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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지난 31일 훔친 물건을 사들인 강모씨(33) 등 3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7월 1일 오후 2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사무실에서 절도 피의자 조모군(18)이 훔친 시가 50만원 상당의 모니터를 매입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장물로 들어온 모니터 3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이용해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창군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동극)는 지난 31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창군의원 A씨와 A씨의 배우자 B씨, 회계책임자 등 모두 5명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창군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신고되지 않은 본인의 계좌를 이용해 직접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는 법정 수당실비 외에 모두 3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선거사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A씨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CD씨는 선거운동과 관련한 자원봉사의 대가로 총 190만원의 금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C씨는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정치자금 수입지출업무를 전담해 처리하면서 선거비용제한액(4000만원)을 500여만원 초과해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농협 감사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현직 농협 감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31일 농협 감사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인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주의 한 농협 감사 이모씨(57) 등 2명을 농업협동조합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이씨 등을 도와 금품을 전달한 이 농협 이사 이모씨(70) 등 4명과 선거 입후보자 3명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이 농협의 감사와 입후보자들은 지난 2월 20일 실시된 감사 선거와 관련, 올 1월 초순부터 선거일 전까지 대의원 총 117명에게 현금 2000여만원을 비롯해 김과 곶감 등 모두 45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유권자인 대의원을 직접 찾아가 1인당 30만~45만원의 현금과 1만5000원 상당의 김 또는 4만원 상당의 곶감 등을 선물로 주면서 감사선거에서 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농협 이사 이씨 등은 대의원들의 성향을 분석한 문서를 작성해 입후보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불법으로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감사의 임기는 3년이며, 지난 감사 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을 받은 대의원들은 관련법 상 처벌조항이 없어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지난 4월초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4개월 동안 관련 자료를 압수분석하고, 농협 대의원 수십명을 소환 조사하는 등 집중 수사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들을 밝혀냈다.전북청 김효진 수사2계장은 이씨 등 현직 감사 2명은 금품을 제공해 감사에 당선됐다면서이 농협 소속 지점이 17개나 되다 보니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면서까지 당선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30일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이모씨(44)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밤 8시 30분께 남원시 산내면의 한 도로에서 13m 아래 절벽으로 아내 서모씨(28)를 태운 모닝 승용차량을 밀어 떨어뜨렸다.조사 결과 이날 이씨는 서씨와 다투다가 때려 숨지게 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지점이 사고 위험 지역이 아닌 것을 미심쩍게 여기고, 사건 당일 남편 이씨의 행적을 추궁했다.이씨는 아내 혼자 집을 나섰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의 집요한 심문에 결국 모든 범행 사실을 털어놨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가정문제로 다투던 중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인 서씨는 8년 전 이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경찰서는 30일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김모씨(44)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술집 주차장에서 지인 박모씨(44) 등 2명과 함께 친구 송모씨(44)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송씨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송씨가 술집으로 찾아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안의 한 주택에서 부부가 동반자살을 기도,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30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께 부안군 동진면 전모씨(51)의 집에서 전씨와 전씨의 아내 이모씨(41)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전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아내 이씨는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이런 선택을 하게 돼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경찰은 평소 이들 부부가 우울증 등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오후 8시께 군산시 소룡동 한 도로에서 최모씨(70)가 몰던 스펙트라 승용차량에 김모씨(67여)가 치였다.이 사고로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길을 건너던 김씨를 운전자 최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군산경찰서는 이날 최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국을 돌며 전자제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0일 상습적으로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을 훔친 최모씨(46)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 4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 들어가 디지털카메라 1대(시가 11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1월 20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시가 1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최씨는 전주와 대구,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고품으로 팔아 돈을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30일 자신에게 폭언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20분께 익산시 부송로의 한 술집에서 친구인 송모(44)씨와 전화통화를 하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술집에 찾아온 송씨를 지인 2명과 함께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송씨가 의식을 잃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으나 상태가 악화하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송씨가 전화로 심하게 욕설을 해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송씨를 때린 박모(44)씨 등 2명을 뒤쫓고 있다.
전북 부안의 한 가정집에서 부부가 동반자살을 기도,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중태에 빠졌다. 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께 부안군 동진면 A(51)씨의 집에 서 A씨와 아내 B(41)씨 부부가 안방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는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이장과 함께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안방침대에 부부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고, B씨는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처와 같이 먼저 가서 미안하다.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같아 가슴이 아프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부부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0분께 완주군 용진면 완주군청 진입로 앞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김모씨(61) 등 2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9일 새벽 4시 30분께 군산시 개정면 21번 국도에서 문모씨(33)가 몰던 BMW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18t 유조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문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29일 현금인출기 위에 놓여있던 다른 사람의 금품을 가져간 최모씨(69·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 낮 12시 40분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이모씨(39·여)가 두고간 현금과 의류 등 시가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최씨는 이씨가 돈을 인출한 후 그대로 자리를 비우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자신이 일하는 고물상에서 상습적으로 구리와 황동 등 고물을 훔친 정모씨(50)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3월 28일 오전 9시께 전주시 호성동의 한 고물상에서 황동 35㎏과 구리 63㎏ 등 시가 50만원 상당의 고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부터 두 달 동안 모두 35차례에 걸쳐 시가 3000만원 상당의 고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GOP(일반전초) 총기사건이 발생한 동부전선 22사단에서 이번에는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28일 “어제 오후 4시 35분께 22사단에서 근무하는 신모(22)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며 “신 이병은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상황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서 10분 만에 화장실에서 그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 이병은 이송 치료를 받던 27일 오후 5시18분께 사망했다고 육군 관계자는 전했다.군 수사 당국은 신 이병의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신 이병은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 대상자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노인들을 현혹시켜 건강기능식품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부풀려 판매해온 떴다방 일당을 검거하는데 주역을 담당한 남원경찰서 강력계 노지연 경사(37여).남원시내의 한 건물에 노인들의 출입이 잦다는 첩보를 입수한 노 경사는 노인들을 울리는 떴다방이 운영되고 있음을 직감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그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사기범들이 운영한 행사장에 잠복수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노 경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손녀로 가장해 1개월여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행사장에 잠입했으며, 갈 때마다 떴다방 일당들의 모습과 이들이 노인들을 현혹시켜 제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모습 등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남원서는 노 경사가 촬영한 동영상을 토대로 노인들을 울려온 떴다방 일당을 일망타진했다.노 경사는 방문판매 업자들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은 행사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경계를 해 한 할머니의 손녀로 가장해 들어갔다면서 이들이 의심하는 것 같아 냄비나 샴푸 등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하고, 이들과 말을 섞지 않기 위해 행사가 시작하면 들어가 끝나기 전에 빠져나오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복수사 당시 노인들이 업자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비싸게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사기범들이 판치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무료공연이나 생필품 저가 판매 등으로 노인들을 현혹시킨 뒤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부풀려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을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남원경찰서는 28일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판매한 방문판매업체 대표 우모씨(39)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씨(39)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한 식품제조업체 총괄이사 김모씨(57여)를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방판업체 대표 우씨 등은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남원시내의 한 건물 4~5층을 빌려 행사장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에게 암 수술 환자가 먹으면 좋다. 수출단가가 600만원인데 특별히 180만원에 판매한다고 속여 28만원 짜리 흑삼제품을 180만원에 판매하는 등 모두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노인 300여명을 회원으로 등록시킨 뒤 출석률에 따라 사은품과 경품 등을 제공하고, 노래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노인들이 분위기에 휩쓸려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익산과 정읍, 부안 남원지역 등을 돌며 떴다방을 개설한 뒤 허위과대 광고를 통해 노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업체 총괄이사인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북 영주에 위치한 제조공장에서 미리 위조한 인삼검사소 검사필증 750장을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흑삼제품 등에 부착해 7000만원 상당을 우씨를 비롯한 방문판매업자에게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해종 남원서 강력계장은 주로 판단이 미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떴다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불량식품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노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노인 상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기범 17명을 검거해 이중 3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28일 동네 주민의 오토바이에 불 지른 혐의(일반자동차 방화)로 기소된 문모씨(42)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는 그 위험성이 큰 점에 비춰 그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피고인에게 동종의 처벌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문씨는 지난 1월 29일 새벽 3시 45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A씨의 125cc 스쿠터에 불을 붙여 시가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각종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27일 오전 11시 20분께 전주시 원동의 한 과수원에서 엄모씨(65)가 자신의 트랙터 타이어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지난 26일 오전 9시 40분께 완주군 화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김모씨(67)가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10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렌트카 회사 화장실 입구에서 문모씨(66)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속보= 전주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24일자 6면 보도)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께 전동의 한 3층 건물 입구에서 유모씨(72)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국모씨(58)가 자수했다고 24일 밝혔다.국씨는 사건 당일 유씨의 가슴과 왼팔 등 4군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 건물에 있는 다방에서 함께 고스톱을 치다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국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유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경찰은 국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스타 항공 직원 채용 외압 혐의’ 이상직 전 의원, 항소심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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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레미콘 차량 전복…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