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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름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병원비를 내지않고 도주 행각을 일삼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타인의 이름을 도용해 병원에 입원한 뒤 도주한 혐의(상습사기 등)로 정모(33)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일대 병원 14곳을 돌며 타인 명의로 입원을 한 뒤 병원비를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이 중 3곳의 병원에서 환자들의 컴퓨터 등 금품 12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씨는 병원에서 인적사항만 적으면 진료를 받고 입원을 할 수 있는 점을 노려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 직장에서 허리를 다쳐 입원했을 때 옆 자리에 있던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외워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에서 "갈 곳도 없고 허리가 아픈데 치료비도 없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새벽 5시 30분께 익산시 춘포면 김모씨(67)의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창고 165㎡와 콤바인, 트랙터 등을 태워 2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18일 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김모씨(65)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의 아내 김모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밤 9시께 정읍시 입암면의 한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철근파이프 100여 개와 철근 연결고리 31포대 등 38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정읍 일대 공사현장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전북도청의 통근버스로 등록시켜주겠다'며 공문서를 위조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공문서 위조 및 행사)로 기소된 최모씨(38무직)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김 판사는 "다수 피해자들에게 운송일을 알선한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편취했고, 이들을 안심시키려고 전북도청 명의의 계약서를 위조 교부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0년 12월 박모씨에게 "승합차 7대를 전북도청과 도청 장학숙의 통근버스로 등록시켜 주겠다"고 속여 13차례에 걸쳐 3486만원을 받아내는 등 모두 4명에게 36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었다.
필리핀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현지 방송이 18일 보도했다.ABS-CBN방송은 해안경비대를 인용,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현재 'MV 토마스 아퀴나스'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39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해경은 이날 사고해역에 투입된 잠수요원들이 어른 3명과 어린이 2명 등 모두 5구의 시신을 추가 인양했다고 밝혔다.실종자 수는 당초 170명보다 크게 줄어든 80명으로 집계됐다.MV 토머스 아퀴나스호는 지난 16일 밤 마닐라로 향하던 도중 세부항에 잠시 정박하려다 때마침 항구에서 빠져나오던 화물선과 충돌한 뒤 수분만에 침몰했다.당국은 화물선이 당시 여객선 선체의 취약 부위를 들이받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면서 화물선이 이격거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2시 30분께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의 한 저수지에서 김모씨(49)가 물에 빠져 숨졌다.김씨는 이날 지인과 민물새우를 잡으러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인 조모씨(50)는 "오전에 쳐 놓은 그물을 걷기 위해 물에 들어갔는데, 김씨가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러갔다 숨진 채 발견된 황모(70무주군 적상면)씨 유족들이 16일 상류의 발전소가 사전 경고 없이 물을 방류해 사망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유족대표 황모(47) 씨는 상류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가 소수력발전을 하면서 사전 예고 방송도 없이 물을 흘려보내 다슬기를 잡다 휩쓸려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발전소 측은 사전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나 사고 당일에는평소 초당 1.35t보다 적은 0.59-0.85t을 방류했다고 말했다. 발전소 이두복 차장은 "현재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유족 측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경찰조사결과 과실이 밝혀지면 그에 따른 조처를 취하겠다"고말했다. 황씨는 13일 발전소 방류구 1.5㎞ 하류에서 다슬기를 잡다 물에 떠내려가 인근농수로에서 14일 오전 7시3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가족 측의 증언과 발전소 측의 주장을 토대로 물을 방류해 사망했는지, 아니면 실족사인지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6일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부부를 적발, 특수절도 혐의로 남편 김모(65고물수집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아내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철도 공사장에 놓인철근파이프 100여개와 철근연결고리 31포대 등 38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인근 철도와 도로공사 현장에서 4차례에 걸쳐 모두 550만원 상당의 공사자재를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 부근에서 건축자재를 싣고 다니는 김씨 화물차를 적발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건물전체를 임대, 성매매영업을 해 온 부부업주 등이 검거됐다.군산경찰은 지난 13일 밤 해망로 소재 모휴게실을 급습, 3층 건물전체를 임대하여 성매매 영업을 해 온 업주 부부와 성매매 여성 등 5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휴게실 업주 허 모씨와 김 모씨는 부부사이로 지난 2009년 초순부터 현재까지 3층 건물 전체를 임대, 휴게실이라는 상호로 간판을 걸고 성매매 여성 3명을 상주시킨 후 성매매를 하러 찾아 온 불특정 다수의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1회에 현금 9만원을 받고 성매매 영업 및 알선한 혐의다.군산경찰은 이와 관련된 첩보를 입수하고 2개월에 걸친 잠복수사등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현장에서 성매매 대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100여만원과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다.
지난해 11월말 묘역 만장공고를 냈던 임실호국원이 최근 40여위의 묘역을 확장하기로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호국원의 이번 묘역 확장은 프로야구 모 구단주 부친의 이장과 같은 시점에서 결정돼 특정인을 위한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임실호국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개설계획이 변경(폐지)돼 비워 두었던 일부 공간을 매장묘로 전환키로 했다'며 40위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추가 안장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그러나 임실호국원의 이 같은 결정은 만장 공고이후 9개월이 된 시점에서 최근 모 프로야구 구단주가 자신의 선친을 이장하기 위해 호국원을 방문한 뒤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호국원의 유해 안장은 신청순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모 프로야구 구단주의 선친은 21일로 안장이 확정된 상태이다.이 같은 의혹에 대해 호국원측은 "지난해 묘역 만장공고 이후에도 봉안당 안치와 더불어 외부로 이장하여 발생한 빈 묘지 19기에 대해서는 매장묘 안장을 병행했다"며 "이번에 추가로 활용키로 한 묘역은 새롭게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당초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이같은 호국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족들은 "도로개설 계획의 변경이 특정인의 이장과 같은 시기에 이뤄진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장으로 발생한 빈 묘지에 안장하는 것과 추가로 묘역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경우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호국원측은 "앞으로 매장묘 설치를 위한 새로운 묘역의 추가 조성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14일 엘리베이터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강모씨(41)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A양(17)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지적장애 2급인 강씨는 순간적으로 욕정을 느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4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무주군 적성면의 한 하천에서 황모씨(70)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황씨의 아내는 지난 13일 오후 8시 40분께 남편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슬기를 잡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70대가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전북 무주군 적성면 한 하천에서 황모(70)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황씨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남편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관 20명과 소방관 6명, 마을주민 20명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고 황씨의 것으로 보이는 다슬기 망과 황씨의 시신을 11시간 만에 발견했다. 경찰은 황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에서 30대 여성이 5살 난 아들과 함께 질소가스를 마시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9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백모씨(37여)와 백씨의 아들 김모군(5)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은 주방에 질소가스를 틀어놓은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백씨는 사건 당일 오후 1시 40분께 사촌 오빠와 언니 등 4명에게 '동생을 잘 부탁한다'는 예약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친척 등은 이날 밤 9시 15분께 이 메시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서는 40~50㎏의 가스통 2개와 수면제, "그동안 세상 잘 살았다. 이제 편안하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1년여 전 이혼한 백씨가 가정사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배돼 있던 30대 남성이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택시강도 행각이 드러나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익산경찰서는 13일 택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조모씨(32)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0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에서 이모씨(52)의 택시에 승차한 뒤 이날 0시 40분께 모현동에 도착해서 이씨를 흉기로 위협했으며, 이씨가 흉기를 잡고 반항하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지난 12일 "벌금 400만원을 못 내겠다. 교도소에 들어가겠다"며 익산서에 찾아왔으며, 담당 경찰관이 얼굴을 알아보면서 덜미를 잡혔다.담당 경찰관은 택시 강도 용의자의 얼굴과 조씨의 얼굴이 비슷한 점을 발견, 조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해 10월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로 충남청에 검거돼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 6월 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택시강도 사건 이후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조씨는 교도소에 가면 자신의 범행이 당분간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자수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께 남원시 대강면의 한 밭에서 김모씨(81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10분께 남원시 대산면의 한 옥수수밭에서 노모씨(80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노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또 지난 8일 오후 1시께 군산시 개사동의 한 콩밭에서 일을 하던 이모씨(76)가 폭염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이처럼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와 폭염에 쓰러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11일 현재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열손상환자는 모두 58명이다. 더위에 탈진한 '열탈진' 환자와 열사병이 각각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이 7명, 열실신 1명 등이었다. 고온에 발이나 발목이 부어오르는 열부종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의 야외활동 자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 등을 당부했다.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기상예보를 고려해 실외활동을 계획하고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주 중반까지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이번 더위는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주기상대는 9월 초 전북지역의 기온은 평년(23~24℃)보다 높겠으며, 무더운 날씨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며, 9월 초순에도 무더운 날씨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약자나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은 각별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의시신이 13일 오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전 의원이 신발을 벗어놓은 요트로부터 약 10m 떨어진지점이다.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30대 여성이 5살 아들과 함께 질소가스를 마시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원룸에서 백모(37여)씨와 아들 김모(5)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주방에 질소가스를 틀어놓은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께 사촌 오빠와 언니에게 '동생을 잘 부탁한다'는 예약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백씨는 "그동안 세상 잘 살았다. 이제 편안하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유서를남겼다. 조사 결과 백씨는 인터넷을 통해 자살 방법을 검색했고 질소가스를 흡입해 질식하는 방법으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년 전 이혼한 백씨가 생활고 등을 비관해 아들과 함께 자살을 시도한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불법으로 꽃게를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소형 어선 2척을 검거, 선장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연안조망 7.93t급 어선 선장 A(54)씨는 12일 오후 8시께 군산 비응항을 출항해옥도면 말도 근해에서 꽃게 120㎏을 불법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7.93t급 무등록어선 선장 B(55)씨는 군산 옥도면과 부안군 해상에서 불법으로 꽃게 250㎏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꽃게 금어기가 풀리는 21일 전까지 꽃게 가격이 높기 때문에 불법포획이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노단교 아래에서 한모씨(56)가 물에 빠져 숨졌다. 한씨는 깊이 1.5m의 물에 들어가자마자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발견한 목격자 신모씨(21)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씨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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