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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 세계에"…한지문화축제 19일 개막

전주 한지를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한마당 축제가 오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지에서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한지축제를 계기로 ‘한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는 15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한지, 온누리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축하 공연과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지코스튬플레이패션쇼, 한지산업관, 한지공예체험,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한지박 한지공 넣기 대회, 한지지승줄다리기, 달빛소원쓰기와 한지엽서·편지쓰기, 천년한지 사진관 등 30여 가지가 준비됐다.올해 축제는 한지패션 갈라쇼, 국카스텐·김수미·남상진 등 인기 연예인·국악인의 참여가 확대되고, 해외작가 교류전, 역대수상작 추억의 관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이벤트 및 한지체험 등이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액세서리 용품과 한지공예, 한지 수의 등 한지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한지산업관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각각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조직위는 한지산업관을 향후 ‘대한민국 한지산업박람회’로 확대 개편해 한지관련 바이어들을 초청, 전주를 한지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한지문화축제와 함께 ‘스밈과 여백의 문화’인 전주한지의 명맥을 잇고 발전시키는 한편, 세계에 널리 알려 대중화와 산업화·세계화를 이끌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전주한지의 원형을 복원·발전시키고, 현대인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초의 집적화된 전통한지 생산지와 시설을 흑석골 일대에 구축할 계획이다.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및 타당성 용역에 나서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전통한지제조시설과 체험관, 전시실, 판매장, 역사관 등을 갖춘 한지테마시설을 건립하게 된다.아울러 전주한지의 원형보존과 한지산업 육성을 위해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이남호 위원장은 “한지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이끌어내고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훌륭한 전주한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도시라는 자부심으로, 전 세계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6 23:02

"U-20월드컵 개막전 티켓 구입 서두르세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전 티켓의 매진이 임박했다.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주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개막전 티켓 3만8000여 장 중 이미 3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A조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기니 등 강호들이 포진해 있고 이번 대회의 빅 경기가 모두 전주에서 열리면서 남은 기간 티켓 구매가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첫 날 대회 최다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경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팀과 기니의 개막전이 진행된다. 전체적으로는 예선 6경기와 16강, 8강, 4강 등 총 9경기가 개최된다.경기 티켓은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kr.FIFA.com/u20ticket)와 콜센터(1544-1555)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는 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되는 현장매표소를 이용하면 더욱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경기 당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광장에서 매표소가 운영된다. 매표소 티켓 구매는 조별예선의 경우 첫 경기 기준 2시간 전, 토너먼트 경기는 5시간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경기시작 6시간 전부터 개방되며,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6 23:02

'책의 도시 전주'…9월 독서대전

전주시가 2017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 대한민국 책의 도시상징기를 전수받았다.정부로부터 독서진흥에 가장 앞장서온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주시는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국내 출판계와 도서관계, 독서계, 문학계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선포식을 가졌다.전주시가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모두 180여 개의 책 읽는 공간을 조성하고, 1시민 1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문주간을 선포하는 등 책 읽는 인문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물로 평가되고 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7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 선포가 시민 모두에게 책 읽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책 읽는 소리 가득한 전주에서 열리는 올해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주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전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무형유산원 등 시내 일원에서 전국 출판독서도서 관련 30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판 및 독서진흥 관련 행사공연, 기획전시, 학술토론, 북마켓체험 등으로 꾸며진 전국 규모의 독서 박람회인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 전주
  • 강인석
  • 2017.05.16 23:02

전주 '첫인상' 확 달라졌다

전주에 들어오면 첫인상이 좋다.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밝고 매력있게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동서남북에 걸쳐 추진된 각종 사업이 호평받고 있다.전주역 앞 첫 마중길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낡고 불편했던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들도 개선되고 있다.전주-남원간 도로 전주 초입에는 전통연돌 조형물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밥짓는 연기를 피워올리며 구수한 전주의 정감을 전하고 있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주요 공정을 개막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의 얼굴로 새롭게 들어서는 첫 마중길은 자동차만 가득했던 전주역에서 명주골(해금장)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을 자동차를 위한 도로에서 사람을 위한 광장과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전주시는 기존 차선과 인도폭을 줄이는 대신 도로 중앙에 사람이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6차선(15~20m) 가량의 폭을 가진 보행광장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명품 가로숲길도 조성했다.시는 이 첫 마중길이 대로 위를 빠르게 지나쳐가는 자동차와 매연, 거리와 상가를 오가는 사람이 없어 문을 닫은 가게 등으로 황량했던 전주역 주변의 풍경을 바꿔 전주의 첫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첫인상 프로젝트는 이 곳만이 아니다.전주시는 U-20월드컵을 앞두고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군산익산 등 도내 북부권과 서울 등 타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앞 간이정류소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정읍고창목포 등 도내 남서부권과 전남지역을 오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북도교육청 인근에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해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도 신설했다.지난해에는 건립된지 36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이용이 불편했던 고속버스터미널이 문화공간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재탄생했다.또 임실과 남원, 완주~순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전주로 들어오는 국도 17호선 완주군 상관면과의 경계지역에 한옥기와와 담장으로 된 전통연돌 조형물이 설치돼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의 첫인상 개선을 위해 주요 관문인 전주IC 진입 교차로와 쑥고개교차로 부근 교통섬에 도시 숲을 조성해 자동차를 이용해 전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첫인상을 개선할 계획이다.서전주IC와 진안방향, 남원방향 등 전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길목의 톨게이트를 전주IC 처럼 한옥형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전주시 관계자는 도시의 첫인상은 도시 전체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며 관광객들이 KTX와 고속버스, 자동차 등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전주를 찾더라도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5 23:02

전주 한옥마을 볼거리 더 풍성

앞으로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 거리 곳곳에서 전통연희 행렬이 펼쳐지고 경기전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는 등 한옥마을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퍼레이드(행렬)와 경기전을 지켜라-경기장 수문장 교대의식 등 전통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전주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행렬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남천교 청연루에서 진행되는 무료 깃발 만들기 체험과 전주기접놀이를 중심으로 한 연희 행렬과 거점별 연희공연, 어르신 취타대 공연 등이 남천교에서 출발해 은행로와 태조로, 경기전을 거쳐 풍남문광장까지 총 800미터 거리에서 펼쳐진다.또 전주시와 (사)전통문화마을은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조선시대 왕궁을 수위하던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참고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연출한 경기전을 지켜라-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문장 교대식 이후에는 관광객과 기념 촬영 시간도 주어진다.전주시 관계자는 주말마다 펼쳐지는 새 프로그램들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강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5 23:02

국내외 비보이들 전주서 모인다

국내 비보이들의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진다.전주시는 제11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이어진다. 본선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M.B CREW와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한다.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대회 수상자에게 총 19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번 대회는 대회의 위상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명 비보이 3명(미국의 Wicket, 러시아의 Alkolil, 라스트포원의 Zero nine)이 심판을 맡아 진행하며,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우정훈박재민이 공동사회를 맡는다.또 GAMBLERZ CREW의 ZE STY가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DJ로 비보이 및 관객들과 함께 첫 호흡을 맞춘다.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마련돼 이날 오프닝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여성 락킹 그룹 LOCK NLOL CREW의 공연이 펼쳐지며, 세계적인 힙합댄스대회 BODY ROCK2016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댄스계의 월드스타 JUST JERK와 힙합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대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게 된다.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11주년 기념 그래피티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체험도 이뤄진다.대회 공동위원장인 이철수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지난 10년간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비보잉 대회이자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 젊고 뜨거운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대회가 도시 전체에 젊음의 기운을 불어넣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전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2 23:02

전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내몰리는 원주민

도시는 살아나는데 원주민은 내몰리고 있다. 높아진 임대료나 매매가를 감당하지 못해 이주하는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이야기다.이로 인해 도시재생으로 인한 효과가 원주민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주시는 상생협의회 구성 및 협약 체결, 관련 조례 제정 등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지만 이 정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뒷받침할 관련 법안도 아직 마련돼있지 못한 실정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0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시재생과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전라감영 일대 구도심 지역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서학동 예술인 마을 등 3곳이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전주시는 이들 3곳 이외에도 현재 다가동 객리단길, 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선미촌(서노송동), 산단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팔복동 지역도 잠재적인 젠트리피케이션 예상 지역으로 보고 있다.먼저 전라감영 복원이 완료되면 한옥마을 관광객이 전라감영과 풍패지관까지 이어지고 이로 인한 주택이나 상가매매가와 임대료가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주역 앞 첫마중길 또한 문화광장 등의 조성으로 인파가 몰릴 경우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다.각종 벽화와 리모델링을 통해 소문이 퍼지고 있는 서학동 예술인 마을 역시 매매가와 임대료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업소들의 눈에 띄는 인테리어로 다가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객리단길, 업사이클센터와 문화예술 정책들이 도입되는 서노송동, 각종 마을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는 팔복동 지역도 잠재적인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지역으로 꼽힌다.전주시는 이미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지역인 한옥마을과 자만마을 등의 사례를 본보기 삼아 각종 정책을 추진중이다.지난해 6월 전주시 젠트리피케이션 종합계획을 마련한 뒤 같은해 10월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을 맺었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론화를 위한 설명회를 수시로 열고 있다. 전라감영 일대와 서학동 예술촌도 협의체 구성을 추진중이다.또 지난해 말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시 지역상생협력에 관한 기본조례’도 제정했다.전주시는 올해 안으로 지역별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기 위한 상생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상생협약을 체결한 건물주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협의회 활동 지원, 지역주민 참여 확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이 행정의 힘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협의체의 취지에 공감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발하는 목소리도 예상되기 때문이다.여기에 행정의 노력을 뒷받침할 ‘지역상권 상생 발전에 관한 법률안’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제정되거나 개정이 필요하지만 국회단계에서 지지부진한 실정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지역과 상생하고 진정한 지역발전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1 23:02

전주시, 재활용품 분리수거 항목 단순화한다

전주시가 재활용품을 내 집 앞에서 바로 수거해 책임감을 높이는 문전 수거제를 시범 운영하고 분리수거 항목을 단순화해 분리수거율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한다.전주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제외한 잔재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전주시 재활용품 발생량은 일반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과 재활용이 불가한 음식물이 묻은 용기, 1회용품 등이 불법 투기되면서 지난 2010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이에 전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삼천2동(완산)과 진북동(덕진) 2개동을 대상으로 문전 수거제를 시범 운용중이다.이 수거제는 내용물을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 봉투를 사용하거나 종이박스를 이용해 재활용품을 수거일 전날 문앞에 배출하면 익일 수거해 가는 형태다.전주시는 시민들의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문전 수거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또, 사업성과를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분석해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전주시는 또 단독주택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을 기존의 캔류와 플라스틱류, 유리병, 종이류, 비닐류 등 5개 품목으로 분리 배출하던 것에서 캔·플라스틱류, 유리병류, 비닐류 등 3가지로 단순화했다.비닐류는 묶어서 배출하고 나머지 유리병류와 금속류, 플라스틱류는 비닐봉투 등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들이 꼭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라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중심으로 성상을 개선하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1 23:02

침체됐던 전주역 앞 6지구 살아난다

전주시내 주요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이었다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침체에 빠졌던 전주역 주변 6지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자동차 대신 사람을 우선하는 첫마중길이 조성되고, 전주역 역사 개선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변 상권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6지구 주변에는 건물 증개축과 리모델링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전언이다.9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차를 타고 외지에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첫 발을 내딛는 전주역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1㎞ 구간을 문화광장과 명품 가로숲 길 등으로 조성하는 첫마중길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전주의 얼굴인 전주역 주변 이미지 개선을 통해 도시의 첫인상을 바꾸는 이 사업은 자동차만 가득했던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가득한 거리로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전주시는 오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이전에 주요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전주시는 첫마중길을 자동차 대신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차선과 인도폭을 줄이는 대신, 도로 중앙에 사람이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평균 6차선(15~20m) 폭을 가진 보행광장을 만들었다. 또 시민희망나무 헌수를 통해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명품 가로숲도 조성했다. 지어진 지 36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비좁은 전주역 역시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호남의 관문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모습으로 역사(驛舍)가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연말까지 전주역 역사 전면개선을 위한 사전타당성용역을 진행중이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역 이용객은 하루 평균 7307명으로 지난 2011년 3886명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했다.그러나 전주역의 이용객 1인당 평균 사용면적은 0.23m로 KTX 전국 주요 정차역의 1인당 평균 면적인 1.53m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비좁은 전주역사에 대한 선상역사 전면개선, 기존 역사 증개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규모와 사업비 분담 등 종합적인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첫마중길 조성사업과 전주역사 전면 개선이 추진되면서 전주역 주변 빈 건물과 대지에도 각종 상업시설 신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첫마중길은 전주의 삭막한 첫인상을 밝고 매력 있는 얼굴로 바꾸고,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것은 자동차보다는 사람의 도시, 콘크리트보다는 녹색생태도시, 직선보다는 곡선의 도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더불어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사도 문화재급으로 바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사람들을 머물게 해 침체된 역세권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0 23:02

전주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개발한다

전주시가 장애물을 발견하면 진동으로 경고하는 스마트 지팡이 개발에 나선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전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IT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인권보호 스마트 지팡이 개발에 나선한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지팡이 사업을 위해 전주시는 이날 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과(책임교수 한우용)와 프로젝트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스마트 지팡이 소형화와 웨어러블 장치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센서시스템과 충전식으로 개발되는 스마트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초음파센서를 활용해 보행상의 장애물 유무와 위치를 사용자에게 진동으로 알려주게 되며, 시각장애인들의 시험평가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전주시 인권팀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I Create Town, 내가 만드는 마을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주시는 스마트 지팡이를 작게 제작하거나, 손목이나 허리에 장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를 활용한 제품 형태로 개발할 계획으로 제품이 개발되면 장애인 인권과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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