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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가을철 불법 낚시어선 및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펼쳐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은 3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연도 북쪽 1㎞ 해상에서 승선 정원에서 3명을 초과해 낚시영업을 한 4.85t급 어선을 검거하는 등 정원초과 3건, 선적증서 미비치 2건 등 5건을 적발했다. 또 면허없이 30마력의 고무보트를 조정한 혐의로 김모(40)씨 등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전북과 충남 일부 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경에는 270여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돼 있다.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은 17만2천여명으로 2011년 12만7천여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경은 "매년 10월부터 주요 항포구에선 1020명의 낚시객을 태운 어선이 주말마다 5070척이 출항하고 있다"면서 운항자와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1일 돈을 갚지 않는다며 고향 선배를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정읍시 칠보면의 한 폐상가에서 고향 선배 권모(59)씨와 채무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권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폭행으로 권씨는 현재 척추 등이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함께 술을 마시다 권씨가 빌려간 돈 50만원을 갚지 않겠다고 하자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돈을 안 갚는다고 말해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목욕탕에서 손님이 빼놓은 열쇠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32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6월 5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사우나에서 박모(58)씨가 손목에서 빼놓은 열쇠로 옷장에서 현금 60만원과 신용카드를 절취하는 등 10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목욕탕 3곳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현금 300여만원과 신용카드 15매를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CC(폐쇄회로)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장씨는 지난 5월에 2년가량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페인트 도료 제조공장에서 시너 2000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유출된 시너는 공장 내 빗물 받는 곳으로 흘러들어가 이 중 1980ℓ가 회수됐다.이 사고로 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서는 야간 작업자가 시너를 보관하는 탱크 밸브를 완전히 잠그지 않아, 시너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보=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렌터카 10여대를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자 6면 보도)이 남성은 범행 이틀 만에 같은 장소에서 주차차량 통제부스를 손괴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0일 주차된 13대의 렌터카 등을 파손한 손모씨(3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사용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돌을 던져 주차돼 있던 렌터카 13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손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손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에서 금은방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3시 20분께 전주시 인후동 유모씨(50)의 금은방에 남성 3명이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이들은 금은방의 뒷문을 부수고 침입했으며, 도난 당한 귀금속은 진열장 안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반지 등 모두 7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금은방과 주변 CCTV 확인 및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등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18일 작업반장으로 일하는 공사장에서 철근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오씨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자신이 일하던 전북 진안군 백운면 노촌호 내 취수탑 공사장에 쌓아놓은 철근 20t(1천350만원 상당)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철근을 1m 크기로 절단해 자신의 화물차로 싣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철근을 넘겨받은 고물상과 장물업자를 추적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7일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박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월 29일 정읍 시기동 강모씨(55·여)의 집에 들어가 현금 70만원과 휴대전화 등 시가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시가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에서 10여대의 렌터카가 파손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에 주차된 렌터카 13대의 유리창이 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로 인한 업체의 피해액은 450만원 상당으로 추산된다.경찰은 파손된 차량 안에서 돌이 발견된 점을 들어 누군가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5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이모씨(56)가 5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이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씨는 공사장 방음펜스를 해체하는 작업하던 중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7일 오전 7시 50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야산에서 장모씨(54)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경찰과 소방서는 전날 장씨의 형(66)으로부터 "산에 버섯을 캐러 간 동생이 독사에게 물렸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 당시 장씨는 이미 숨이 멎어 있었다.경찰은 장씨가 독사에 물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6일 옛 직장동료의 차량을 훔친 정모씨(2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완주군 구이면 김모씨(33)의 집에 주차된 김씨의 시가 2000만원 상당의 포르테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는 김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차량 열쇠를 가지고 나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체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외국인들을 상대로 위장결혼을 알선한 브로커와 위장결혼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6일 체류기간 만료가 돌아오는 외국인들의 재입국과 영주권 취득을 위해 위장결혼을 알선한 서모씨(35·여) 등 한국인 브로커 4명과 P씨(43·여) 등 필리핀 브로커 2명, 스리랑카 브로커 N씨(35) 등 7명을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브로커들을 통해 외국인과 위장결혼을 한 한모씨(45·여) 등 11명과 한국인과 위장결혼을 한 S씨(35) 등 필리핀 위장결혼자 5명, H씨(33) 등 스리랑카 위장결혼자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스리랑카 대사관에 근무했던 김모씨(37·여) 등과 공모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체류기간 만료가 돌아오는 외국인들에게 1인당 1000만~1500만원을 받고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경기 부천과 파주, 충북 진천, 경북 경주지역을 주 무대로 위장결혼을 알선해온 서씨 등은 외국인들과 위장결혼을 할 한국인들에게 1인당 400만원 가량을 지급했으며, 모두 11쌍을 위장결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청 외사계 이정훈 팀장은 "스리랑카 남성과 결혼한 서씨는 외국인식료품점을 운영하면서 동남아지역 근로자들과 친분관계가 있었으며,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한국에 오기 힘들다는 점을 알고 전문적으로 위장결혼을 알선해왔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6일 남의 밭에 들어가 농작물을 훔친 박모씨(52)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 20분께 익산시 인화동 박모씨(47)의 밭 132㎡에 식재된 시가 20만원 상당의 돼지감자 20kg을 캐어 가지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휴대폰 매장에서 에어컨 등을 훔친 김모씨(43)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1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 채모씨(46)의 휴대폰 매장에 들어가 에어컨, 온열기 등 집기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 매장의 직전 세입자로, 채씨로부터 권리금 500만원 중 100만원을 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권리금을 다 못 받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내연녀를 납치·감금한 60대 남성이 범행 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6일 새벽 1시 20분께 충남지방경찰청 상황실에 한 남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 아내인 A씨(44)가 납치된 것 같다"고 신고했다.이에 충남청은 A씨에 대한 위치추적을 벌인 끝에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으로 이동 중인 것을 파악, 전북경찰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는 A씨가 타고있는 차량을 발견해 뒤쫓았고, 신고 20분 뒤 하행선 118km 지점에서 이 차량을 막아섰고 무사히 A씨를 구출해냈다.조사결과 A씨를 납치한 강모씨(63)는 경기도 수원에서부터 A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3시간 가량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김모씨(23)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 임모씨(6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고물상에서 고철을 훔친 김모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9월 20일 새벽 3시께 전주시 인후동 이모씨(55)의 고물상에 들어가 시가 10만원 상당의 고철과 양은(130kg)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지역 고물상을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시가 90만원 상당의 고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5일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폭력배 김모씨(40)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1년 동안 익산시 인화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성매수남들로부터 현금 25만원 가량을 받고, 김모씨(26·여) 등 여성 4명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각각 11~12차례에 걸쳐 성매매을 알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익산 구시장파 행동대원으로 경찰의 관리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백발의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 한 분이전북 익산경찰서 강력계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경찰서와 어울리지 않은 분위기의 이 할머니는 우두커니 담당 형사 앞 의자에 앉아 한숨을 연방 내쉬었다. 올해 79세인 할머니는 보호자나 피해자가 아닌 절도를 저지른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를 찾았다. 할머니는 8월과 9월 익산시 평화동의 한 상점에서 음료수를 훔쳤다. 지적장애가 있는 40대 아들과 생활하는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마시려고 음료수를 훔쳤다고 자신의 죄를 시인했다. 할머니는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죄를 달게 받겠다고 사죄의 뜻을 내비쳤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할머니는 자신의 말대로 지적장애 2급인 아들과 함께 익산시 중앙동의 폐상가에 살고 있었다. 아들에게 나오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으로 두 식구가 생활하고 있지만, 턱없이 적은 액수여서 생활하기에는 빠듯했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연료비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 생활은 더 곤궁해졌다. 다른 자식들이 있는 할머니에게는 정부지원금조차 나오지 않았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익산경찰서 형사들은 조사를 마치고 할머니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10여평 남짓의 폐상가에는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 쥐가 들끓고 있었다.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할머니의 건강조차 위태로운 상태였다. 범죄를 저지르기는 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형사들은 4일 관계기관과 협조해 할머니의 집을 치우고 화장지와 과일, 음료수,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할머니가 너무 딱한 환경에 살고 계셔서 안타까웠다"면서 "선처를 하고 싶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어 입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대한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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