)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또 이날 옥도면 비안도 남동쪽 5.5㎞ 해상에서 불법으로 멸치를 포획한 전남 여수선적 연안선망 어선 B호(7.93톤), C호(7.93톤)와 비응항 서쪽 2㎞ 해상에서 허가없이 멸치를 잡은 충남 장항선적 연안선망 어선 D호(7.93톤)도 무허가조업에 따른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해경은 꽃게 산란기를 맞으면서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조업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위법행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도내 연안해역에 멸치어장이 형성되면서 멸치잡이 불법조업도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서해어업관리단,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쳐 불법조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에서 친아버지가 생후 4개월 된 딸을 수차례 폭행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힌 사실이 8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젖먹이 딸은 심각한 뇌 손상으로 발달 장애가 의심되고 있다. 엽기적인 사건을 벌인 친아버지 L(29)씨는 연상의 아내 A(33)씨에 대한 불만이 쌓이자 딸에게 분풀이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경악게 하고 있다. 비극의 시작은 3년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내 A씨는 치매를 앓는 아버지의 병간호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동호회 모임에서 L씨를 만났다. 이들은 그해 7월 결혼해 이듬해인 2012년 아들(3)까지 얻었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A씨는 친정아버지의 병간호와 육아에 지쳐갔고, 남편과의 다툼도 잦아졌다. 하루가 멀다고 다투던 이들 부부 사이에서 지난해 12월 둘째 딸이 태어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회복되는 듯했다. 하지만, 진짜 비극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엄마에게서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는 큰아들 때문에 A씨는 출산 일주일 만에 산후조리원을 나왔다. 자연스럽게 젖먹이 둘째 딸은 남편 L씨가 돌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가 지난 1월 초부터 친정아버지의 병간호 등으로 A씨가 외출한 날이면 둘째 딸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생후 20일 된 딸의 얼굴에 손톱자국과 같은 상처가 생기는가 하면, 생후 23개월째에는 머리에 멍 자국이 수차례 발견됐다. 내심 남편을 강하게 의심했지만 "그래도 친아빠인데설마" 하는 마음에 의심을 거둬들였다. 급기야 지난 4월 10일께 친정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딸의 머리에 어른 주먹 크기의 혹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그로부터 닷새 뒤인 15일 분유를 먹던 딸이 갑자기 '심정지'가 돼 응급실에 옮겨져 심폐소생술 끝에 겨우 소생했다. 그나마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진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젖먹이 딸이 두개골 골절상이라는 병원 검사 결과가 나오자 A씨와 가족들은 남편을 추궁했다. 그 결과 A씨는 남편의 입에서 '딸의 얼굴에 난 상처는 자신이 한 것이며, 딸아 이를 떨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결국, A씨의 신고를 받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남편을 지난 5월 경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2개월간의 수사 끝에 남편이 딸을 떨어뜨리거나 때려서 다치게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L씨에 대해 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담당 경찰은 "아내에 대한 불만과 부부간 다툼의 화풀이를 젖먹이 딸에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아동이 뇌손상으로 발달 장애가 의심되는 등 추후 경과를 지켜보고서 검찰과 협의해 '중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A씨는 "남편이 왜 가정에 대한 불만으로 딸을 학대했다고 진술했는지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설령 그렇더라도 상식적으로 어떻게 어린 친딸을 폭행할 수 있겠나. 이는 남편의 정신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토로했다.
7일 오후 1시 20분께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07㎞ 지점에서 3.5t 화물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자 기모씨(43)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사고 여파로 하행선 도로가 2시간가량 전면 통제돼 목포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부안IC로 빠져나가 국도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휴가가 끝난 뒤 일주일 동안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이등병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육군 35사단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5사단 익산대대 소속 권모 이병(21)은 지난달 29일 휴가가 끝난 뒤 1주일 동안 부대에 복귀하지 않다가 지난 4일 오후 5시 50분께 익산시 부송동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권 이병은 경찰 조사에서 휴가가 끝났지만 더 놀고 싶어서 자대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지 열흘 만에 발견된 변사체의 살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동거녀를 살해한 정모씨(48)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0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김모씨(65여)의 아파트에서 전선으로 김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의 시신은 지난 4일 심한 악취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숨진 지 열흘 만에 경찰에 발견됐다.조사결과 4개월 전부터 김씨와 동거를 해온 정씨는 최근 김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맡겨 둔 돈 문제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에게 맡겨 둔 돈을 달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살인 피의자가 검거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지 열흘 만에 발견된 김모(65여)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48)씨를 6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정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30분께 동거하던 김씨가 자신과 헤어지려 했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전선으로 김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정씨는 김씨와 4개월 전부터 동거를 해왔고, 최근 김씨가 결별을 통보하자 돈 문제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경찰에서 "김씨에게 맡겨 둔 돈을 달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지 15일 정도가 지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4일 변사체가 발견된 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경찰은 여성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원산지를 속여 수십억원 상당의 돼지족발을 판매해온 축산판매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익산경찰서는 5일 수입 족발을 국내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축산판매업자 김모씨(52)를 원산지 허위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오스트리아산과 국내산 족발을 7대 3의 비율로 혼합한 뒤 국내산으로 표시해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등 40여개 업체에 35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오스트리아산 냉동족발을 수입한 뒤 이를 해동해 씻고 털을 벗겨 내는 수법으로 생고기인 것처럼 위장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축산물등급 판정확인서와 도축검사 증명서를 발급해 국내산을 납품하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개월 동안 잠복수사를 벌여 수입경로 파악 및 작업시간 등을 확보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익산시청, 시민감시단과 함께 김씨의 업체를 급습해 김씨를 검거했다.
정읍경찰서는 4일 노인을 밀어 넘어뜨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차모씨(32)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교회 옆 골목에서 보행차를 끌고 가던 김모씨(93여)를 넘어뜨린 뒤 핸드백에서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김씨는 바닥에 넘어지면서 머리가 찢어지고 뇌출혈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지난 6월 출소한 차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는 등 주말휴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랐다.지난 2일 오전 9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14층 김모씨(53)의 집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김씨의 집이 모두 탔고, 불길이 위쪽으로 번지면서 15층 박모씨(36여)의 집도 불에 타면서 김씨 등 주민 5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불은 집 두 채 138.6㎡와 집기류 등을 태워 8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가 시작된 집 주인 김씨는 현직 소방관으로 초기 대응에 나섰지만 옥내 소화전이 미작동한 것으로 알려져 소방시설 점검의 부실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집주인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던 중 콘센트 부분에서 불꽃이 일어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나자마자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한 뒤 복도에 설치돼 있던 소화전을 이용했으나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및 소방안전시설 관리 소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익산=김진만 기자, 최명국 기자
전주 아중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전주 아중저수지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인양했다.7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스스로 물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일 병원에서 다른 환자의 금품을 훔친 김모씨(60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병원 응급실에서 조모씨(32)의 현금 25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치료를 받기 위해 이 병원에 들렀다가 조씨가 침대에 두고 간 지갑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1일 대낮에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씨(22여)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6월 17일 낮 1시 20분께 익산시 신동 이모씨(54여)의 집에 들어가 LED TV(시가 3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집을 골라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유흥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문이 잠기지 않은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2여)씨와 최모(2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7일 오후 1시20분께 익산시 신동 이모(54여)씨의 집에 들어가 LED TV(시가 3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긴 여부를 확인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훔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31일 치킨집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김모씨(3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치킨집에서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던 종업원 박모씨(19여)의 스마트폰(시가 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계산을 하고 나가던 중 계산대 위에 스마트폰이 있자 이를 가지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으로 탐이 났다고 말했다.익산경찰서도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승객 진모씨(41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진씨는 지난 5월 18일 오후 8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리면서 택시기사 신모씨(64)의 시가 100만원 상당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씨는 택시기사 신씨가 조수석에 휴대전화를 둔 것을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진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져다 팔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31일 빈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임모씨(4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13일 밤 10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김모씨(43)의 인테리어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임씨는 김씨가 사무실을 비운 틈을 타 침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31일 훔친 물건을 사들인 강모씨(33)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7월 1일 오후 2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사무실에서 절도 피의자 조모군(18)이 훔친 시가 50만원 상당의 모니터를 매입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장물로 들어온 모니터 3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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