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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주기록물 기증 동참

100년 전 전주의 모습과 기후, 생활상을 담은 사진 등 소중한 기록 자산들이 모이면서 전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전주정신의 숲이 보다 울창해지고 있다.전주시는 29일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소장 기록물을 모으기 위한 전주기록물 기증의 날 행사를 가졌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33개 동분회를 중심으로 586개 경로당과 집안에 보관 중인 전주 관련 자료들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기록물 기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전주시지회가 기증한 것들로는 1960년대 태평동 한양정밀공업사에서 생산한 국산 8mm영사기와 사령장, 근무사진 등 6점(이정원씨송천동)과 1960년대 전주 사진 등 40점(이형석씨중앙동), 1968년부터 1987년까지 모은 경찰공무원 월급봉투 240점(이영근씨교동) 등이다.앞서 지난 6월 열린 전주기록물 기증의 날에는 100년 전 전주의 풍경과 기후, 생활상이 기록된 선친의 일기와 1930년대 가족앨범, 일제감점기 교과서, 향토지, 100년이 넘은 신약전서, 최명희 작가의 백일장 수상작이 실린 작문교과서, 전주향친회 자료 등이 모아졌다. 기증된 기록물들은 전주시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 심의 후 기증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지난 7월말 현재 교부건수는 54건, 917점에 달한다.김승수 시장은 기록물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모으지 않으면, 언젠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다함께 가꾸어야 하는 숲과 같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을 통해 우리 지역 역사의 증인인 어르신들의 전주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30 23:02

전주시 개발 드론축구, 전국서 시범경기 잇따라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가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초청을 받아 시범경기를 하거나 자체 경기를 여는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드론축구단은 지난 26∼27일 청주시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청주 드론의 향연’ 행사에 초청돼 성결대학교 선수단과 시범경기를 치렀다.전주시 드론축구단은 이날 시범경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5월 전주시 드론축구단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부산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부산거리문화예술협회팀과 친선경기를 치렀고, ‘2017 드론페스티벌 in 울산’에서도 드론축구의 진수를 널리 알렸다. 또 지난 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인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에서 문체부 초청으로 시범경기를 가졌다.드론축구단은 최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7 로보유니버스 & K드론’행사를 통해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드론축구단은 앞으로도 경기 고양과 대구에서 열리는 ‘2017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과 ‘2017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가해 드론축구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천·울산·안양 등에서도 경기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28 23:02

전주시, 전북지역 유통 계란 전수 조사

전주시가 관내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전주와 전북에서 유통되는 계란은 살충제 계란이 아닌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전주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계란이 거쳐 가는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23개소(중간유통업체)와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일반 판매상 등을 대상으로 살충제 계란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번 조사에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강원도 철원군 등 2개 농가와 진드기 퇴치제인 비페트린 성분이 기준치(0.01ppm)를 초과한 경기도 광주시양주시 등 2개 농가 등 총 4개 농가에서 반출된 계란의 유통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이 지역에서 생산된 달걀은 08마리, 08LSH 09지현, 08신선2라는 표기가 적혀있다. 전주시는 이날 1차 조사결과, 전주지역에는 전북도내 산외에 이 달걀들이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앞서 전주시는 15일 자정을 기해 모든 농가의 계란 출하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의 계란 구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살충제 계란과 관련한 문의는 전주시 친환경농업과나 구청 경제교통과로 하면 된다.전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주와 전북지역의 살충제 달걀 유통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달걀섭취 시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는 한편, 일단 별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이 있을 때가지 안심하시고 드시는 것이 지역 양계업 관련자들을 돕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17 23:02

한 낮 무더위 속 시원해진 수돗물…이유는?

말복이 지났지만 한 낮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수돗물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13일 전주시에 따르면 하절기 각 세대에 공급되는 수돗물 온도는 최저 11∼17도, 최고 20도를 넘지 않는다.이 같은 이유는 전주시가 계절별로 취수원인 용담호 내 취수 지점을 다르게 하기 때문이다.여름철 수돗물 취수 지점은 수심 15m 이하이다. 여름철 수면 가까운 곳에서 취수 할 경우 정수 과정의 번거로움 등 관리가 어렵기도 하고, 보다 시원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여름철 용담호(저수량 8억1500만톤, 현재 저수량 43%)의 상층부 수심 5m까지는 수온이 23도 정도다.이 수돗물을 각 세대에 공급할 경우 25도에서 27도에 달하게 된다. 10m 수심의 수온은 17도, 세대 공급 온도는 18도에서 22도 사이이다. 15m 이하에서 물을 퍼올릴 경우 수온은 10도 정도이다. 15m 이하에서 퍼올린 차가운 물은 고산 정수장에서 정수를 거쳐 수도관을 타고 6개 시·군(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충남 서천)에 공급되고 있다.물이 차갑다 보니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는 여름철 내내 “물이 왜 이렇게 차갑냐”, “지하수 쓰는 것 아니냐”는 민원전화가 종종 걸려왔지만, 대부분 “물이 시원해 좋다. 무슨 비법이라도 있냐”는 호평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수지점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14 23:02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견학 줄 이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오늘과 미래를 배우기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 이하 기술원)은 올해 현재까지 국내 탄소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체험하기 위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약 500여명 이 기술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기술원에는 지난해 1000여 명을 비롯, 매년 1000~2000명의 탄소산업을 체험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올해도 지난 2월 충남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북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과정 교육생과 군산여고완산고광주 서석고 학생, 부경대전주대 교수와 학생, 경남도의회 의원 등 각계 각층의 방문객이 기술원을 다녀갔다. 기술원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방문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기술원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현장체험과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방문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에서 방문할 경우에는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최신 장비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교류도 추진 중이다.정동철 원장은 탄소기술개발 중심기관의 역할 뿐 아니라 전주시 전략산업인 탄소산업 발전 홍보대사와 탄소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10 23:02

전주 명물 '가맥' 축제, 10일 개막

전주의 독특한 명물로 꼽히는 가맥(가게 맥주)을 알리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7 가맥축제가 개최된다.전북도는 8일 가맥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이 특별 후원하는 가맥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맥축제는 개회선언과 함께 가맥 콘서트, 가맥 어울마당(장기자랑 등), 타투 그리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병두껑 1개당 300원씩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환원), 빙산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여름밤의 늦더위를 식혀주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도민의 축제장 접근성 향상과 안전문제를 고려해 장소를 기존 전통문화의전당에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변경했고, 가맥 참여업체 역시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0개로 늘려 다채로운 안주가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10일 밤 7시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일간 계속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청춘콘서트, 버스킹 공연, 맥주병 따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당일 생산해 바로 그날 마실 수 있는 신선한 맥주 제공을 위한 맥주연못 조성, 20여 업체에서 판매하는 풍성한 가맥안주와 함께 도지사 인증상품 홍보관, 청년 셀러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제품 우수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 전주
  • 이강모
  • 2017.08.09 23:02

전주 폐기물의 70%인 헌옷, 천덕꾸러기 될 수도

한해 전주시 폐기물의 70%에 달하는 헌옷 등 의류자재의 수출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수년 내 헌옷 쓰레기 대란이 불거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전주시는 종량제 봉투 배출유도와 향후 헌옷 재활용 상품 개발 등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시에서 수거된 폐기물은 675톤 정도로 이중 폐 의류는 71%인 483톤에 달한다. 나머지는 잔재물과 형광등, 건전지, 소형가전제품 등의 순이다.또한 2015년에 배출된 708톤의 폐기물 중 445톤(62.8%), 2014년 800톤 중 538톤이 폐 의류로,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그동안 국내 폐 의류는 IMF 이후부터 2010년 초반까지 의류수거업체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수출됐지만 중국 신개발도시에서 발생되는 폐 의류가 넘쳐나면서 수출 사정이 나빠졌다.실제 수출 단가는 사업초기 1kg 당 850원이었지만 중국 쪽 물량이 넘쳐나면서 현재 1kg 당 250원 정도로 급락했다.전주에서도 완산과 덕진 각 1곳씩 업체가 의류수거를 한 뒤 동남아시아지역에 수출을 해오고 있지만 1kg 당 200원 선이 무너진다면 업체 유지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전주시의 설명이다.전주시는 폐 의류 수출시장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제대로 된 수출용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45년 새 폐 의류가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이에 전주시는 우선 재활용하기 어려운 폐 의류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재이용보다는 보조연료로의 전환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중장기적인 의류 쓰레기를 위한 용역도 검토하는 등 폐 의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폐 의류는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의 효자 수출 품목이었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다며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폐 의류 처리 정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08 23:02

경기전 입장권·홍보물에 '전주완판본체' 쓴다

전주시가 전주완판본체를 경기전 입장권과 홍보물의 글씨체로 사용하는 등 국내 유일의 족보 있는 서체알리기에 나섰다.전주시는 전주시가 개발, 보급한 전주완판본체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전 입장권과 경기전 안내 홍보물을 전주완판본체로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전주완판본체는 과거 목판 글꼴이 가진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현한 서체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이자 조선후기 출판문화를 선도했던 거점도시라는 전주의 역사성이 담겨있다.1410년(태종 10) 건립된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어진이 봉안돼 있고 어진을 모신 정전,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과 시조비인 경주김씨의 위패를 모신 조경묘, 예종대왕의 태를 묻은 예종대왕 태실비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 등이 있다. 이같은 경기전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전주시는 오는 26일과 9월 16일에 각각 진행되는 전주문화재 야행의 종합 안내부스와 한지등 체험부스 등에도 경기전 홍보물을 활용해 전주완판본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향후 문화재 안내판을 신규 제작하거나 정비할 경우에도 전주완판본체를 사용할 계획이다.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연간 120만명이 방문하는 경기전의 전체 방문객 중 95%가 타 지역민인 만큼, 전주완판본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완판본체가 전주의 역사성과 정신적 뿌리를 담은 국내 유일의 서체임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8.0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